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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유족들에 따뜻한 밥이라도…"
19일 대구지하철 참사 사고대책본부와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대구시민회관. 유족.실종자 가족.사고대책본부 관계자.취재진 등으로 발디딜 틈이 없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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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경계… 군화 신고 취침
1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연평부대. 코앞에서 남북한 교전이 벌어져 일촉즉발의 긴장감에 휩싸였던 이 부대 장병들은 사흘째 내려진 전군 비상경계령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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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부,우발사태로 봐선 절대 안돼" 민주당 "책임 따지기보다 수습 힘모아야"
북한의 서해도발 사태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각당 지도부는 30일 잇따라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한 뒤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는 등 분주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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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도발] 전사자들 사연
조국의 바다에 목숨을 바친 네명의 해군 용사는 29일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됐다. 해군 2함대본부 소속 군인 55명과 의장헌병 10여명이 지키는 빈소에서 유가족들은 통고(痛苦)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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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취소 잇따라
중국 여객기 추락 이틀째를 맞아 사고 여파로 한국을 찾으려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고 있다. 한국인들의 중국 관광 예약 취소도 잇따른다.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김해시 문화체육관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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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표정] 고 김종진회장 33년 '철강맨'
○…5일 불의의 사고로 타계한 고(故)김종진 동국제강 회장은 포항제철이 창립된 196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장까지 오르는 등 평생 철강산업에만 종사해온 '철강인' 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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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학원 희생자 유족3명 보상금 기탁
"함께 대학에 가기로 약속해 놓고…. "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시청 앞마당. 지난 16일 예지학원 화재 때 입은 화상으로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주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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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는 죽지 않았다" 예지학원 참사 응급조치 소홀 주장
"화재현장에서 구조됐을 때 은희는 죽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은희를 들쳐 업고 밖으로 나왔는데, 그 때 은희는 분명히 살아 있었습니다" 18일 오후 화재참사를 당한 경기도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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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항동 영결식] 시민들 애도
서울 홍제동 주택 화재.붕괴 사건으로 순직한 소방관 6명의 합동영결식이 6일 오전 8시 서울시청 뒷마당에서 서울소방방재본부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족들과 김광수(金洸洙)소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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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 소방관' 추모 행렬, 김대통령 합동분향소 찾아
서울 홍제동 화재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5일에도 이어졌다.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이른 새벽부터 소방서 동료직원과 일반시민의 조문이 끊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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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소방관 처우 개선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5일 오전 홍제동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을 방문,조의를 표했다. 이에 앞서 있은 국무회의에서 金대통령은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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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5시] 上. 하루꼬박 뜬눈 대기
"시민들 목숨을 구해낼 땐 정말 보람이 크죠. 하지만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을 땐 '왜 이 일을 하나' 할 정도로 서글퍼지기도 해요. " 1987년 소방관이 된 서울 관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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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화제현장 ·병원 스케치]
4일 오후 6시쯤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 마련된 순직 소방관들의 합동 분향소와 강북삼성.신촌세브란스.세란병원 등의 빈소에는 각계 인사가 찾아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고건(高建)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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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청백봉사상 본상] 경기도 행정사무관 이성근씨
지난해 6월 23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간 씨랜드 화재참사 수습과 낙후된 경기도 북부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농업.제조업.유통업.관광업 등의 지역현황을 면밀히 분석, 중장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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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참사 부산 부일외고 표정]
부산시 사하구 감천1동 부일외고 체육관에 마련된 수학여행단 교통사고 사망자 빈소에는 16일에도 먼저 간 친구나 후배를 추모하는 동료.선배들의 애틋한 사연이 줄을 이었다. 학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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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참사 관련 10일까지 조기달기로…시민대책위 창립총회
지역 인사 1백41명으로 구성된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사고수습 범시민대책위원회' 는 3일 인천시청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대책위는 오는 10일까지를 '희생자 애도기간' 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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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참사] 중구청, 국화 동나자 조화로 대신
인천 인현상가 화재사건 희생자 유족 20여명은 1일 오후 2시쯤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최기선(崔箕善)시장 면담과 합동분향소 이전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유족들은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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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 참사 이모저모
인천시 인현상가 화재사건 희생자 유족 20여명은 1일 오후 5시30분쯤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선(崔箕善)인천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른 시일 안에 도원동 실내체육관에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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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참사' 쌍둥이 자매 '영혼생일' 케이크]
"가현아,빨리 촛불 꺼야지. 나현이 너도 어서…. " 딸들을 부르는 아버지의 목소리에 일곱 개의 촛불만이 주인 없는 생일 케이크 위에서 희미하게 흔들렸다. 지난 3일 오전 씨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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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생존 어린이 후유증 심각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불길을 뚫고 살아난 어린이들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동생을 업고 불길 속을 뛰쳐나온 김은성 (6) 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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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분향소 찾아 사망자 체형등 조사
뜻하지 않은 참사로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은 1일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동교육청에서 친지 등의 조문을 받으며 장례절차 등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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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분향소 방문…'엄정한 원인조사.문책'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일 오후 서울 강동교육청에 마련된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화재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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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화재사고 조사단 급파등 발빠른 대응
국민회의가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고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단순 화재사건이지만 어린이 23명이 숨져 자칫 민심이 '나라가 어지러우니 이런 사건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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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서 버스충돌 12명 사망
영동고속도로에서 단풍관광에 나섰던 미니버스가 고속버스와 충돌, 박필수 (朴弼秀.67) 전 상공부장관 부부와 유각종 (劉珏鍾.70) 전 동자부차관 등 12명이 숨지고 23명이 중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