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단체의 대명사 ‘자유총연맹’ 수장들의 흑역사
임기 3년이지만 5년 새 세 명 낙마, 끊이질 않는 ‘코드인사’ 시비…文 대통령 ‘절친’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 신임 회장에 선임돼 주목 한국자유총연맹이 또 술렁인다. 전임
-
전자발찌 찬 30대, 인천공항 검색대 통과 베트남으로 도주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강간 피의자가 다시 성폭행을 저지르고 베트남으로 도주했다가 공항 입국 검색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자장치부착법(훼손) 및 보호관찰
-
北이선권 “통일각서 열린 회담 다 잘됐다”·南조명균 “차근차근”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각각 발언을 하고 있는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왼쪽사진)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사진공동취재단] 남북
-
[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
-
주 보험국 고객불만 14만건…소비자에 8100만불 돌려줘
가주 보험국이 지난해 소비자 불만을 통한 조사로 약 8100만 달러의 보험비용과 보상비용을 복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브 존스 보험 커미셔너는 지난해 14만7000여 건의 제보
-
"문재인 인내 통했다" VS "북 시간 벌고 핵 무기고 채울 것"..미국의 엇갈린 평가
“북한이 미국이 남북 관계에 어떤 역할도 해선 안 된다는 점을 과시한 회담이었다.” (에번스 리비어 전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남북 통신망 복구하고 긴장을 줄이는 긍정적인
-
북한이 평창 오면 한국은 평양 가려나
━ 존 에버라드 칼럼 북한이 판문점 핫라인 복원을 통해 마침내 한국과의 대화에 동의했다. 좋은 일이다. 하지만 대화는 직설적일 것 같지도, 평창 겨울올림픽 참석 문제만으로
-
파월 전 국무장관 "北의 美 공격은 자살행위, 절대로 하지 않을 것"
“북한이 미국을 공격한다는 것은 자살 행위다.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미국은 다음날 공격에 나설 것이고, 북한 정권은 사라질 것이다.” 11일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부
-
한ㆍ미 훈련에 발끈한 中 공군 “새로운 구역서 훈련”
한반도 인근 서해와 동중국해의 ‘새로운 구역’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공군 정찰기 투폴레프(Tu)-154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중국인민해방군] 한반도 인근 서
-
새 제재결의 만장일치 채택되기까지 1주일간의 막전막후
“시진핑 주석, 새 대북제재 채택에 적극 협력해 주셔야 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능한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지난 6일 트럼
-
김정은, 문 대통령 손 잡을까
━ 에버라드 칼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베를린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연설을 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 단기적인 요소와 좀 더 장기적인 요소가 성패를 가를
-
자격증만으로 승진?…대구선 ‘교장 고시’ 치러야
대구에선 앞으로 교장 자격증이 있어도 교장으로 승진 못한다. 합격 점수까지 정해진 별도의 시험을 통과해야 교장이 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장 역량평
-
대구에서 전국 첫 '교장 고시' 본다
대구에선 교장 자격증이 있어도 교장으로 승진 못한다. 합격 점수까지 정해진 별도의 시험을 통과해야 교장이 될 수 있다.대구시교육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장 역량평가 제도
-
[뉴스 속으로] 검찰 출신이 독점한 ‘왕수석’ 바람 잘 날 없었다
━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잔혹사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정부 들어 줄줄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 대통령 임기 3년10개월 동안 지난 9일 임명된 조
-
[시론] 의문이 꼬리 무는 문재인의 ‘대북 협의’설
남성욱고려대 행정대학원장2007년 가을은 남북관계가 뜨거웠다. 이상 과열이었다. 서울·평양 간 핫라인이 조석으로 가동됐다. 여름부터 은밀하게 추진된 남북 정상회담은 결국 10·4
-
[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
한민구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보장” 연설하자 창완취안 ‘한·중 추가 핫라인’ 요구에 즉답 피해
왼쪽부터 한민구, 카터, 창완취안.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담(ADMMPlus)이 진행된 말레이시아에서 4일 오후(현지시간) 약 25분간 한·중 국방장관 회담이 열렸
-
[국제] 아르마니·휴고보스의 굴욕…중국 저장성에서 품질 테스트 규정 '미달'
사진 항저우망글로벌 명품 의류와 액서서리 브랜드의 30%가 중국의 품질 검사에서 기준에 미달해 탈락했다.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공상국
-
중·일 관계 개선은 한국의 기회
방학을 맞아 잠시 일본을 다녀왔다. 무더위에도 곳곳마다 중국 관광객이 넘쳐났다. 도쿄 중심가인 긴자나 신주쿠 등은 물론 멀리 홋카이도의 산촌 관광지까지 중국 관광객의 행렬이 거리
-
[박영준 칼럼] 중·일관계 개선은 위기 아닌 기회
방학을 맞아 잠시 일본을 다녀왔다. 무더위에도 곳곳마다 중국 관광객이 넘쳐났다. 도쿄 중심가인 긴자나 신주쿠 등은 물론 멀리 홋카이도의 산촌 관광지까지 중국 관광객의 행렬이 거리를
-
“현장 가장 잘 아는 4급 보건소장이 장·차관에게 직보할 수 있게 해야”
메르스 확산 초기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보 공개와 대응 방식을 놓고 불협화음을 내며 ‘골든타임’을 놓쳤다. 지난 25일 이른바 ‘메르스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양측 간 정보
-
[시론] 메르스가 병원 밖으로 퍼지면 국가 재난
박태균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겸임교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어두운 그림자가 한반도를 드리우고 있다. 낙타를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나라에서 ‘낙타병’(메르스를 옮기는
-
재난 의료 골든타임은 60분 … 지휘체계 통합이 우선 과제
세월호 침몰 6일째인 지난 해 4월 21일 사고 해역에서 가장 가까운 팽목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 [중앙포토] 관련기사 경찰과 충돌로 번진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 대통령 “시행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국회 개조할 필요 … 승자독식 바꿔야 통합의 정치 가능
대한민국 국회는 언제쯤 정상화될까.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막히면서 5월 2일 이후 단 한 건의 법안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를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여론은 높아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