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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호응 못받는 반정부 게릴라
중미분쟁의 초점이 되고있는 니카라과의 북부변경지대는 아직 어느 한쪽이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듯한 낌새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게릴라식 탐색전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었다. 최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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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군사정세의 변화
미국 해군이 이 달 초 동해를 포함한 북태평양에서 실시한 대규모의 기동훈련은 지난 몇 년 사이에 해역의 군사력 균형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대한 미국 나름대로의 대응수단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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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시리아군 교전
【베이루트8일AP·AFP=연합】이스라엘군은 8일 1백대의 탱크·기갑차량과 상당수의 병력을 베이루트 동남방 20㎞의 레바논 산악지대로 공수, 남부레바논의 팔레스타인 게릴라 거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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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 레바논 침공
【베이루트·예루살렘6일 AP·AFP=연합】이스라엘 지상군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게릴라들을 섬멸하기 위해 6일하오 폭격기와 미사일 발사함의 후방지원을 받으며 레바논 영내를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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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지키던 이란 학생도 매수
2년 전에 있었던 미국의 이란 인질구출작전의 원래 시나리오는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대규모적이었으며 또 이 비밀작전계획은 몹시 대담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 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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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각축장이된|아프리카 검은 대륙|앙골라사태를 계기로 살펴본「힘의 분포」
아프리카대륙 미·소 세력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앙골라침공으로 야기된 최근의 앙골라 사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남아공의 서남아시아인민기구(SWAPO) 게릴라배후진지인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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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풍요의 바다·불안의 바다 페르시아만을 가다
「테헤란」바로 북쪽에 병풍처럼 둘러 선「엘부르즈」산맥을 경계로 그 남과 북은 마치 두개의 별천지 같다. 「테헤란」을 포함하는 남부 고지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불모의 사막,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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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 90명, 헬기-윤송기14대로 잠입
「테헤란」 대사관 인질구출작전은 24일 새벽2시 (한국시간25일 상오7시)에 개시됐다. 야밤을 틈탄 이 특공작전은 「이집트」의 「카이로웨스트」기지를 출발, 「바레인」과 「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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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학은 어딘지 고고한 선비를 연상하게 한다. 눈처럼 흰 몸매하며,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먼 하늘을 바라보는 자태하며, 강변이나 청송 위에 노니는 탈속의 생태하며…, 그것은 우리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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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카타르」로 가는 길
연합 「아랍」토후국에서 다음나라 「카타르」공국에 가기 위해 「오만」토후국과의 국경에 있는 「알아임」에서 아침「버스」로 해안에 있는 「아부다비」공항으로 향했다. 거리는 1백70㎞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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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쓸모없이 돼버린 낙타
「두바이」시에서「아부마비」란 해안도시까지는 1백60여㎞로서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다. 해안을 끼고 직선으로 4차선의「아스팔트」길이 뻗어 있다. 이 도로시설도 모두 석유의 덕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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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연합「아랍」토후국
「비자」관계로 「오만」토후국은 다음 기회에 미루기로 하고 그 옆의 나라 『연합「아랍」토후국』(UAE=United Arab Emirates)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파키스탄」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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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푸리」행 야간열차
13년 전 인도여행에서는 꽤 오랫동안 북부를 비롯한 내륙지방을 다녔기에 이번 여행에서는 주로 해안지방을 여행하기로 했다. 「뱅골」만을 따라 최남단으로 내려가서 다시 서해안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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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위기 해소기미
【아가디르(모로코)=외신종합】「하산」2세 「모로코」왕은 9일 그의 「스페인」령 「사하라」왕복행진은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선언하고 「사하라」의 3개 전선에 포진한 25만 비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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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모슬렘」촌이 종횡으로 엇갈린 「레바논」의 종교
【베이루트=이근량 통신원】최근 유혈사태까지 빚은 「레바논」의 종교분쟁은 기독교와 「모슬렘」교 사이의 오랜 갈등이 표면화된 것이다. 「아랍」세계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이 나라의 종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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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엔 강진-7.5도
【동경 4일 AP합동】만주요동반도의 남부해안지대(중공 요영성)에서 4일 하오8시38분(한국시간)대지진이 일어났다고 일본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7·6도를 기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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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키프로스 휴전
【워싱턴=외신종합】「그리스」와「터키」는 22일 하오11시(한국시간)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앙카라」에서「아테네」에 도착한「시스코」미 국무차관보가 발표했다. 한편 이 발표가 있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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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슈피겔」지가 분석한 소 극동군 증강의 저변
모택동은 현재 3백만 명 이상의 군인과 1천2백만 명의 민병조직을 동원하여 인해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장비 면에서는 4천대의 낡은 소제「탱크」의 5개 기갑사단에 공군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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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첫 기착지 「홍콩」
지난해 11월22일 4번째의 여정에 오른 「세계의 나그네」김찬삼씨(48·수도 여사대 지리학교수)는 이번에 숙원의 목적지인 남미「아마존」비경의 탐험에 앞서 남태평양의 여러 섬들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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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규모 병력 집결-시리아·레바논 국경에, 게릴라 기지 공격 준비
【베이루트 7일 AP동화】「이스라엘」이 군과 전차들이 「레바논」과 「시리아」 국경에 연해 "전례 없이 대규모로 집결"했는데 이는 양국 내에 있는 「아랍·게릴라」기지들을 공격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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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Y부대(7)|「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유격대(7)
대부분의 Y부대 지상유격부대들이 분산 월동 중 적의 추격에 참패하고 말았으나 함경북도 설령지구에 들어갔던 관모봉부대는 무사히 월동을 마치고 52년 봄 춘계작전을 벌였다. 붉은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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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시 공방전 임박
【사이공=외신종합】「쾅트리」시를 완전 점령한 3개 사단병력의 월맹군은 2일 「쾅트리」남방50㎞의 「후에」시에 대한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 공산군은 「탱크」대를 앞세우고 시 북방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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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군 정세 한달 월남사태 새로운 전개
월맹군이 비무장지대를 넘어 대공세를 편지도 이제 1개월이 되었다. 현지의 한 미군지휘관이 「오키스트러」연주 같다고 표현한 공산군의 공격은 무기와 병력면에서 분명 정규전의 형태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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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 접경 군에 중공, 비상 령
【대북22일CNA합동】「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으로 인해 중-소 관계가 새로운 긴장상태로 접어들자 중공의 전 국경 주둔군에 전쟁에 대비키 위한 특별비상 영이 내려졌다고 CNA「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