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5100자 연설문…"국민 분노" 文정부 때리는데 절반 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
-
DJ∙盧∙朴 띄웠던 승부수 없다…정치개혁 공약 쏙 들어간 이유
대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양당 대선주자들의 정치개혁 공약이 사실상 실종 상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비례위성정당 방지법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제왕적 대통령
-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어불성설" 청문회 방불케 한 尹관훈토론
“사실 이런 걸 얘기할 기회도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하.”(윤석열 후보) “기회를 드리는 차원은 아닙니다.”(이기홍 관훈클럽 총무) 좌
-
[월간중앙] 독점발굴 | 평양·대만에철저 보안 유지···노태우의 북방외교 비사
“여기를 돌파해야겠어, 남북대화도 하고 통일도 앞당겨야지.” ■ 盧, 올림픽 유치 활동 다닐 때 소련 상공 통과 못하는 것 보며 ‘북방외교’ 결심 ■ 한·중 수교 협의 막바지
-
[리셋코리아]10차 개헌, 당장 합의 되는 것부터 단계적으로…‘개헌=천지개벽’ 인식부터 깨야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리셋코리아 개헌 좌담회에서 분과위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기우 인하대 법학
-
[월간중앙] '대동세상' 내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국가개조론
이재명 경기지사가 7월 15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건물에는
-
[월간중앙] ‘친문 대안’으로 주목받는 김두관의 대선 출사표
2012년 이어 두 번째 도전, 김경수 경남지사 불출마 기울면서 다크호스 부상 “대통령은 본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인재 발탁해 적재적소 사용할 수 있어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
[월간중앙] 김병준 vs 오세훈, 천도론(遷都論)에 대처하는 보수의 자세
“통합당, 지지율 상승에 도취 말고 기본소득제 담는 대안정당으로 진화해야” “세종시로 청와대 옮긴다고 부동산 실패 못 가려… 공급·유동성 관리 절실”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
-
與, 종부세·양도세 강화 "7월 국회 입법 완수" 천명…장혜영 키 쥘까
정부가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놓은 가운데 12일 서울시내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물 전단이 붙어있다. 정부는 지난 10일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
행정수도 이슈로 이해찬의 '국회 세종분원' 묻히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행정수도 이전 드라이브를 걸면서, 민주당이 그간 추진해오던 국회 세종의사당(세종분원) 설치 안이 다소 어정
-
이해찬발 행정수도 개헌론, 야당 “재롱잔치하듯 쉽게 얘기”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세종시청에서 강연하며 서울에 대해 ‘천박한 도시’라는 표현을 썼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일자 민주당은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
-
이해찬 '행정수도 개헌론' 파장…야당 "개헌이 재롱잔치냐"
지난주 더불어민주당에선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다소 상반된 주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뭔가를 생각하고 있
-
헌재가 판결한 ‘수도는 서울’…개헌 없이는 이전 불가능
━ 헌법학계가 본 행정수도 이전 여당이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청와대·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밝혔지만,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선 개헌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정
-
인류 버린 트럼프·푸틴·시진핑···핵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신이 팔린 사이 인류를 위협하는 핵무기의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우선 살펴볼 점이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 체결
-
[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정부 ‘기-승-전-북’이 한반도 평화 연다고 오도 말아야
━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거짓말의 교훈 국가 지도자가 실패를 인정하지 않아 재앙을 초래하는 일이 발생한다. 왼쪽부터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장쩌민 전 중국
-
[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정부 ‘기-승-전-북’이 한반도 평화 연다고 오도 말아야
━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거짓말의 교훈 국가 지도자가 실패를 인정하지 않아 재앙을 초래하는 일이 발생한다. 왼쪽부터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장쩌민 전 중국
-
[월간중앙]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국가론
■ “미숙한 국정운영은 예상했지만 위기 국면 생각보다 빨리 왔다” ■ “보수, 박근혜 망령 못 벗으면 한 발자국도 못 나가” ■ “21대 총선 후 1년 내 개헌해 제왕적 대통령제
-
[월간중앙] 文 정부 ‘양날의 칼’ 공수처의 미래 “호랑이 잡겠다고 사자를 집 안에 들이나”
‘12월 3일’ 직권상정 시한 다가오면서 여야 충돌 긴장 고조 부패방지 본래 목적 사라지고 정략적 이념대결 도구로 변질 11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사법적폐 청
-
[월간중앙] 총력해부 -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文의 총선 출구 될까
범여권은 ‘표의 등가성’ 명분과 사법 개혁안 통과 위해 추진… 한국당은 반대 입장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까지 갈 길 멀어… 결국 의원 수 증가로 절충될 가능성도 지난 4월 26
-
취임1년 손학규, 사퇴 거부하며 꺼내든 北전설 '마십굴'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전설인 ‘마십굴’로 말문을 열었다. 기존에 내걸었던 '조건부 사퇴' 약속까지 번복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
-
[이정민의 직격인터뷰] “DJ는 동원 가능한 최대의 인재를 쓰려 했다”
━ 『김대중 전집』 총 30권 완간하는 박명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 박명림 김대중도서관장은 ’DJ는 이성과 현실을 결합하는 균형 의식을 중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196
-
[월간중앙] 4차 북·미 정상회담을 향한 제언
문 대통령, 대외 협상력 키우려면 야당과 대화하고, 국론 통합해야 한·일,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냉정한 자세로 원점에서 관계 복원에 올인할 때 6월 30일 판문점 군사분계선
-
"장관 잘리면 靑 흔들렸다" 여당 '정경두 구하기' 올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국방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북한 목선 입항 사건 등의 이유로 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
-
[이광형의 퍼스펙티브] 갈등 법안은 5년 이후 시행한다 못 박고 논의하자
━ 사회 갈등 줄이는 ‘미래 입법’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미래는 복잡하고 불확실하다.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사건이다. 과거에는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