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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건강시리즈|장수합시다(16)|적극적으로 살아라
「물고기를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어류학자 정문기 옹(84·서울종로구 내수동110의11)은 오늘도 진귀한 물고기를 찾기 위해 청량리·중앙·노량진 어시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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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 조씨
예부터 도덕과 학문·벼슬은 명분이 갖추어야 할 기본요건이라 했다. 여기에 권세까지 곁들였을 매 명문벌족이라 칭한다. 풍양 조씨는 안간 김씨 일문과 한치의 양보 없는 세도정치의 쌍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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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순경시절 뒷골목순찰하던 자세로 시민생활 보호"
순경출신 치안총수 제1호. 30년 외곬 경찰관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치안본부장의 중책을 맡았다. 5척단신에 건강미 넘치는 동안. 새해 연휴 사흘동안 통금해제방안 마련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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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미군사상 최단신 병사가된 신장 1백40cm의「킴벌리·스미드」양이 매사추세츠주 치코피에서「도널드·스툴먼」대위에게 입대선서를하고 있다. 미육군은 여군의 경우 통상 신장 1백50c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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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농구스타 김영기씨 만화 그리기
왕년의 농구스타 김영기씨(45·신용 보증기금 업무 개발부장)가 만화를 그린다. 특히 캐리커처(희화)에 솜씨가 있다. 사실은 만화가가 되는 것이 어린 시절 김씨의 꿈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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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사창의 부활
중공최대의 제철공장인 상해 보산제철공장 건설계획은 중공이 국가적 체면을 세우려다가 오히려 먹칠한 대표적 사례다. 중공은 연초 일본 등과 이미 계약한 이 공장건설의 제2단계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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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
「그래미」상은 음반제의 「아카데미」상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서 미국 음반예술 과학원 (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an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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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주요연표
▲미소전략무기제한회담개시(4.16) ▲서독·소불가침조약 체결(8.12) ▲「키신저」미대통령 보좌관 중공방문(7.9∼11) ▲미, 김과「달러」의 교환정지등「달러」방위책 발표「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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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통령 측근서 보좌해온 전언론인|이규현 문공
관리라기 보다는 학자냄새를 풍기는 언론인출신.「10·26사태」후 대책회의·각계와의 대화등 각종회의와 정치일정 대통령선거준비등 가장 측근에서 최규하대통령을 보좌했다. 일본「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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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거리 슛만을 무기로 할 땐 지나
○…제10회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는 한국농구의 장신화의 필성을 또 한번 절감케 했다. 한국은 주전선수의 편균신장 1m86cm로 중공(2m2cm) 일본(1m96cm)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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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없이 혼조… 중동 진출설 진부 확인하고 투자를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둔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멘트」 업종은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의 호재로, 자동차 업종은 앞으로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선취 매입으로 강세. 종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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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군에 앞장선 대남 강경파가 주도|강재윤
지금 북괴군의 실력자는 오진우다. 6·25때 사단장이던 그가 군부 1인자가 된 과정에서 군부의 성격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는 김일성이 당료 파(이효순 박금철 김도만 등)를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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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백서
국판 크기에 양장을 한 4백68「페이지」의 책. 표지를 열면 원색화보가 눈길을 끈다. 대한 적십자간 『이산가족백서』-. 서울에서 열렸던 제2차 남북적 회담 광경은 어느새 단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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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구 집중 문제」 세미나 중계 (상)|단신 서울 전입 75%가 미혼 여성
서울의 인구는 20년 동안 연간 7.6%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고 10년 뒤에는 1천1백만명을 돌파할 전망. 그러나 이러한 인구 증가의 요인은 자연 증가보다는 농촌 인구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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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두 와지마 타이틀매치|프로·복싱세계J·미들급
「프로·복싱」WBA세계「주니어·미급들」1위 유제두 선수(29)가 오는 6월 7일 일본 구주「고꾸라」(소창)에서 「와지마·고오이찌」(32·윤도공일 )와 세계「타이틀매치」를 갖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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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북간도(21)|이지택
1918년께 부터 북간도에선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지하인쇄물이 많이 나왔다. 그중 특기할 것은 대한독립신문·조선독립신문과 조선국민 보·자유의 종·「우리들의 편지」등 5가지이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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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판매 금지도 검토 「독매」측 주일 공관에 사과
정부는 「요리우리」서울지국의 폐쇄, 특파원의 추방과 함께 「요미우리」신문의 국내 배포도 이를 금지할 것을 검토 중이다. 문공부의 한 관계자는 9일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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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쌍룡기는 어디로|고교농구연맹전 출전 팀「프로필」
고교농구의 「빅·이벤트」인 제8회 쌍룡기 쟁탈 전국남녀고교우수 「팀」초청농구연맹전이 8일 개막을 앞두고 숨가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8일부터 15일까지 초하의 열기를 내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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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호주화가 「앨버트.터컨」씨는 호주대사관 주관 문공부 후원으로30일∼8월 15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8월17일 ~ 22일 부산시공보관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첫 호주화가 작품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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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빈곤의 서글픈 무대-산하의「적과 흑」
지난 9윌 20일부터 시작된 제2회 연극 절의 두 번째 타자는 극단「산하」의 제8회 공연 「적과 흑」(「스탕달」원작). 차범석 각색 표재순 연출의「적과 흑」은 한마디로 서글픈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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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신
▲일본해외 경제협력 기금은 한국 사무소를 조흥은행「빌딩」안에 개설, 14일부터 문을 열었다. ▲양묘 자금 5억3천만원을 5월말까지 연기, 회수키로 농림부서 결정 ▲「톤」당 4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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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단신
중공서 실론에 쌀 수출=중공은 「실론」에 20만 「톤」의 쌀을 수출하고 그 대신 4만8천「톤」의 고무를 「실론」으로부터 수입하게 될 무역협정에 조인.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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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단신
유엔, 대 인니 원조 곧 재개=작년에 중단된 「유엔」 의 대 인니 원조계획이 곧 재개될 것이라고 「유엔」 개발계획처장 「데이비드· 오웬」 씨가 언명. 【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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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단신
세계무역 성장율 2% 하락=올해 2·4분기 세계무역 성장율은 1·4분기의 2%. 65년 4·4분기의 3%에 비해 1%로 떨어졌다고 영국상무성이 보고.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