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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추락참사]사태수습 .생존자 후송표정
대한항공기 사고 생존자중 괌 미해군병원에 입원해 있던 한국인 7명, 미국국적 교민 1명등 1차 후송자 8명은 악몽 같은 참사를 뒤로 한 채 당초예정보다 늦은 8일 새벽 김포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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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소탕작전중 戰死한 세 장병 합동분향소 주변
…서울강서구등촌동 국군수도통합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오영안(吳永安)대령,서형원(徐亨源)대위,강민성(姜敏成)상병등 공비소탕작전중 전사한 세 장병의 빈소에는 6일 이른 아침부터 조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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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빈소찾아 弔問 戰死者3명 1계급 特進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5일 저녁 무장공비 소탕작전중 전사한오영안(吳永安)대령.서형원(徐亨源)대위.강민성(姜敏成)상병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국군수도통합병원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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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분의 대가 받을것" 金대통령,戰死者 조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3일 『북한 당국은 그들의 도발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반드시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金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북한 무장공비 소탕작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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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참사1년 아물지않은 상처-외아들 가슴에 묻은 김숙자씨
『나는 너 혼자 두고 못가겠던데 너는 나만 두고 어딜 간거야.』 20일 오후1시 서울서초구서초동 삼풍백화점 주차장 삼풍희생자 합동분향소.이날도 외아들 金병건(당시 25세)씨를 삼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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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잡다 숨진 안호근씨 동두천 시민장 치르기로
『옆에서 사람이 죽어가도 모른채 외면하는 각박한 세상에 이웃사랑과 정의구현을 몸소 실천한 安씨의 죽음은 마땅히 우리 사회의 귀감으로 삼아야합니다.』 공기총 강도에 맞서다 범인이 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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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 21일째 이모저모-발굴 막바지 실종자가족들 허탈
○…생환 5일째를 맞은 박승현(朴勝賢.19)양은 19일 강남성모병원 일반병실에서『어젯밤에도 잠을 제대로 못잤다』며 매몰 후유증을 호소했다. 朴양은『특별히 아픈 데는 없으나 전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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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中교사가 제자대신 추모가 작사.작곡
『친구야 우리는 영남에서 만났지/영남의 동산에 청운의 꿈 심었지….』 42명의 어린 새싹들이 꽃다운 나래를 펴보지도 못한채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가버린 영남중학교. 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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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스참사 재학생 42명잃은 영남中 표정
『金광욱,金성문,쌍둥이 동생 金준희….』 영남중 2학년8반 담임 河종서(36.수학)교사는 지하철공사장 도시가스 폭발사고로세상을 달리한 제자 3명의 이름을 부르며 울먹였다. 확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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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일성분향소설치사건 관련 언론조작 의혹
[光州=千昌煥기자] 전남대의 金日成분향소설치사건과 관련,검. 경.안기부 합동수사본부의 공식발표에도 불구하고 남총련을 비롯,일부 언론에서 조작의혹을 제기하고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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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總聯 간부등 1백여명 추적
[光州=具斗勳기자]전남대 교내 金日成분향소 설치와 관련,광주지검 공안부(權泰鎬부장검사)는 16일 경찰.안기부와 합동으로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남총련과 전남대 총학생회등 학생운동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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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일성분향소 설치-경찰 초상화.촛대.국화꽃등 수거
대학운동권의 궤도이탈이 어디까지 계속될까. 14일새벽 서총련 학생 2백여명이 화염병을 들고 경찰서.파출소등 9곳을 잇따라 습격해 불태운데 이어 전남대에서는 金日成분향소를 차린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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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딛고 재기 힘쓰는 위도 주민들
비운의 섬,蝟島의 새아침은 밝았다. 한차례의 폭풍우가 지나간「참사의 현장」위도에 새 여객선이 취항하고 가족과 이웃을 잃은 슬픔을 견디다 못해 떠났던 주민들이속속 귀향,다시 일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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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사고로 인재 빼앗긴 기획원은 초상집
이번 사고로 경제기획원은 졸지에 초상집으로 변했다.기획원 산하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석국인 총괄정책국 국장.과장.사무관등 간부 10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은 것이다.기획원 직원들은『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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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악몽」 재현 느낌”/인재 앗긴 기획원은 초상집
◎전직원 허탈… 일상업무 뒤로한채 수습에 분주/입석탄 3명,모친간병·결혼 2명 구사일생 이번 사고로 경제기획원은 졸지에 초상집으로 변했다. 기획원 산하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석국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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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원혼 되어 말없이…|KAL기 유골 68구 귀환
대한항공 803편 추락사고 내국인 사망자 68명의 유해가 사고 8일 만인 3일 오전 7시 47분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유가족들의 오열 속에 원혼이 되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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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되새기며 치떨어|KAL기부상자 귀국하던 날
대한항공 특별기로 귀국, 고국 땅을 밟은 부상자들은 밤늦게까지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을 만나고서야 비로소『살아 돌아왔다』며 벅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부상자들은 악몽의 순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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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사인 규명 촉구 대학생 백50명 단식
서울시내 각대학과 주택가등에 이철규군 사망과 관련한 컬러대자보와 유인물이 나붙었다. 「조선대 고애국열사 이철규동지대책위원회」명의로 된 컬러대자보에는 이군의 사체발견 당시 모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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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더해사는 변사|사인을 분석해 본다
3일오후 광주시청옥동 청풍교부근에서 택시를 타고가다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났던 청년이 이철규군으로 확인됨에 따라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이군의 사인을 실족추락사, 또는 타살후 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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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분향소 조문객 14만명
부산시립의료원에 마련된 「동의대사태 순국경찰관 합동분향소」에는 각계인사·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있으며 유족과 부상자를 돕자는 성금이 답지하고있다. 조문객들은 한결같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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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놓고 진통거듭
당초 40명선으로 알려졌던 구속 대상자가 76명으로 크게 늘어난데는 「이번 사태를 경찰사기 회복과 공권력 사수의 계기로 삼아야한다」는 경찰 내부의 여론이 크게 작용했다. 부산시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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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전원 철수키로|회사측 KAL에 추가비행기 요구
이란 대림산업공사장 피폭사건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 12명과 부상자들의 귀국은 여권수속·사체방부처리 등 절차때문에 오는 7일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측은 이에 따라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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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사망확인에 부인실신
○…사망자명단에 들었다가 1일밤, 생존사실이 알려진 박희병씨(41·경기도남양주군와부읍덕소7리 일성아파트 4동101호) 집에는 이웃주민 30여명이 몰려와 박씨의 어머니 문금순씨(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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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가 된 마지막 편지
『잘살아 보자고, 잘살아 보자고…안전하게 있다더니 이런 날벼락이 뭐여….』 이란순직근로자 정현악씨의 부인 김금숙씨(42)가 남편의 영정을 부여잡고 몸부림친다. 1일 오후 서울잠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