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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해결 툭하면 '힘으로'
민원 해결을 위해 정부 투자기관장을 협박하는가 하며 자치단체 고위 공직자를 장시간 감금한 일이 잇따라 발생했다.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이익 또는 목적 달성을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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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참사 '자원봉사 물결' 60일
“막상 이곳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합니다. 되돌아보면 떠오르는 얼굴들도 많고….” 대구지하철 참사 이튿날인 2월 19일부터 60여일간 대구시민회관 광장을 지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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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경북도민회 50여명 참사성금 기탁
일본 도쿄(東京)에 거주하는 ‘동경경북도민회’회원 50여명은 8일 대구지하철 참사 합동분향소(대구시민회관)를 찾아 분향하고,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동경경북도민회 회원들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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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희생자 신원 확인 마무리 단계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신원확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3일 추가로 신원을 확인한 34명의 명단을 경찰에 통보했다.이로써 신원확인 대상 시신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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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 한달] 사건수습 어떻게 돼가나
오는 18일이면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사건이 발생한 지 만 한달이 된다. 이 사건에 대한 수사는 답보 상태지만 '실종자 인정사망심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수습에 가닥이 잡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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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복을 빕니다
대구가 연고지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14일 대구지하철 화재사건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대구시민회관을 찾았다. 이승엽(左) 등 선수들이 헌화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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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함께…" 추모 음악회 대구서 열려
대구의 아픔을 함께-. 인기 가수들이 10일 오후 7시 경북대 대운장에서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음악회 ‘우리의 노래가 힘이 될 수 있다면’을 마련한다. 이날 공연에는 god와 신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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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회창씨 대구 방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5일 오후 대구 지하철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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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이회창 "정치 관심없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전 총재가 5일 일시 귀국했다. 홀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자마자 곧바로 대구 지하철 참사 현장을 찾았다.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을 위로했고, 사고현장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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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前사장등 간부 3일 소환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63) 전 사장 등 경영진과 고위 간부들을 3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尹전사장 등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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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내외국인 추모행렬
○…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국내.외 조문 행렬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오전 일본 히로시마(廣島)시 위문 사절단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으며 전국시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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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탤런트 장서희·김성택씨 분향
TV 드라마 '인어 아가씨'의 탤런트 정서희.김성택씨가 26일 대구시민회관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왼쪽부터)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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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합동분향소 4만3천명 조문 발길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사건발생 8일째인 25일에도 줄을 잇고 있다. 사망자들의 영정이 안치된 대구시민회관 합동분향소에는 이날에만 조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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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실종 딸 대신 다른 학생 입학시키길"
"내 딸 대신 다른 학생에게 빨리 서울대 합격의 기쁨을 전해주세요." 대구지하철 참사로 실종된 이현진(19.대구외국어고3)양의 아버지 이달식(47.대구시청 총무과 행정6급)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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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행렬 … 대구의 눈물 달랬다
"임이시여, 하늘 나라에서 고이 잠드소서. " 대구 지하철 참사 6일째. 휴일의 달구벌에는 온종일 비가 내렸다. 차가운 빗줄기는 추모 인파들의 얼굴을 적시고, 가슴을 적셨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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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히 쉬세요…"
21일 대구시민회관에 마련된 지하철 방화사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여학생들이 헌화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장문기 기자chang@joongang.co.kr> 최근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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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온정 봇물
대구지하철 참사 유가족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그룹(회장 이건희.(左))은 21일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0억원을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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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大邱여, 슬픔 딛고 다시 일어서자"
대구지하철 참사 4일째인 21일 사고대책본부가 있는 대구시민회관과 사고현장인 중앙로역 주변에는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보내왔고 시민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도 희생자 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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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밀물'
21일 대구지하철 사고대책본부와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대구시민회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곳마다 녹색.연두색.하늘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고통을 나누고 있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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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녀들의 조문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합동분향소를 찾은 수녀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대구=장문기 기자 최근 포토 뉴스• 숯검댕 투혼•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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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가족의 분노
대구시의 지하철 방화사건 수습에 불만을 품은 한 유가족이 20일 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화환들을 부숴버렸다. 사진=장문기 기자 c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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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책임부분 회피 않겠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는 20일 지하철 화재 참사 위로차 대구를 방문,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사건이 확대된 원인에 시설이 잘못됐거나, 사람이 잘못 대처한 부분이 있는 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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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잘 가렴" 잿빛현장 수놓은 국화물결
"뱃속의 아이는 어떡하라고 이렇게 가능교…." 20일 오전 대구시 동구 대림동 대구 지하철공사 안심기지창 관리동 앞. 대구지하철 대참사 현장에서 승객들을 대피시키다 목숨을 잃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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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폭발 유족회, 지하철 빈소에 헌화
"아픔은 당해본 사람들만 압니다." 20일 매캐한 냄새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중앙로역 지하철 참사 현장. 1995년 대구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로 가족을 잃은 '상인동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