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 '핵'자에 놀란 국방부
군 당국이 핵추진 잠수함 개발에 대한 논란을 진화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차기 중(重)형 잠수함(SSX)을 핵추진형으로 개발한다는 보도 때문이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가능성이
-
[이슈인터뷰] "아시아에 불신받는 일본, 미국도 탐탁지 않을 것"
[사진=지지통신 제공] "아시아로부터 불신받는 일본에 대해선 미국도 매력을 못 느낄 것이다. 아시아 주변국의 신뢰를 얻는 것이 일본의 대미 외교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
-
북한 '마카오은행 대북 거래금지' 반발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차관보가 6자회담 이틀째인 10일 베이징의 호텔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시스] 사흘 예정의 5차 6자회담이 이
-
박광태 광주시장," 나한테도 이러는데 일반 국민은 어쩌겠나"
"관용여권 가진 사람조차 이런 수모를 당하는데 우리 국민은 어떻겠냐. 미국측은 사과하고 차별대우 없애지 않으면 패트리엇 미사일 철수하라." 광주시 미주 투자유치단의 단장 자격으로
-
[사설] 압승한 고이즈미 총리 외교변화 주목해야
일본 총선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개헌까지 넘보는 기록적 대승을 거뒀다. 자민당 50년 역사상 최대의 압승이다. 우정 민영화법안 부결 이후 중의원
-
중·러 첫 합동군사훈련 18일 '작전 개시'
중국과 러시아가 18일 사상 첫 합동 군사훈련에 돌입한다. '평화의 사명 2005'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중국 산둥(山東)반도와 서해 일대에서 25일까지 실시된다. 중.러는 테러를
-
무인정찰기 8대 2016년까지 도입
대북 정찰을 위한 중.고 고도 무인정찰기(UAV) 8대가 6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6년까지 도입된다. 또 5조원 규모의 차기 전투기 도입 사업이 2009년 시작된다. 1조원
-
[전략물자 수출 비상] "샴푸 원료, 탄소섬유도 무기 재료" 규제
지난해 10월 미국 의회에서 '듀얼퍼(Duelfer) 보고서'가 공개되자 국내 수출 업계는 바짝 긴장했다. 미 중앙정보국(CIA) 수석 무기사찰관인 찰스 듀얼퍼가 이라크의 대량살상
-
하반기부터 수출 엄격 통제
'전략물자'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정부가 한국 기업의 불법 전략물자 수출을 제대로 감시하겠다는 방침을 전해 온 데다 우리 정부도 하반기부터 본격 단속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
-
[김영희 칼럼] 북핵, 미국에 달렸다
패트릭 휴스 중장은 미국 국방정보국(DIA)의 정보 분석관이었다. 그는 뉴욕 타임스 기자에게 북한이 금창리 지하시설에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를 흘렸다. 정보의 근거는 인공
-
한미일, 北미사일 발사 "핵실험 아닌듯"
1일 오후 실시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둘러싸고 한국과 미국, 일본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이 핵실험설을 관련국에 통보했다는 보도에 대해
-
미 "한반도 전시 대비 물자 2007년부터 비축 않겠다"
한반도 전시에 대비해 주한미군이 비축한 탄약.물자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2006년 말로 폐지한다고 미국이 통보한 사실이 8일 확인됐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해 5월 20일 당
-
[요한 바오로 2세 1920~2005] 폴란드인 200만 바티칸 대이동
▶ 4일 밤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바티칸 AP=연합]▶ 5일 순례자들이 교황의 모습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바티칸 AP=연합] 교황청은 6일 차
-
핵보유 선언 후 3주…군당국 "무력시위 할까" 경계 중
군 당국이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2월 10일 핵 보유 선언을 한 데 이어 외무성 비망록을 통해 "미사일 문제에 어떤 구속도 받고 있지 않다"며 시험발사 유예 방침을 철회했
-
한·미 외무회담 "6자회담 붕괴 안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4일 회담을 하고 북핵 사태 해결을 위해 한.미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6자회담 참가국들이 신속하고 강력한
-
'북한·중국이 최대 위협' 명기
미국과 일본이 내년 초 채택할 예정인 신(新)미.일안보 공동선언에 중국과 북한의 존재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규정하는 내용이 명기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
-
'북한·중국이 최대 위협' 명기
미국과 일본이 내년 초 채택할 예정인 신(新)미.일안보 공동선언에 중국과 북한의 존재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규정하는 내용이 명기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
-
한국, 양강도 폭발에 사흘 동안 우왕좌왕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14일 오후(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했다. 그 자리에서 북한 양강도 폭발에 대해 언급했다.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파작업이었다는 북한의 설명에 대
-
"북, 미사일 50여기 밀수출"
북한이 지난 7년간 50여기의 미사일을 비밀리에 수출했다고 미 의회조사국(CRS)이 지난달 30일 밝혔다. 또 미국은 지난해 145억달러(약 16조7000억원)어치의 무기를 팔아
-
"이라크 남부 3개주 분리 독립 곧 선언"
이라크 남부의 3개 주가 중앙정부로부터 분리될 계획이라고 바스라주의 살람 알말리키 부지사가 10일 밝혔다. 북부 쿠르드족의 분리독립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던 상황에서 터져나온
-
[내달 개성공단 설비 반출] 한·미 "보낼까 말까" 협의 착수
▶ 이라크로 파병되는 미군 2사단 전투부대 장병들이 5일 오산 미공군기지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김태성기자] 9월 중 개성공단 시범단지(2만8000평 규모)에 진출할
-
부시 궁지…재선 가도 장애물
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위기를 맞았다. 상원 정보위가 미국은 잘못되고 과장된 정보를 근거로 이라크를 침공했다는 보고서를 냈기 때문이다. 정보위는 이라크전 개전의 이유였던 대
-
"북한 미사일 성능 '현저히' 개선"
북한은 미국을 사거리에 둔 것을 비롯, 공격용 탄도미사일 성능을 '현저히' 개선시켰다고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1일 말했다. 로널드 카디쉬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 국장은 북
-
[일본 자위대 50년] 이라크 파견…'방어 전념' 틀 깨
일본 자위대가 7월 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가로서 일본은 무력 보유를 금지한 헌법에 따라 군사활동에 제약을 받아왔으나 국제정세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