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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투약 기간 6주 → 12주 연장, AI 방역 인력 감염 우려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닭·오리 등을 살처분할 인력을 추가로 구하기 힘들어지자 현장 인력들에게 사용 권고 기간을 넘겨 타미플루(AI 예방약·사진)를 다시 투약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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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방역 인력난에 타미플루 최장 투약 기간 연장..."안전성 판단 불가"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인력 부족이 극심한 가운데 정부가 최근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 AI 예방약인 타미플루를 12주까지 투약할 수 있도록 투약 지침을 변경했다. 위성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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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지역에선 반려동물 데리고 외출 말아야
조류인플루엔자(AI) 걱정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AI 의심 신고나 가금류 살처분 증가 속도는 줄었지만 이번엔 고양이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류→고양이(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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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메르스 사망자 …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 양이 관건”
고령에다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기존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 77세의 고령인 18번 확진자는 메르스로 진단받은 지 열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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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메르스 걸려도 치료약 많아 … 태아 감염 확률 낮다
40대 임신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임신 기간 동안 약물 치료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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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환자 이어 2명도 거의 완치 … “항체 생겨 전염 안 돼”
정부가 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을 공개한 7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의료진이 내원객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오전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기자 회견을 열고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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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병원이 메르스 발병 먼저 공개 … 주민에게 믿음 줘”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2명이 열흘 간격으로 인디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서 각각 나왔다. 한국과 달리 의료진이나 환자 가족 중 한 명도 감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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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국 메르스환자 치료한 의사 "처음부터 병원 공개"
메르스 치료한 미국 의사 앤토니오 크레스포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환자 두 명이 열흘 간격으로 인디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서 각각 나왔다. 한국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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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백신과 치료제 개발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기니 등의 에볼라 바이러스 질환이 발병자 1만3042명, 사망자 4818명의 대재앙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대응할 백신은 이미 2003년부터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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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간 회복불능은 옛말, 약 잘쓰면 간도 회춘합니다"
[김수정 기자] B형간염은 ‘소리 없는 살인자’에 비유된다.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간을 파괴한다.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간경변·간암 등 간질환으로 진행된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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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첫 완치
미국 의료진이 HIV 바이러스(에이즈 유발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아를 완전히 치료했다고 발표했다. HIV에 감염된 신생아의 완치 사례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스홉킨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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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된채 태어난 여아,3년만에…깜짝
미국 의료진이 HIV 바이러스(에이즈 유발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아를 완전히 치료했다고 발표했다. HIV에 감염된 신생아의 완치 사례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스홉킨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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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환자가 꼭 기억해야 할 두가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용한 교수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를 파괴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B형 간염이라고 한다. B형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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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B형 간염환자가 꼭 기억해야 할 두가지
백용한 교수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를 파괴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B형 간염이라고 한다. B형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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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女, 시술로 '생얼 미인' 되려다…경악
땀이나 물에도 지워지지 않아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반영구 화장을 받는 여성이 많다. 문신에 비해 안전하지만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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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얼 미인’ 만드는 반영구 화장 … 무심코 했다간 간염 옮을 수도
땀이나 물에도 지워지지 않아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반영구 화장을 받는 여성이 많다. 문신에 비해 안전하지만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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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탈모약, 여성은 만지기만해도 큰 탈 왜
일러스트=강일구 약은 양날의 칼을 가졌다. 아무리 좋은 약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독(毒)이 된다. ‘궁합’이 맞지 않는 약을 함께 복용하면 출혈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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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가장 궁금한 B형간염 질문 7가지
건강한 간 이야기 성애병원 소화기내과김호정 부장흔히 침묵의 장기라 불리우는 간장은 3,000억개 이상의 간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간은 혈액에서 유해 화학 물질을 제거하고, 인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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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간 건강 위해서 1년에 2번만 부지런해지자
건강한 간 이야기 내안애내과의원김창섭 원장최근 B형간염과 관련된 대중매체의 캠페인으로 인해서 B형간염 환자와 보호자 및 일반인 사이에 논란이 많았다. 캠페인에 등장한 환자가 복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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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B형간염, 정기검진이 '최선의 치료'
대한개원내과의사회이원표 회장최근 병원을 찾은 40대 후반의 주부 B씨는 간암 환자로, 이미 주위조직까지 간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수술을 하기에도 늦은 상태라,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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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 플루’된 신종 플루 … 유행은 끝났다
신종 플루(인플루엔자 A/H1N1)의 2차 유행이 끝났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전염병대응센터장은 9일 “1월 마지막 주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발생이 뚝 떨어져 ‘대유행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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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증상은 감기와 비슷, 대부분 7일 내 자연 치유
요즘 병원에는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많다. 신종 플루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환자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고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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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3년 된 항바이러스제 구매했다”
신종 플루와 천연두 등에 대비한 질병관리본부의 대책이 주먹구구인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28일 ‘전염병 예방·대응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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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치료제, 내성 없는 알약 형태 곧 나올 것”
에이즈와 같이 불치의 병도 고혈압·당뇨병처럼 관리하면서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하는 할베리 총장(왼쪽)과 김용선 의무부총장. [한림대의료원 제공] 천형(天刑)으로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