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발 벗고 들어간 샌프란시스코 집에서 이문세의 '옛사랑' 울리고
영화 '커밍 홈 어게인'은 위암 말기의 엄마를 위해 정성껏 한 상 차리는 아들 창래(저스틴 전)의 한 해 마지막 날을 담았다. [사진 시네마뉴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텅 빈 거리
-
[쿠킹] 요즘 핫한 전통주, 추석에 환영받을 우리술 추천
이지민의 〈전통주 테라피〉 전통주 전문가 이지민 대동여주도 대표의 ‘한국술 카운슬링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고민 중인 사연과 평소 즐기는 술 취향을 보내주시면 개인별 맞춤 카운슬
-
보고 만지고 먹는 게 모두 예술품…‘국대 한식당’ 꿈꾼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식당 벽면에 민화를 주제로 한 족자 형태 미디어 월이 설치되었다. 식탁과 장식품도 유명작가가 만들었다. 새로운 개념이라 할까, 다른 경지라고 할까
-
[분수대] 배달원
김현예 P팀장 배추속대를 썰어 넣고, 콩나물과 송이버섯·표고버섯까지 푸짐히 넣는다. 소갈비에 해삼·전복까지 더한 뒤 종일 끓여, 이 국을 항아리에 담는다. 솜으로 잘 싼 뒤 인편
-
북풍이 가장 먼저 닿는 곳, 한탄강 얼음 아래서 칼칼함을 길어올렸다
━ 일일오끼 - 경기도 포천 50만 년 세월이 빚었다는 한탄강. 지난 7일 오전 11시 영하 15도의 한파로 경기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의 물길도 꽁꽁 얼어붙었다. 한탄
-
50만년 세월이 빚은 비밀…한탄강 얼어도 ‘혀’ 녹이는 그 맛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을 한 뒤 하루를 재워 숯불에 굽는 이동갈비. 포천이 낳은 대표적인 먹거리다. 경기도 포천은 대한민국 최북단이 멀지 않은 곳이다. 요즘처럼 추울 때는 단단히
-
[더오래]장어탕, 염소뼈 국물, 비둘기 구이…무슨 음식일까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30) 습하고 더운 한국의 여름 날씨는 사람을 쉽게 지치게 한다. 복날에는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보신탕이
-
[카드뉴스]우리가 몰랐던 오키나와 ‘구다카지마’
바쁜 일상에 지칠 때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복잡한 도심이나 유명 관광지 대신 여유로운 휴양지였으면 좋겠다. 게다가 먼 곳은 긴 비행시간 때무넹 꺼려
-
[week&] 우리가 몰랐던 오키나와
구다카지마는 오키나와의 역사가 시작된 섬이다. 류큐(오키나와의 옛 이름)의 땅·사람을 만든 신이 내려와 이 길을 따라 섬으로 갔다고 전해진다. [송정 기자] 우리가 아는 오키나와
-
남들은 모르는 오키나와의 매력이 궁금해?
바쁜 일상에 지칠 때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사람에 치이는 복잡한 도심이나 유명 관광지 대신 여유로운 휴양지였으면 좋겠다. 게다가 먼 곳은 긴 비행시
-
[이택희의 맛따라기] 총각이 만든 반찬, 단골은 장년층 주부 … 훈남 반찬가게 ‘구선손반’
총각 대표와 4명의 총각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구선손반’에서는 하루 60~120가지 반찬과 양념류를 판매한다. 제육볶음만 해도 된장·간장·고추장으로 양념을 바꿔 여러 가지 맛을
-
[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
[이택희의 맛따라기] ‘개미’ 깊은 전라도 음식의 정수 … 특급 맛 오케스트라 ‘해남천일관’
해남천일관 떡갈비는 손으로 다진 소 갈비살에 파를 다져 넣고 조선간장으로 맛의 중심을 잡은 갈비양념을 섞어 잘 치대고 빚어 숯불에 구웠다. 콩알만한 고기 알갱이가 톡톡 씹하면서
-
[책 속으로] 흙을 읽으면 음식 맛이 보이죠
제3의 식탁댄 바버 지음임현경 옮김, 글항아리672쪽, 2만8000원요리사가 쓴 음식 책인데 들여다보면 거의 농수축산업 이야기다. “바른 농사와 맛있는 음식은 불가분의 관계”라는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16) 항아리 안에서 피어나는 건강한 맛, 항아리갈비탕
산양산삼이 들어 있는 보양식장뇌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산양산삼은 인삼의 씨를 산에 뿌려 자연 상태에서 재배한 산삼이다. 몸에 좋은 산양산삼이 고명으로 들어가 있어 보기만 해도 건강
-
숯불양갈비·꼬치구이·닭날개 낯선데 입맛 돋네, 케밥
지난달 14일 저녁 서초동 강남역 근처의 유명 터키 음식점인 ‘파샤’.입구에 들어서자 매콤하고 담백한 향이 흘러나왔다. 둥근 그릇에 한가득 담긴 양과 쇠고기 음식은 생긴 건 달라도
-
허브아일랜드, 3월까지 자스민&로즈마리 축제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가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허브식물박물관에서 ‘자스민&로즈마리 축제’를 연다. 향기항아리ㆍ로즈마리터널ㆍ자스민&로즈마리 천사날개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
숯불양갈비·꼬치구이·닭날개 낯선데 입맛 돋네, 케밥
지난 14일 저녁 서초동 강남역 근처의 유명 터키 음식점인 ‘파샤’. 입구에 들어서자 매콤하고 담백한 향이 흘러나왔다. 둥근 그릇에 한가득 담긴 양과 쇠고기 음식은 생긴 건 달라도
-
[오늘 점심 뭐 먹지?] 백송 - 개운한 맛에 반해 단골 되는 집, 지갑이 어딨더라
백송(白松) 상 호 백송(한식) 개 업 1983년 주 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2-1 전 화 02-736-3564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7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한
-
북한 음식 사업 원조 김용·전철우, 지금도 냉면 팔고 있습니다
북한 음식 사업 중인 김용(왼쪽)과 전철우씨.1990년대 후반, 방송에 자주 등장하며 이름을 알렸던 탈북 가수 김용과 개그맨 전철우. 각각 식당 ‘모란각’과 ‘고향랭면’을 열고 일
-
놀부 항아리갈비 플러스, 갈빗살 전문점 '한우명가'로 브랜드 리뉴얼
종합전문외식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의 항아리갈비 플러스가 지난 11일 '한우명가'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한우 갈빗살 전문점으로 거듭났다.
-
11년 된 호텔 안에 30년 전통 한식당
메이필드 호텔 한식당 낙원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 호텔 한식당 ‘낙원’이 오픈 30주년을 맞이했다. 호텔은 11주년밖에 안 됐는데 그 안에 있는 한식당이 30주년을 맞았다니,
-
중기 펀드 2100억 조성, 홈쇼핑 6개사 '상생경영 맞손'
국내에서 압 력밥솥으 로 유명한 PN풍년은 CJ오쇼핑과 손을 잡고 올 5월 인도에 프라이팬으로 진출했다. 아직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인도에서 압력솥은 무리라는 분석에 따라서다.
-
소갈비 무색케 할 ‘프리미엄 수제한돈갈비’ 출시
서부 인천의 고깃집 이 프리미엄급 수제(手製) 한돈 갈비를 출시했다. 4월 초부터 일반 고객에게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한돈갈비’(250g 1만4000원)는 기존의 돼지갈비를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