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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충북 청원군 양성산
충북 청원군 양성산(養性山.해발 3백78m.문의면 미천리). 대청호 주변에 있는 탓에 충북 지역 거주자들에게는 제법 유명하지만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지난 4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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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시대] 단양서 펜션 운영하는 연태응·석미화 부부 성공기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해발 5백m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감자로 유명한 고운골두산감자단지가 있는 곳이다. 키 작은 장승들과 돌탑들이 외지인을 반기는 산길을 따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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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21. 와우아파트
지금은 거의 잊혔지만 1970년대에 '와우아파트'는 '무너지기 쉬운 것' 또는 '부실한 것'을 일컫는 대명사였다. 와우아파트는 서울 마포구 창전동 와우산에 지어진 시민아파트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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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50년] "협상 앞둔 중국軍 백마 전투 필사적"
"전쟁이 일어나선 안된다. 그러나 전쟁을 두려워하면 전쟁의 피해를 보고 불행해질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인 백마고지 전투의 선봉에 섰던 김영선(金永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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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50년] "협상 앞둔 중국軍 백마 전투 필사적"
"전쟁이 일어나선 안된다. 그러나 전쟁을 두려워하면 전쟁의 피해를 보고 불행해질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인 백마고지 전투의 선봉에 섰던 김영선(金永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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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물 시장 '여름大戰'
여름철을 맞아 '물 전쟁'이 본격화했다. 연중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는 이때를 놓치지 않으려는 진로석수.동원샘물.삼다수.풀무원.퓨리스 등 국내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또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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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산사나이, 7000m 고봉 도전
"소일거리로 시작한 등산이 이제 남은 인생의 목표가 됐습니다." 고희의 나이에 7천m 고산 등정을 앞둔 최범식(崔範植.71.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씨는 요즘 몹시 들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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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찾기] 숲속서 일구는 '작은 인생역전'
"거리를 떠돌던 노숙자 시절은 더 이상 떠올리기 싫습니다. 공기 맑고 산수 좋은 곳에서 숲을 가꾸며 돈도 버니 너무 좋습니다." 2일 강원도 정선군 북면 구절리의 해발 9백m 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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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한국 노인 '에베레스트 산악 마라톤' 완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복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산악 마라톤에서 84세의 한국 노인이 완주해 화제다. '에베레스트 골든 쥬빌리' 행사 주최측은 한국의 박희선(84·朴禧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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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선 참선 대선사 '에베레스트 산악 마라톤' 완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복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산악 마라톤에서 84세의 한국 노인이 완주해 화제다. '에베레스트 골든 쥬빌리' 행사 주최측은 한국의 박희선(84·朴禧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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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4월 16일
*** 농림 축산 안동시는 길안면 황학산 주변인 금곡·백자 지역에 고랭지 채소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이달중 착공한다. 황학산은 해발 7백82m 고지로 고랭지 채소 재배의 최적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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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원서 마라톤대회 열어
"광활한 몽골초원을 바람처럼 달려 보세요." 박상훈(朴相勳.44) 한.몽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요즘 몽골초원에서의 이색 마라톤 잔치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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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만난 고로쇠 수액 채취 붐
신비의 ‘나무 약수’(藥水)라 일컬어지는 고로쇠 수액(樹液) 생산이 제철을 만났다. 연초 경남 거제도에서 시작된 고로쇠 채취가 최근엔 지리산·백운산·칠갑산·울릉도 등 전국 명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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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만난 고로쇠 수액 채취 붐
신비의 ‘나무 약수’(藥水)라 일컬어지는 고로쇠 수액(樹液) 생산이 제철을 만났다. 연초 경남 거제도에서 시작된 고로쇠 채취가 최근엔 지리산·백운산·칠갑산·울릉도 등 전국 명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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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 깨리라"이 악문 배해진
중국 대륙 남단 윈난(雲南)성의 성도 쿤밍(昆明)의 2월은 따뜻했다. 1년 내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씨에 해발 2천m가 넘는 고지대는 육상선수들의 훈련장소론 천혜의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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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먼저보기] 강원도 철원
강원도 지방은 올 겨울 유난히도 많은 눈이 내렸다. 그리고 혹독한 추위도 한두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서울에서 2시간남짓 거리에 있는 철원. 수은주가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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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소렌스탐 칼바람과의 한판
바람, 그리고 추위와의 싸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CJ나인브리지클래식(총상금 1백50만달러)이 벌어지는 제주 나인브리지 골프장(파72·5천7백38m)에도 한파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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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몸살서울]마구잡이 재개발 '10년째 공사판'
서울 성동구 옥수동·금호동·행당동·응봉동 일대는 10년째 지역 전체가 '공사 중'이다. 달동네가 헐린 자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고 고개 넘어 중구 신당동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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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속도로 혀끝에 머문 휴게소
곧게 뻗은 고속도로로 쾌속 질주.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해수욕장이든 짙은 녹음이 깔린 계곡이든 남보다 한발 앞서 도착하려면 피할 수 없는 길이 고속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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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와 만나는 '바다의 알프스'
'락교 비(雨)'라니. 초밥에 곁들여 먹는 밑반찬이 바로 마늘 크기만한 락교. 그런 비를 맞았다간 우박을 된통 맞는 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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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와 만나는 '바다의 알프스'
'락교 비(雨)'라니. 초밥에 곁들여 먹는 밑반찬이 바로 마늘 크기만한 락교. 그런 비를 맞았다간 우박을 된통 맞는 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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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서 온 선수들이 주전 부상 공백 잘 메워"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제몫을 해줘 고맙다." 아시아클럽축구선수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고 지난 7일 귀국한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호(58·사진)감독은 피곤해 보였지만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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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동부산악 전투 갈수록 격화
[가르데즈 AP·로이터=연합]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 및 동맹국 연합군과 알 카에다·탈레반 전사들 사이의 전투가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다. 미국은 '아나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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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바람' 부는 솔트레이크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에서 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유타 올림픽 오발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는 13일(한국시간)까지 세 종목을 치른 결과 두 종목에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