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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육상메카로-高地훈련장.선수촌등 속속 들어서
육상선수들의 고지적응훈련을 위한 선수촌이 국립공원 지리산 기슭에 건립됐다. 전북남원군운봉면 지리산 입구 해발 5백40m 고지에 자리한 선수촌에는 오는 10월27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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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시쿠르간 파미르
우리 일행은 중국영토내 실크로드중 마지막 코스인 파미르高原을향해 남서쪽으로 떠났다. 파미르는 페르시아어로「세계의 지붕」이라는 뜻이다. 天山.카라코람.쿤룬.힌두쿠시등 거대한 산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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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관광지사업 중단 위기-홍천군
[洪川=李燦昊기자]홍천군이 서면어유포.팔봉.반곡리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팔봉산관광지의 고도가 홍천댐 만수위보다 40m나 낮아 사업추진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홍천군은 92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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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모봉 「식물보호구」지정
북한은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관모봉을 「고산식물보호구」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노동당기관지 민주조선최근호에 따르면 해발 2천5백40m의 관모봉은 백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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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산행-「봄의 여왕」과 환상 데이트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봄의 여왕 철쭉이 제철을 맞았다. 남쪽 한라산에서 시작, 지리산·소백산·치악산·태백산 등 중부권 산들을 차례로 물들이며 올라오는 철쭉은 5월말과 6월초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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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사당노 터널 건설
서울시는 23일 서초동 정보사부지 야산 아래로 테헤란로와 사당로를 연결하는 폭40m·길이4백50m의 쌍굴터널을 뚫고 현재 왕복4차선인 방배동 황실아파트∼지하철4호선 총신대역간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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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탄현 일대 새 관광지로 부상
경기도 파주군 탄현면 일대(1백70만평)가 남북통일에 대비한 통일동산 조성사업으로 수도권의 새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자유로와 인접한 한강변에 조성중인 통일동산에는 지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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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평|용문산단풍 「황금물결」자랑
단풍의 계절이다. 설악산이나 내장산의 단풍도 유명하지만 은행나무라면 경기도 양평의 용문사가 제격이다. 용문사 어귀 천연기넘물로 지정된 수령1전1백년의 은행나무는 물론이고 용문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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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케냐" 비결은 음식
수십 명의 어린 선수들이 수천길 낭떠러지의 협곡이 보이는 절벽 길을 고원의 찬 공기를 가르며 달린다. 해발 2천4백40m의 고지인데도 아이들은 등에 봇짐까지 지고 전혀 힘든 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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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신비의 포탈라궁-"1300년째 공사 중"|중국 청장 고원 3,000km 횡단길(하)
아득한 옛날 유러시아대륙과 인도 대륙이 충돌하면서 히말라야 산맥과 청장고원을 밀어 올려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청장고원에는 많은 염호가 남아 있다. 구중 찰칸 (찰이한) 염호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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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경기 종목
스키 경기는 알파인과 노르딕으로 나뉜다. 알파인은 활강·회전·대회전·슈퍼대회전·복합 등 5개 종목. 활강은 직선코스에서 곧바로 내려오며 표고차의 10% (해발 1천m의 경우 기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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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휴게소 만든다 계곡 메워/오대산 절경 사라진다
◎진고개 부근 4백m 매립/화전민 살던집 별장 둔갑/맑은물 기암괴석 “잠적” 【평창=이찬호기자】 무분별한 석재채취로 국립공원 지리산·덕유산 주변의 산림·자연경관이 크게 훼손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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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눈밭에 출렁이는 은빛 낭만
겨울철 레포츠의 총아, 스키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용평스키장(1일)과 베어스타운(5일)이 개강한데 이어 알프스·천마산·양지리조트가 8일 일제히 문을 연다. 또 올해 첫 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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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8천6백65가구 산본 4천1백96가구 7일부터 분양
◎새 주택공급규칙 첫 적용/한사람 두곳 신청금지… 경쟁률 높을 듯/일시분양으론 최대규모 7일부터의 평촌ㆍ산본 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모델하우스현장에 연일 인파가 줄을 잇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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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잔해 확인된 것 없다"
【칸차나부리=박병석특파원】실종 KAL기수색을 위해 30일상오 칸차나부리성 경찰국장「푼롭」씨(50) 와 사고추정지역을 헬리콥터로 정찰비행한 조종사「비자」씨(43)를 콰이강 수상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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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하 제4부(3)하원에서 발해까지…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일 NHK취재…본사 독점연재
고도 낙양의 남쪽 14km지점에 돈황·운강과 함께 중국3대굴의 하나인 용문석굴이 있다. 낙양시가지를 벗어나 최근 완공된 현대식 낙하대교를 지난후 20여리를 달리자 포플러 가로수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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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속 이색정취 만끽
이번에는 겨울 꽃구경을 나가보자. 온실에서 피는 꽃이 아니라 엄동설한을 이기고 자연속에 피는꽃은 색다른 정취와 감동을 준다. 눈밭 추위속에 피어 새해를 맞는꽃들에는 동백꽃과 매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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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5) 하원에서 발해까지…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청해성을 벗어나 감숙성 남동부를 흐르는 황하는 몇개의 지류를 모아 감숙성 성도 난주로 들어간다. 여기서 이미 누렇게 흐려진 황하는 도시의 중앙을 동서로 꿰뚫어 흐르며 북상한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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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배수지 만든다고 공원 숲 천여 그루 잘라내
10년생 소나무·오리나무·아카시아나무 등이 1천여 그루나 베어져 더미더미 쌓여있다. 전기쇠톱이 스쳐갈 때마다 애써 가꾼 나무들이 쓰러지고 포클레인이 움직이면 푸른 숲 오솔길이 흙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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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63빌딩 서울의 새 관광명소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대한생명63빌딩」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지상60층, 지하3층의 이 빌딩은 지상높이 2백49m(해발2백64m)로 남산(2백65m)과 맞먹는 높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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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새관광지「계룡팔경」
국립공원 계룡산이 관광지로 돋보일 날이 멀지 않다. 충남도가 계룡산일대 빼어난 경관 8곳을 뽑아「계룡팔경」으로 지정, 86년말까지 집중 개발할 계획으로 있다. 「관동팔경」「단양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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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봉산|등반사고 잇따라
휴일인 28일 하루동안 서울 도봉산에서 5건의 등반추락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8일 하오3시30분쯤 도봉산 「연습바위」중턱(해발5백50m에서 길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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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파괴된 자영은 돌아오지 않는다|북한산에 케이블카를 꼭 설치해야하나|백운대에 사람몰리면 곧 오염
국립공원 개발계획이 발표될때마다 찬반여론이 엇갈린다. 위락시설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찬성론이있는가하면 「자연은 그대로 두고 보존하는 쪽이 좋다」 는 반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