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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묻힌 조선의용군 활약 재평가 받았으면”
1 조선의용군 최초의 주둔지였던 흥복사 인근 마을 어귀의 담벼락에 남아 있는 항일 구호. ‘왜놈의 상관 놈들을 쏴 죽이고 총을 메고 조선의용군을 찾아오시오’라고 적혀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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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도 실패한 백단대전, 마오는 침묵했다
총참모장 시절 원수 네룽전(聶榮臻)과 함께 소련의 핵 기지를 비밀리에 방문한 황커청(가운데 왼쪽). 1959년 여름, 여산회의에서 펑더화이와 함께 몰락했다. [사진 김명호] 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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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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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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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천하 절경 구이린(桂林)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산 봉우리 세 개마다 두 개의 동굴이 있고, 이를 휘감아 흐르는 한 줄기 강(三山兩洞一條江)’. ‘산수갑천하(山水甲天下)’는 천하 절경 구이린(桂林)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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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만 ‘장쉐량 기념관’건립 돕는다
중국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시안(西安)사변’의 주인공 장쉐량(張學良·장학량·사진)의 대만 고택(古宅) 복원과 기념관 건립에 중국이 재정 지원에 나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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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3품 집안 딸이 만주 무장투쟁가로-남자현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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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2) 마오쩌둥의 공공외교
▲에드거 스노는 중국의 문화인들과도 친분이 두터웠다. 1938년 봄, 홍콩에서 열린 만화가 딩충(오른쪽 둘째)의 항일전쟁 기금 마련 전시회에 참석한 스노(왼쪽 둘째). 김명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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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스노 ‘중국의 붉은 별’ 홍군에 날개 달다
에드거 스노는 중국의 문화인들과도 친분이 두터웠다. 1938년 봄, 홍콩에서 열린 만화가 딩충(오른쪽 둘째)의 항일전쟁 기금 마련 전시회에 참석한 스노(왼쪽 둘째). 김명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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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용대 ‘일본군벌 타도’ 깃발 들고 항일 전쟁 시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본군 점령 지역에 침투해 폐허가 된 사찰의 담장에 항일 표어를 쓰는 조선의용군 화북 지대 선전대원. 중조(中朝)아닌 중한(中韓)이라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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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비운의 조선의용군
▲일본군 점령 지역에 침투해 폐허가 된 사찰의 담장에 항일 표어를 쓰는 조선의용군 화북 지대 선전대원. 중조(中朝)아닌 중한(中韓)이라는 표현이 눈길을 끈다. 김명호 제공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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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용대 ‘일본군벌 타도’ 깃발 들고 항일 전쟁 시작
일본군 점령 지역에 침투해 폐허가 된 사찰의 담장에 항일 표어를 쓰는 조선의용군 화북 지대 선전대원. 중조(中朝)아닌 중한(中韓)이라는 표현이 눈길을 끈다. 김명호 제공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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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님은 언제 오시나요(何日君再來)!’
휴가 즐겁게 보내고 계시지요? 베이징 한 군데 더 가보지요. **************************** 베이징(北京)서남쪽 스좌장(石家莊)가는 길에 루고우챠오(盧溝橋)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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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중공의 청춘’ 궁펑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선포식에 참석한 궁펑. 김명호 제공 궁웨이항(維航)은 부모를 잘 만났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지만 딸들을 세인트 마리아 여자중학에 입학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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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매료시킨 ‘중공의 청춘’ 궁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선포식에 참석한 궁펑. 김명호 제공 궁웨이항(維航)은 부모를 잘 만났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지만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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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매료시킨 ‘중공의 청춘’ 궁펑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선포식에 참석한 궁펑. 김명호 제공 궁웨이항(維航)은 부모를 잘 만났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지만 딸들을 세인트 마리아 여자중학에 입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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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①] 1942년 충칭서 설립된 한중문화협회를 찾아
1992년 국교 수립 이후 16년 동안 한중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그 뒤에는 국내 여러 민간단체들의 공이 컸다. 한중문화협회, 한중우호협회, 21세기 한중교류협회, 한중친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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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張學良의 반세기 연금생활
▲1941년 일곱 번째 연금 장소인 기린동(麒麟洞)에서 감시인들과 있는 장쉐량(오른쪽 첫째)과 애인 자오이디(둘째). 지팡이를 짚은 사람이 감시조 ‘장쉐량 특무대’ 대장 류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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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父子와 따로따로 의형제 … 항일전쟁 참전은 좌절
1941년 일곱 번째 연금 장소인 기린동(麒麟洞)에서 감시인들과 있는 장쉐량(오른쪽 첫째)과 애인 자오이디(둘째). 지팡이를 짚은 사람이 감시조 ‘장쉐량 특무대’ 대장 류이광(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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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반한류
한국에서 3.1절 특집 영화를 만든다고 치자. 그런데 유관순 열사를 연기할 배우로 중국의 인기 스타 장쯔이를 뽑겠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2003년 봄 중국에서 비슷한 일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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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중국 현대사 격랑 헤쳐온 '영원한 영부인'
중국 현대사의 주역이었던 장제스(蔣介石) 전 대만 총통의 부인 쑹메이링(宋美齡.사진)여사가 지난 23일 오후 11시17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타계했다. 1백6세. 宋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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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0) 경성야사-제86화
중국 측은 1937년 7욀「일에 국공합작의 노산회의를 열고 철저한 항일 전을 선언함으로써 중일전쟁은 전면전으로 확대되었다. 7월 28일에는 일본군에 의하여 북경이 점령되어 국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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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이데올로기」의 청산|이대근|
때는 1949년 8월, 한반도 남단의 해군기지 진해 앞바다에서는 당시 아사아의 두 거물정치지도자 이승만과 장개석이 마주앉았다. 그들은 육지에서가 아니라 바다위의 배속에서 만나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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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 총통의 민족성 중공교수가 처음인정
■…고 장개석 총통이 항일전쟁당시 국공합작을 하는 등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상당한 민족성」을 발휘했다고 21일 중공 계 일간지 문회보가 보도. 중국인민대학의 당사과 교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