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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30년…푸짐한 문화행사
광복 30주년을 맞는 8월은 푸짐한 행사의 달이다. 문화계 각분야는 15일을 전후해서 광복30년을 결산하는 갖가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광복30주년 기념음악제」(문공부·예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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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선열유해 봉환 등 광복30년 기념사업 확정
이원경 문공장관은 12일『광복3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연말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정부 각부 장관과 언론·문화·애술·경제계 대표 20여명으로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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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30주년 문화행사에 역점|민족박물관 착공·성곽 복원도
문화공보부는 문예중흥 5개년 계획 제2차 연도인 올해 총 48억 원을 투입. 민족박물관 건립에 착수(80년 완공), 대대적인 광복 30주년 문화예술행사 등을 벌인다. 문공부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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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음악
「피아니스트」정명훈의 「차이코프스키」음악제 2위 입상으로 전례 없이 흥분했던 74년 음악계는 다른 해에 비해 몇 가지 긍정적인 기록을 남겼다. 새로운 「스타」정명훈을 비롯하여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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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에만 치우친 재외 음악가 초청
내년의 광복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념 음악제에 재외 음악인 10명을 초청하기로 내정했다. 금년 초부터 계획된 광복30주 기념 음악제는 내년 8월 14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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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국인들이 보는 미국
「닉슨」사임으로 끝난 「워터게이트·스캔들」은 미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에서 거주하고있는 수 만명의 「전 미국인」들에게도 미국민에 못지 않은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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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케네디·센터서 가족연주회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소련의「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로스트로포비치」(47)가 75년2월부터 여름까지 「케네디·센터」에서 14회의 공연을 갖기로 계약,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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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지방순회 독주회 갖는 피아니스트 장혜원씨
그 동안 주로 해외연주를 많이 해왔던 「피아니스트」 장혜원 교수(이대)가 올 가을 오랜만에 서울과 지방에서 순회독주회를 계획했다. 『독주회를 갖는다는 것이 우리 실정에선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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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봉사
어느 것에나 전통이 있다. 전통 없이는 아무 진보도 바랄 수 없다. 「T·S·엘리어트」는 자기의 등뒤에는 「셰익스피어」이후의 영·문학의 전통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음악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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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본 한국의 음악
지난달 중순「스톡홀름」에서 열렸던 국제청소년음악연맹(FITM) 제29차 총회와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세계청소년교향악단의 제전 등에 참관했던 나는「유럽」각지를 여행하면서「유럽」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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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백년
서양음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보급이 되지 않았을 때라 처음 음악을 가르치면서부터 외국의 연주가를 경성에 초빙해서 연주를 듣게할수 없을까 생각을 했다. 내가 일본서공부할때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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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제36회 양악백년
경성에서 독주회도 하고 음악잡지도 발간하면서 한편으로는 후진도 양성하던 난파는 그럴수록 자신이 더공부를 해야겠다는것을 느꼈다. 그래서 난파는 1926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갔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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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의 세계성
근년에 이르러 전통 예술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높아 가고 있고, 특히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새로운 문화 창조를 위해 건전한 징후로 보여진다. 음악의 경우 수 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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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음악의 국제 교류
73년의 음악계는 어느 해보다 해외교류가 활발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였던 것은 국립국악원 아악연주단의「유럽」순회 공연. 김기수 국악원장이 이끈 이 연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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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예술의 전기 가져올 새 국립극장|시설·운영과 10월 개관 프로그램
신축 중앙국립극장이 드디어 오는10월20일 개관된다. 서울 장충단에 우뚝 솟은 현대식 새 국립극장의 건립은 우리 나라 무대예술의 발전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획기적인 일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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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트리오」귀국 해외연주 마치고
원「트리오」(김원미·원주·원희)가 2개월간의 해외연주공연을 마치고 2일 하오 7시30분 KAL기편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지난 5월 미국「뉴저지」「케이프메이」에서 열린 국제기독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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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릭·소프라노 「칼라·비르질리」독창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이탈리아」의 저명한 「리릭·소프라노」가수 「칼라·비르질리」양을 특별 초청, 서울(18일하오7시30분·이대강당)을 비롯한 부산·대구·광주등 대도시에서 연주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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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릭·소프라노 「칼라·비르질리」독창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이탈리아」의 저명한 「리릭·소프라노」가수 「칼라·비르질리」양을 특별 초청, 서울(18일 하오 7시30분·이대강당)을 비롯한 부산·대구·광주 등 대도시에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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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클라우디오·아바도」의 신화|김만복
구미 악단을 뒤흔들고 있는 지휘자 중 30년대의 태생으로 소위 「영·파워」라고 불리던 몇 사람의 지휘자들이 60년대 중순부터 70년대에 접어들어 세계악단에 거대한 위치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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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음악
72년의 음악계는 우선 양적으로 풍성한 한해였다. 그러나 질적인 면도 향상을 보이긴 했지만 양에 비해서는 알차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악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있는 국향·시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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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스트크」와의 「인터뷰」
세계적인 지취자 「.조십·로센스트크」씨가 내한, 오는 26일과 31일의 연주회를 앞두고 국향「홀」에서 본격적 연습에 들어갔다. 오전 「리허설」을 끝내고 잠시 시간을 낸 그는 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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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귀국한 피아니스트-한옥수씨
구미 악단에서 활약하던 「피아니스트」 한옥수씨가 12년만에 귀국했다. 60년 이대 음대를 졸업하고 도미했던 그는 「신시내티」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줄리어드」에서는 고 「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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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오페라 단 10회 공연 계기 두 신인 화려한 「데뷔」
김자경 「오페라」단의 제10회 공연 『일·트로바토레』에는 「테너」정광·「소프라노」 김순경의 두 신인 가수가 주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한다. 지난봄 「오페라」 『에스터』에서 호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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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피아노 연주여행 떠나는 장혜원 교수
「피아니스트」 장혜원씨(이대음대 조교수)가 오는 6월2일 서독 연주 길에 오른다. 서구에서 가장 큰 「뮤직·매니지먼트」의 하나인 「프리츠·디트리히」와 「흘름·팔츠」의 초청으로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