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콘텍, 미 한인기업 최초 투자이민 유치 자격 얻어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기업이 미 연방정부로부터 투자이민유치프로그램(EB-5)의 지역센터로 처음 지정됐다. 옥수숫대를 원자재로 합판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이콘텍(대표 김유승·44·사
-
[J-Style] ‘원목가구’ 집 안에 숲을 들여놓다
서울 신사동에 최근 문을 연 ‘무의무의 카페’는 이씨의 나무가구만으로 공간을 꾸몄다서울 신사동에 최근 문을 연 ‘무의무의 카페’는 마치 물푸레나무 숲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
-
‘버스집’ 살던 서울대생, 모교에 장학금
한때 버스를 개조해 만든 집에서 온 가족이 생활할 정도로 가난했던 고학생이 장학금을 들고 모교를 찾았다. 최근 서울대에 송재홍장학기금을 출연한 송재홍(44·사진) 홍보산업 대표다
-
“해외 출장가서도 연주자 섭외”
1978년 37세에 이건산업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영주(사진) 회장은 87년 회사에 “인천에서 음악회를 열자”는 제안을 한다. 회사 중역들은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외국의 좋은 연주
-
“동명목재 재산헌납은 신군부의 강탈”
1980년 신군부가 세계적 합판 목재회사였던 동명목재의 전 재산을 빼앗은 뒤 ‘재산헌납’으로 위장했다는 의혹이 28년 만에 사실로 드러났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는
-
일본 가구, 간결함의 미덕
유건욱 기자, 김성용(Studio Dragon) 60Vision 2년 전 압구정동에 문을 연 숍 ‘비전60s’의 상호는 가구 브랜드명이 아니다. 드로잉앤매뉴얼(Drawing an
-
옥수수 대로 친환경 담장 만듭니다
미국 농장에서 버린 옥수수 대가 합판으로 둔갑해 국내 아파트 담장이나 공원의 바닥재로 쓰이기 시작했다. 옥수수 대를 합판으로 재생한 주인공은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이콘텍이라는 회사
-
“처음 불난 지하1층 기계실에 시신 몰려”
40명의 인명을 앗아간 화마 현장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7일 오후 8시쯤 유독가스와 연기가 가라앉자 소방 당국과 경찰은 대형 조명등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 어
-
[부고] 최인철씨(전 동양맥주 회장, 전 대한야구협회 회장)별세 外
▶최인철씨(전 동양맥주 회장, 전 대한야구협회 회장)별세, 최태경(두산 부회장)·홍경씨(인코코리아 대표)부친상, 이진록(변호사)·여운선(아인스미디어 고문)·이효연(재정경제부 국장)
-
[기업도팔걷고나섰다] 가슴 따뜻한 ‘행복 세일즈’
1 가스안전공사 서부지사 봉사단원 중증장애아 보금자리 보일러 제공 서울 종로구 체부동 104번지 ‘라파엘의 집’은 중증 장애아동 16명의 보금자리다. 2층 양옥을 개조한 이 집
-
세계 1위 기업은 사무실부터 다르다
화이자(제약·미국), 구글(인터넷 검색·미국), 라파즈(건축자재·프랑스)는 제 텃밭에서 세계 1위를 구가하는 글로벌 강자다. 이들은 공교롭게 올 들어 한국 법인의 사무실을 확 뜯
-
북한 개성공단에 외국계 기업 첫 입주 계약
북한 개성공단에 외국계 기업으로 중국 업체가 처음 입주키로 했다. 한국토지공사는 “중국 인조손톱 제조회사인 천진진희미용실업유한공사가 개성공단에 입주하기 위해 국내에 설립한 현지법인
-
가구 成形의 귀재, 찰스 & 레이 임스
몰디드 플라이우드 라운지 의자와 와이어 베이스 테이블이 조화를 이룬 공간. 요즘 소위 ‘뜬다’ 하는 카페에 가면 빈티지 스타일의 가구가 믹스 매치되어 있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
[파워!중견기업] 먼지 '킬러'
정규수 회장한국 경제의 효자제품 중 하나인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세한 먼지까지 없앤 클린룸이 필요하다. 먼지 하나가 바로 불량제품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삼우이엠씨는 이처럼
-
박수근 '빨래터' 국내 경매사상 최고가
22일 오후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경매장에서 박수근의 작품이 역대 경매 최고가를 경신하는 순간이다. 경매 스크린에 45억2000만원이란 금액이 떠 있다.최승식 기자 22일 오후 4
-
[파워!중견기업] 동화홀딩스 - 목재 사업 하나로 매출 1조 켠다
동화홀딩스 승명호 부회장의 경영 철학은 ‘행복 경영’이다. 회사 경영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직원과 지역사회까지 모두 행복해졌으면 하는 게 그의 꿈이다. [사진=김형수 기자]수목
-
[파워!중견기업] 의자에 미쳐, 의자에 빠져
의자 등받이가 척추를 따라 길게 양쪽으로 갈라진 '듀오백'의자는 이미 학생용 및 사무용 의자 브랜드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의자시장에서 '듀오백'은 이색적인 업체로 통한다.
-
[세계 공연장 순례] 빈 슈타츠오퍼
1945년 3월 12일 연합군의 공습으로 빈 슈타츠오퍼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섯 발의 포탄을 맞고 무대와 객석 대부분이 소실됐다. 실내 장식은 물론 오페라 120여편에 해당하는 무
-
맛을 찾아가다 멋에 머무르다
멀티시대-. 공간도 '팔방미인'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복합기능을 갖추지 않고선 해당분야 경쟁에서 낙오될 판이다. 레스토랑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양식당의 울타리를 허물고 '이색지대
-
LG이사몰 … SK항공여행사 … 그룹 계열사 ?
국내 대기업들이 '브랜드 지키기 전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LG.SK 등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면서 이 이름을 마음대로 내건 기업체나 업소들을 찾아내 이름을 바꾸도록 종용하고 있는
-
[파워!중견기업] 가구업체 리바트 - 눈물의 구조조정 … 7년만에 웃었다
생산 라인을 점검하던 경규한 사장이 소사장들과 활짝 웃고 있다. 아래 사진은 부산 APEC 정상회의때 쓰였던 리바트의 사무용의자1998년 외환위기 당시 리바트(당시 현대종합목재)는
-
김유승 이콘택 사장, 미국 농무부와 기술 개발
일반 목재가 아니라 옥수숫대를 원료로 합판 제조 사업에 나선 재미교포 사업가가 있다. 올초 미 중북부 위스콘신 주 미들튼에 '이콘택'이란 회사를 세운 김유승(40.사진) 사장이다
-
"잘못된 한미FTA협상, 대통령 만나 담판짓겠다"
22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한미FTA 반대 총궐기 대회 집회 현장. 미국산 쇠고기에 광우병 우려가 있다며 ‘美친소’죽이기 퍼포먼스로 쇠고기 수입 재개에 반대하고 있다. 사
-
[SHOPPING] 가구, 겉 다르고 속 다르군
새집 증후군 못지않게 새 가구 증후군도 조심해야 한다. 새 가구를 들여놓으면 자극적인 냄새가 나 눈이 따갑거나 건조해지고 코가 막히기도 한다. 심지어 피부 질환도 생긴다. 한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