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포] 로마 北대사관 굳게 닫힌 철문…초인종·전화에 아무 대답없어
정적에 휩싸인 로마 북한대사관에서 한 여성이 나와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로마=김성탁 특파원] 조성길 주이탈리아 북한대사관 대사 대리가 잠적한 가운데 북한은 아직 공식 입
-
[이코노미스트]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성공하려면 … 한국판 ‘피도어뱅크’ 만들어야
5월 중 2곳 인터넷은행 신규 인가... 수수료 가격 통제하는 관행 철폐해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이은 제3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이 설립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
-
BTS가 춘 이매방의 삼고무, 문화유산이냐 창작물이냐
지난해 12월 1일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BTS의 제이홉(둘째줄 가운데)이 선보인 삼고무는 일사불란한 북장단 이 압권이다. [사진 카카오]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무용으로
-
내게 길들여진 거야? 파블로프 개처럼?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15화 」 "김천씨 핸드폰 맞나요?" "네, 그런데요." "축하드립니다. 여기 일진무역 인사팀인데 경력직 입사 확정돼서 알려드립니다." "아,
-
한국선 P2P 결제를 ‘카드깡’ 취급, 10년간 발목 잡았다
"스타트업은 안 되고, 대형 카드회사는 된다니 이런 차별이 어디 있나요." 지난달 31일 만난 홍성남(49) 팍스모네 대표는 볼펜을 꼭 쥔 손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의
-
“약세장은 세계적 현상…1900선 무너질 가능성은 낮아”
김학균 3일 코스피 지수 2000선이 결국 무너졌다. 이 상황을 일찌감치 예고한 인물이 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다. 그는 올해 1분기 안에 2000선 붕괴를 전망했다
-
코스피 결국 2000 무너져···"지루한 약세장 본격 시작"
코스피 지수가 새해 들어 이틀 연속 내리며 2000선이 무너졌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3포인트(0.81%) 내린 1993.70으로 마감했다. 이 상황을 일찌감
-
[단독] "文정부, 이젠 민노총과 싸워야…지지층 기득권 깨야 나라 산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각자도생(各自圖生ㆍ제각기 살 길을 찾음). ‘위기 극복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이헌재 전 부총리의 신년 화두는 엄혹했다. 이 전 부총리는 중앙일
-
한국, 평택기지 이전비만 9조 쓰는데…트럼프 셈법서 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매년 주한미군 비용으로 6억 달러(약 6600억원)만 낸다”고 밝힌 데 대해 외교안보 당국자들은 “도대체 누가 이런 숫자를 입력시켰는지 답답
-
예약도 없이 온 환자 돌봤는데…한 의사의 씁쓸한 세밑 죽음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1/01/9eb59e7e-d733-40e3-acc3
-
[동남아 유니콘]우버 사업권도 따냈다…말레이의 ‘닥치고 허용’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승객들을 맞이하는 그랩 광고판. 그랩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그랩의 성공에 영감을 받은 많은 청
-
두테르테 "10대 때 가정부 성폭행 시도" 발언 논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뉴시스] 성적 농담과 막말로 구설에 올랐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엔 "10대 때 가정부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
-
중국 기업 해부② 기술? 돈 주고 사와 혁신으로 포장한다!
캐나다의 연료전지 제조업체 발라드가 지난 8월 중국 자본에 팔렸다. 중국 최대 디젤엔진 제조업체인 웨이차이 파워가 지분 19.9%를 사들여 최대주주가 된 것이다. 발라드는 수소연
-
미국 주류 사회 입맛 사로잡은 신라면
농심의 해외 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농심 라면을 즐기고 있는 미국인들. [사진 농심] 요즘 미국 의회와 펜타곤(국방부)의 매점에 가도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신라면블랙은 미
-
[e글중심] 택시 - 카풀 갈등, "불편은 시민 몫"
■ 「 [연합뉴스] 택시·카풀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 간담회가 오늘(28일)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 하지만 택시단체 측의 간담회 불참으로 사회적 대타협 기구
-
中 전자상거래 신정책 도입, 중국 역직구 루트 확대
2019년 새해부터 한국 업체가 중국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루트가 확장된다. 2019년 1월 1일부로 중국의 새로운 국제(해외) 전자상거래 정책이 시행돼, 세수 우대혜택을
-
[월간중앙 문학 인터뷰] “미래에 관한 낙관을 잃지 말자”
인공지능은 망치와 같아, 도구는 대체로 악(惡)보다 선(善) 위해 쓰여 물질 아닌 의식의 변화와 세상에 대한 이해 통해 인류는 진화할 것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아이디어를 이
-
내 삶의 가장 큰 사랑은 가정부에게 배웠다
‘로마’ 촬영현장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가정부 클레오 역할의 배우 얄리차 아파리시오. [사진 넷플릭스] “아버지가 집을 떠나며 우리 가족이 해체된 이야기가 영화의 초점이지만,
-
대구공항, 이용객 102만명→400만명 끌어올린 비결은
북적이는 대구공항. [중앙포토] 27일 오전 10시 45분. 일본 가고시마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1587'편이 대구공항에 도착하면서 대구공항의 연 이용객 400만명을 돌파했
-
"어릴 적 가정부, 내게 가장 큰 사랑을 가르쳐준 사람"
영화를 보기 전과 본 뒤 완전히 인상이 달라질 '로마' 속 한 장면. 가정부 클레오와 가족들이 서로 단단히 부둥켜 안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멕시코와 한국은
-
트럼프, 연이틀 방위비 분담금 압박…의회서도 “한국 더 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해외 파병 육군·해병대·해군·공군·해안경비대원들과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
[월간중앙 심층분석] “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
■ 총파업·경사노위 불참·점거의 일상화,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 한노총과 갈등·광주형 일자리도 좌초, ‘조폭노조’로 공격받아 ■ 20~30대 가입률 떨어져·조합원 고령화, 내
-
이틀 연속 방위비 분담금 불만 쏟아낸 트럼프, 의회까지 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연속으로 '방위비 분담금'을 문제삼으면서 현재 논의 중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SMA)은 물론 그 ‘이후’에 대한 우려까지 대두하고 있다.
-
2018 한국 과학계 10대 뉴스...치매 예측ㆍ 미생물 이용 플라스틱 제조 가능해져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가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날 쏘아 올린 발사체는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