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 불안에' 주유소 휘발유 값 23주 연속 랠리…1L당 1600원 넘봐
지난해에 이어 올 초에도 국내 주유소 휘발윳값 오름세가 심상찮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유 공급 감소,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 전망 등으로 23주 연속 상승 행진이
-
또 세금으로 부실기업 살리는 악순환 끊어야
━ 사설 새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외부 일정은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 방문이었다. 지난 3일 옥포조선소를 찾은 대통령은 북극 항로를 오갈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
-
[사설] 대통령의 조선업 격려, 구조조정에 혼선 빚지 않기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았다. 이곳에서 건조 중인 쇄빙 LNG 수송선을 둘러보고, 이미 건조가 끝나 오늘 출항하는 ‘야
-
'실적 부진'삼성중공업 결국 CEO 교체...남준우 신임사장 내정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이 경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삼성중공업은 11일 남준우(59·사진) 조선소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발표
-
유가 '뚜렷한 상승세'…정유·화학·조선업계 이해득실 '촉각'
국제유가가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조선·정유·화학 등 관련 업계는 이해득실을 타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주로 수입하는
-
대우조선, 해군 잠수함 ‘장보고’에 핵심장비 공급
대우조선해양이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핵심장비를 우리 해군 최신예 잠수함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달 초 국내 최초로 국산 잠수함을 수출한 데 이어 잠수함 관련 기술력을 입증했다
-
한국은 원전 줄이는데, 100개까지 늘리겠다는 중국
최근 한국 정부가 탈(脫)원자력 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세계 각국의 원자력 발전 정책에도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웃나라 중국은 어떨까. 차이나랩이 중국 원자력 발전
-
도크 문닫는 조선소들, 일감 보릿고개 극복에 사활 건다
조선업계가 우려해 온 ‘일감부족’ 한파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201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수주가 바닥을 친 여파로 조선소에 일감이 끊겨버린 것이다. 25
-
조선업계 2년 전 예고된 ‘일감공백’ 현실화…삼성중공업 도크 2개 중단
조선업계가 우려해 온 ‘일감부족’ 한파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201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수주가 바닥을 친 여파로 조선소에 일감이 끊겨버린 것이다. 2
-
삼성중,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5년 만에 완성
29일 거제에서 출항한 프렐류드. [사진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프렐류드’가 29일 완성돼 거제조선소를 떠났다. 삼성중공업이 건조를 시작한 지 5년 만이다.
-
[J report] 정권과 코드 맞추다가 … 도시바 날개 꺾였다
“도시바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2008년 진출한 원자력발전 사업이다.” 올 2월,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질문에 쓰나카와 사토시 도시바 사장은
-
[J리포트] 142년 역사, 일본 기술의 자존심은 어떻게 무너졌나
“도시바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2008년 진출한 원자력발전 사업이다.” 올 2월,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질문에 쓰나카와 사토시 도시바 사장은
-
삼성중공업, 2조8500억원 해양플랜트 따냈다
삼성중공업이 모잠비크의 코랄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 세계 조선업계에서 체결된 단일 계약 중 가장 큰 25억 달러(약 2조85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삼성중공업은
-
삼성중공업, 2조 9000억 규모 해양플랜트 계약 성사
삼성중공업이 모잠비크의 코랄 해양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 들어 세계 조선업계에서 체결된 단일 계약 중에서 가장 큰 25억 달러(2조8500억원) 상당의 사업이다.
-
삼성중공업 2조 9000억원 해양플랜트 수주...올해 최대
FLNG 개념도. 삼성중공업이 2조9천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체결된 단일 계약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삼성중공업은 전날인 1일 2조 8534억원(약 25억
-
선박·반도체·철강 … 수출 주력업종 화려한 귀환
대형 비행기는 왼쪽과 오른쪽의 엔진이 함께 가동돼야 이륙할 수 있다. 한쪽 엔진만으로는 날아오를 수 없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수출과 내수(소비+투자)라는 두 엔진이 같이 가동돼야
-
수주 가뭄 끝날 때까지 고난의 행군
정부가 마련한 채무 재조정안 일부가 통과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은 큰 고비는 넘겼다. 하지만 고난의 행군은 계속된다. 행군이 언제 끝날지도 확실치 않다. 우선 대우조선은 내년까지 5조3
-
한시름 놓은 대우조선해양, 남은 것은 수주 가뭄 탈출
정부가 마련한 채무 재조정안 일부가 통과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은 큰 고비는 넘겼다. 하지만 고난의 행군은 계속된다. 행군이 언제 끝날지도 확실치 않다. 우선 대우조선은 내년까지 5
-
[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조선업계 구조조정 … 3사·2사 아닌 2.5사 체제로 가라
━ 조선해양 석학 김용환 교수가 말하는 대우조선 해법 표류하는 대우조선해양, 중국의 맹렬한 추격, 일본의 부활 조짐…. 사면초가의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은 어디로 흘러갈까. 서
-
대우조선해양 ‘충성고객’으로부터 초대형유조선 3척 수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단비와 같은 초대형유조선(VLCC) 3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 마란 탱커스로부터 31만
-
대우조선 곳곳 ‘고통분담 먼저 보여주자’ 소식지
지난 29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선박 건조 작업장. 건조가 거의 끝난 드릴십(해양플랜트) 9척이 선주에게 인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거제=송봉근 기자] “회사를 살리겠다는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급여 전액 반납…사생결단의 각오 필요”
다시 공적 자금을 투입해야 해 ‘혈세 먹는 하마’라는 비판을 받는 대우조선해양의 정성립 사장이 29일 오전 7시 50분 사내방송을 통해 “급여 전액을 반납하겠다”며 직원에게도 고통
-
정성립 “조선업, 현대·삼성 빅2 체제가 바람직”
대우조선해양의 정성립(사진) 사장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조선업이 현행 ‘빅3’ 체제보다는 ‘빅2’ 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 사장은 24일 서울 다동 대우조선
-
선박 건조 시장 장악한 중국, 이번엔 해양플랜트 ‘굴기’
━ 차이나랩 리포트 # 2012년 국회가 시끄러웠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한표 의원이 밝힌 자료 탓이다.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 자회사가 외국 기업에 해양플랜트를 발주했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