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구 집결해 화물차량 운행 방해...화물연대 조합원 2명 체포
화물연대 총파업 8일째인 14일 오후 경기 의왕시 의왕ICD제2터미널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의왕ICD를 방문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
-
[LIVE 업데이트]화물연대,8일 만에 파업 철회...15일부터 물류 수송 재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다 8일만인 14일 철회했다.국가 물류를 볼모로 한 파
-
“5일 후엔 물류마비”…화물연대 이틀째 파업, 정부와 강대강 대치
━ 쓰레기 수거차까지 파손…조합원 무더기 검거 # 8일 오전 8시30분쯤 경기도 이천 하이트진로공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하이트진로지부 조합원 40여 명이
-
'왕릉뷰 아파트' 입주…후손 손탄 獨계곡은 세계유산 박탈됐다
김포 장릉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신축 아파트에 주민 입주가 시작됐다. 장릉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위가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
-
잔잔한 바다, 선장·선원만 사라졌다…백령도 어선 미스터리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이 실종된 어선의 선장과 선원을 찾기 위해 백령도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해양경찰서로 한 통의 신고가
-
가짜로 발칵 '21t 고래싸움'…'바다로또' 안 놔주는 검수완박 유령 [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 비밀창고에 339개 조각난 고래의 비극 지난 3일 오후 9시쯤 경북 포항구항. 갓 정박한 9.77t급 어선에 오른 해경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바다로 돌진한 차량서 인명 구조한 시민 ‘포스코 히어로즈’ 선정
바다에 빠진 현대차 제네시스 차량을 크레인으로 인양하고 있다. 포스코 히어로즈 3인은 이 차에 탑승했던 4명을 구조했다. [사진 속초해양경찰서] 바다에 빠진 인명을 구한 시민
-
비밀창고 꽉채운 339개 고깃덩어리...'바다의 로또' 슬픈 운명[e슐랭 토크]
지난 3일 오후 6시쯤 경북 포항의 포항구항. 주변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형사 9명과 구조대 3명이 항구로 모였다. 조심스럽게 구조정에 탑승한 이들은 불을 끄고
-
우크라이나 관리 “러시아군, 마리우폴 시민와 의료진 인간 방패로 활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시민을 인간방패로 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AP에 따르면 파블로크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15일 마리우폴 상황을 전하며 텔레
-
갈라파고스의 SOS...中불법어선 막는 韓해경함, 또다른 작전
지난 1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에콰도르 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외국인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이들은 스페인어로 “고맙다. 또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신
-
인천 문갑도서 낚시어선 화재…바다에 뛰어든 22명 전원 구조
7일 인천 옹진군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에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그래픽 인천 문갑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에서 불이 나 선장과 낚시객 등 22명이 바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2.5m 상어…"피서객들 각별한 주의"
4일 오전 5시께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항 북동방 4.72마일 해상에서 혼획된 악상어 한 마리가 인근 항구로 옮겨져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강원 강릉 주문진 앞바다에
-
충남, 전국 최초 갯벌 인명구조대 떴다…드론 등 첨단장비 갖춰
지난 4월 10일 오후 10시50분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의 갯벌에서 관광객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경찰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충남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과
-
해방 다음날, 그들은 은행 달려갔다…조선의 일본인들 최후
1945년 8월 17일 부산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배 한 척이 되돌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배에는 조선총독부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의 부인 일행이 타고 있었죠. 일본으로
-
해방 다음날, 그들은 은행 달려갔다…조선의 일본인들 최후
1945년 8월 17일 부산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배 한 척이 되돌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배에는 조선총독부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의 부인 일행이 타고 있었죠. 일본으로
-
254명 탑승한 제주-우도 도항선, 어선과 충돌…인명피해 없어
1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포 북쪽 2㎞ 해상에서 도항선과 어선이 충돌했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선이 파손됐다. [사진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인
-
바다 나간 배가 길에 걸렸다? 화성 제부도 바닷길 막은 요트
25일 오전 제부도 바닷길에 얹혀 있는 사고 요트 [사진 평택해양경찰서] 배가 길에 걸려 넘어졌다. 25일 오전 8시 27분쯤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출발한 11t급 요트가
-
조폭서 건설사 회장까지···'철거왕' 로비장부, 의문의 이니셜
‘철거왕’ 이금열(51)씨를 아시나요. 조직폭력배였던 이씨는 1990년대부터 철거업체 사장, 유명 건설사 사장, 기업집단 회장까지 오르며 이름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2013년 1
-
코로나 무료급식 200만끼, 대재난 때마다 ‘밥 짓는 영웅’
‘코로나 영웅 25인’에 선정된 호세 안드레스가 지난달말 미국 워싱턴에서 월드 센트럴 키친 팀과 함께 식사를 전달하기 전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긴급
-
게걸스레 먹던 사상범의 ‘빵’, 그 미학적 승화가 김춘수 ‘꽃’
━ [예술가의 한끼] 꽃의 시인 전혁림, 김춘수 시판화집 중 ‘꽃’, 석판화, 41x30cm, 2005년. [맥향화랑] ‘꽃의 시인’ 김춘수(1922~2004)는 경남
-
"세월호 할거 다했다"던 매체 대표 김기수, 불기소 의견 송치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임명됐다가 13일 사퇴한 김기수 변호사. [연합뉴스] 경찰이 5.18 민주화운동과 세
-
'배 없어 발 동동' 대성호 실종자 가족들 사고해역 간다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화재로 실종된 대성호 선원들의 가족들이 우여곡절 끝에 사고해역을 찾는다. 가족들이 사고해역까지 원활하게 가려면 100t급 이상 '대형함정'이 필요하지만 모두
-
“살려 달라” 외침에 바다 뛰어든 경찰
지난달 29일 오전 3시10분쯤 칠흑같은 어둠이 깔린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인근 바다에서 ‘풍덩’ 하는 소리가 났다. 술을 마신 후 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고 가던 A씨(28)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