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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국회 개조할 필요 … 승자독식 바꿔야 통합의 정치 가능
김형수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언제쯤 정상화될까.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막히면서 5월 2일 이후 단 한 건의 법안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를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여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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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부 고객, 그들의 이탈을 잡아라
병원의 내부 고객(직원)을 주 대상으로 하는 내부 마케팅은 내부 고객과 병원 간에 적절한 관계와 마케팅 의사 전달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외부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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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설치해 고충 듣고 무례한 직원은 현업 out
‘갑 중의 갑’ 대형마트들이 자세 낮추기에 나섰다. 최근 갑을관계 논란이 커지면서 비판을 받아온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제는 몸을 사리며 협력업체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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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용 "협력업체에 막말 땐 3년간 보직 안 맡겨"
노병용“협력업체에 막말을 하거나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면 3년간 보직을 맡기지 않겠다.” 롯데마트 노병용(62) 대표가 유통업계의 잘못된 갑을문화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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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받고 잠적' 이민 사기 주의보
미국내 23만 명에 달하는 한인 불법이민자를 포함해 1100만 명에게 합법 체류신분을 부여하는 이민개혁안이 연방 상원의회에 계류중인 가운데 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민자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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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 모여도 수사보다 인사 … 얘기
지난달 28일 국회 법사위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황교안 후보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8일 국회 법사위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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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북특사 파견은 곤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국회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왼쪽),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북핵 관련 회동을 하기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수위사진취재단]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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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먹고 배 아파 병원 갔더니 "마약 했군요"
신종 마약인 대마 쿠키. 쿠키의 절반 분량의 대마수지가 들어가 매우 강력한 환각 효과를 낸다재미교포 강모(33·여)씨는 지난 8월 2일 한국에 들어오면서 ‘신종 마약’ 몇 종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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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위치추적법안 꼭, 총리 호소에도 … 민주당 “19대서”
국방개혁법, 정족수 모자라 폐기 국방개혁안 처리를 위한 국회 국방위가 20일 열렸으나 정족수 미달로 처리가 무산됐다. 회의장 내 야당 의원석이 텅 비어 있다. [연합뉴스] 김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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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건설, 콜롬비아 하수처리장 수주 外
기업 현대건설, 콜롬비아 하수처리장 수주 현대건설은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리장 공사를 현대엔지니어링, 스페인 악시오나 아구아와 함께 3억5000만 달러(3900여억원)에 수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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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노무현 때 이종석, DJ 때 임동원’ 역할 할까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산기슭의 2층 단독 주택. 배추와 파, 고추가 심겨진 텃밭엔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었다. 밀집 모자에 흰 고무신 차림으로 호미질을 하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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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지만 3월부터 금연지역 이곳은…
3월부터는 LA 내 요식업소 야외 패티오에서도 담배를 피지 못한다. 야외 식당과 노천 카페, 요식업소에 마련된 패티오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시 조례가 3월 8일부터 시행되는 것.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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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해군 충돌 막게 핫라인 설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와 원자바오(溫家寶·사진) 중국 총리는 31일 동중국해에서 양국 해군 등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총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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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8일
암 진단도 집에서 간단하게 혈액·침 성분 분석기 개발 집에서 간단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혈액이나 침 성분을 분석해 암 발병 여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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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꺼진 줄 알고…”동료 의원에게 불륜 자랑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원에 당선되면 신분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관비로 떠나는 해외 여행, 주의회 의원으로서 누리는 명예는 기본이고 온갖 청탁과 민원으로 무장한 로비스트들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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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발사 앞두고 긴박한 인천공항 항공교통관제센터
북한의 로켓 발사를 앞두고 인천공항 항공교통관제센터에서 박성언·함정표 관제사(앞쪽부터)가 북한 영공을 통과하는 비행기의 항로를 지켜보며 하늘길을 안내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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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사 핫라인’만 남기고 통신 차단
북한의 잇따른 대남 압박 조치가 남북 간 통행과 통신을 일방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되고 있다. 북한 군부가 12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MDL) 육로 통행을 제한·차단하겠다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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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역사 ‘판문점 핫라인’ 끊겨 … 남북 관계 위기 오나
북한 인민군 한 병사가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일 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인민군 총사령관(김정일)이 이 부대를 방문, 사격훈련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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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동 포르노 범람 부끄럽다” 사이트 접속 봉쇄 추진
2005년 2월 일본 나라(奈良)에서 여자 어린이 100여 명의 외설 행위를 찍어 판매하던 음란물 조직이 적발됐다. 13~16세의 미성년자들을 납치해 오사카의 호텔 등으로 끌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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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외국 기업인과도 핫라인 만들겠다”
방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정·재계, 의회 지도자 등을 두루 만났다. 한 시간 이상이 걸린 공식 행사만 7개를 소화했다. 딕 체니 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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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모 키티호크호 홍콩 입항 재도전한다
미국의 항공모함 키티호크호(사진)가 다음달 중국 정부에 홍콩 입항허가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홍콩 입항을 거부당해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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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 잠수함에 추적 당하고 있다”
“미국 해군의 키티호크 항공모함과 호위함으로 이뤄진 함대가 지난해 11월 홍콩 정박을 거부당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던 길에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그러자 중국이 즉각 잠수함과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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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73. 평양
1990년 10월 14일 판문점을 통과해 북한 땅을 밟자마자 필자는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필자(오른쪽에서 셋째) 왼쪽의 중절모를 쓴 사람이 북측 대표 김원균이다. 분단의 경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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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후진타오, 인도 방문 '50년 과거사' 접고 경제 동반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左)과 부인 류융칭(劉永淸) 여사가 20일 인도 뉴델리에 도착했다. 오른쪽은 프라나브 무케르지 인도 외무장관. 후 주석은 중국 정상으로는 10년 만에 인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