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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반 기술력, 세계 바이오 시장에 도전
HS바이오팜의 태반제제는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와 의약품 임상 재평가,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작은 사진은 세계 시장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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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강한 현대·기아차, GM 빈자리 차지할 듯
미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은 한국 자동차 업계에는 호재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몰락한 GM과 크라이슬러가 미국에서 내놓은 시장(연간 50만∼80만 대)은 소형차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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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력 가늠하는 척도, 불황 때 더 유용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엔 기업 실적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증시 전문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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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는 시장지배적 사업자”
KBS·MBC·SBS 3사를 공정거래법이 규정한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만큼 방송시장의 독과점 현상이 심각하다는 논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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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3사 여론지배력 50% … “신문 아닌 방송이 여론 독점”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여론 독점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26일 “학계와 선진국에서 통용되는 측정 지표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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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제재 1위 MBC “대기업 진출 땐 프로그램 질 저하” 주장
MBC를 중심으로 한 일부 방송사 노조원들이 지난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정부가 이번 파업을 “근로 조건과 관련 없는 불법 파업”으로 규정한 데 이어 네티즌 사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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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오웬스코닝 기업결합에 시정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유리강화섬유 세계 1, 2위 업체인 오웬스코닝(OC)과 프랑스 상고방베트로텍스(SG)의 기업결합(M&A) 승인신청에 대해 국내 계열사 주식이나 생산시설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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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 정상회담 TV시청률 14.5% … 20, 30대 외면
TV 시청률만 놓고 볼 때 국민은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 때보다 적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60대 이상이 남북 정상회담 소식에 가장 큰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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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신화의 종언
상전(桑田)이 벽해(碧海)가 되는 데는 딱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 하루 전만 해도 한나라당은 블루칩 가운데 블루칩이었다. 당 지지도 50%. 두 대선주자의 지지율 합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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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등록비 등 담합 의혹"
대형 포털의 독과점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방침에 이어 21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 3사의 '담합 의혹'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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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출신 CEO 정면대결 첫해, 결과는?
NHN과 다음.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인터넷 포털이면서 기자출신 경영진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NHN의 최휘영 대표와 다음의 석종훈 대표가 인터넷 업계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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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해외서 '찬바람'
한국 영화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5년 7599만달러였던 한국 영화 해외수출 규모는 지난해 2451만달러로 무려 68%나 줄었다. 전년도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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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지상파·거대사업자 채널 수 제한' 논란
입법 예고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상파 계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거대사업자(MSP)의 채널 수를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취지는 케이블 TV 시장의 독과점을 막고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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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진 ¥, 힘세진 £
달러의 여전한 강세, 유로의 점진적 부상, 엔과 파운드의 자리 바꿈…. 세계의 통화 지도가 바뀌고 있다. 1, 2위가 뒤바뀔 정도의 급격한 지각변동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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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수 점유율 37% … 8년 만에 최저
현대자동차의 내수 점유율이 지난달 노조 파업 등의 영향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지난달 판매 대수는 12만8489대로 전달보다 43.7%, 지난해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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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출총제 폐지가 또다른 규제 낳으면 곤란"
출자총액제한 제도는 1987년 경제력 집중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이래 수많은 개정과 제도 폐지 및 부활을 거치면서 이른바 누더기 규제가 됐다. 그 과정에서 이 제도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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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국민·외환 결합, 꼼꼼히 따질 것"
국민은행이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다.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하면 덩치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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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외환은 인수 독과점 논란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의 새 주인으로 사실상 낙점되면서 독과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통합 은행의 시장지배력이 커져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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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톱10'에 돈 쏠린다
상위 10개 자산운용사에 자금의 70%가 몰리는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6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상위 10개 운용사가 전체 주식형펀드 수탁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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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장악' 한 방송 3사
요즘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는 "경영 상황이 최악"이라며 종일방송, 간접.중간광고 허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지상파 계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은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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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 진로, 독과점 벽 넘을까
"이제 한 고비를 넘었을 뿐이다." 지난 1일 하이트맥주가 진로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직후 하이트맥주 관계자가 한 말이다. 독과점 판정 여부가 진로 인수의 분수령임을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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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야 성향 신문들 겨냥…여당, 점유율 제한 추진"
미 국무부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2004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 정부의 신문 규제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한국의 전반적 인권 상황에 대해선 "정부가 인권을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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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막 오른 '황금 두꺼비' 쟁탈전
국내 최대 소주업체인 진로가 매각 수순을 밟는다. 진로는 지난달 31일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회사를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진로 매각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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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I, 언론관계법 관련 청와대 항의서한 번역본 전문
비엔나, 2005년 1월 11일 노무현 대통령 귀하 저희 국제언론인협회(IPI)는 지난 1월 1일 국회를 통과한 언론 관련 2개의 수정안('신문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