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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바뀔 해외 건설 진출…섬유·고무업계도 참여
종합 무역 상사를 비롯한 대기업의 해외 건설 진출에 이어 섬유·고무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앞 다투어 건설 시장에 뛰어 들고 있어 업계 판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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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수한 의원(신민)=현재 총무처가 관리하고 있는 공무원연금지급을 「연금공사」를 신설해 맡기는 것이 어떤가. 사병출신 공무원의 복무기한을 공무원근무연한에 포함시켜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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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와 건설협력 합의
【보고타=신성순 특파원】「콜롬비아」를 방문중인 남미건설 시장조사단 박동규 단장은 13일 「콜롬비아」 건설「컨설턴트」협회 「프란시스코·로사노·발카르켈」회장과 만나 한국건설업계가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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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 발전소 설계 용역 싸고 내외국 업체들 경합|일, 해외 건설 진출 지원 강화…한국을 의식한 듯|대한 종합 금융 등기 마쳐 연내에 개점 서둘러 추진
오는 86년까지 준공시킬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력 발전소 (40만km 규모)의 입지 조사 및 설계를 맡기는 용역 회사 선정 작업이 진행중인데 여기에 외국의 4개 업체와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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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출 「붐」일자 쌍용도 면허신청
건설수출 「봄」을 타고 대 업체들이 다투어 건설업에 진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종합무역상사인 쌍룡이 건설업체를 신규로 설립, 건설부에 면허를 신청 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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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예 손상 없도록"
「사우디」를 공식 방문중인 최규하 국무총리는 13일 하오 「제다」북쪽 90㎞ 떨어진 동아건설의 「루알」항만건설 공사현장을 돌아보고 박수로 반기는 근로자들을 격려. 최 총리는 『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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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업자 재 지정 늦어지자 경쟁사들 초긴장|「직유30년」의 남선물산도 전자·건설·기계진출|해외건설 취업자 저축제도 등 마련
★…경제계는 공정거래법에 의한 독과점 사업자의 재 지정을 앞두고 초긴장. 독과점사업자의 지정은 당초 지난 4월초에 기획원에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준비관계로 약간 늦어져 빨라야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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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왕래
축협·사료협회·양돈협회 등 축산단체는 연말 연시 불우 이웃돕기·일선 장병 위문품으로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농수산부 후원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지난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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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색해진 연말 보너스 거의가 작년 수준
전반적인 경기가 좋아졌다고 하는데도 올 연말에 「샐러리맨」들에게 지급될 「보너스」는 작년과 거의 변함이 없다. 몇년 전만 해도 각 기업체의 「보너스」는 회사 규모나 업종별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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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순화 역행…기획원의 「고정 처리위」|군 기관 배출 기능공 상당수가 취업 못해|일 기린 맥주 시장 점유율 낮추려 안간힘
국어 순화 문제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정부의 공문이나 발표문에 일반 국민들이 알기 어려운 일본 관용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 예로 경제기획원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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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도에 터전 굳힌
【괌도=조동국특파원 제1신】 해사 생도들의 원양순항훈련에 동승, 취재하고 있는 중앙일보 사회부 조동국 특파원은 첫 기착지인 「괌」도에서 땀흘리고 있는 한국인들의 활약상을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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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질 소형승용차의 판매경쟁
현대자동차의 종합자동차공장이 예정을 앞당겨 9월말께면 완공, 10월부터는 생산을 개시할 예정으로 있어 연내에 불꽃튀는 소형승용차 판매경쟁이 일어날듯. 현대자동차는 당초 연말께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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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인력수출
중동지역에 대한 인력 수출전망이 여기 끼어 든 무자격 회사들의 용역 비「덤핑」으로 크게 흐려지고 있다고 하니 감독관청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이란」정부는 남아도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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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불황작전 편 건설업계
건설업계는 73년 한햇동안 3천5백억원의 건설공사를 수주, 72년의 2천7백억원보다 30%증가율을 보이는 호황을 누렸으나 올해에는 석유파동 등 때문에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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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 각 호텔 화재 관련기업의 파문과 조치
대연 각 화재는 피해액과 부 보 액이 크며 임차 입주했던 주요기업체들이 모두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그 파문이 은행·보험업체 및 관련업체들에까지 번져가고 있다. 다음에 대연 각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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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 심한 수출업계-여덟 번째의 「수출의 날」…표창업체의 면모
30일은 제8회 「수출의 날」 이번에도 정부는 많은 수출유공자들을 선정, 포상했다. 포상자들은 반드시 수출 실적이 남보다 많아서 선발된 것은 아니다. 처음 몇 년간은 그랬지만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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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에서 인지로 전기에선 한국의 동남아 경기(상)|인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종호 특파원
확실히 세계 각국의 대 인지 진출은 지금 「붐」을 이루고 있다. 70년 말 현재 대인지 자본 진출은 21개국에서 2백82건에 투자 규모가 12억6천2백30만불이나 된다. 이중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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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촌 철수
주한미군 감축 설이 70년 벽두부터 들먹이더니 마침내 미군 기지 폐쇄로 인한 기지촌의 찬바람으로까지 번졌다. 미군 철수는 갑자기 터진 것이 아니고 사실은 이미 미국에 의해 짜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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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글에 진출하는 기업들
월남전의 고비를 넘기면서 한진 상사와 경남 기업 등이 월남에 진출, 비대해진 거물급 기업이 인도의 산림 개발로 눈길을 돌려 해외 임지 개발이 새로운 각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