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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함께 이겨 냅시다] 성금 보내주신 분들
중앙일보사는 그동안 '가뭄 함께 이겨냅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1차분(6월 9~14일 접수) 6억2천1백61만2천5백15원을 15일 한국신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중소기업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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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그늘진 아이들의 인권
21일 오전 기획취재팀으로 40대 초반의 여성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성 다른 아이들' 에 관한 기사를 보았다는 그는 "새아빠를 친아빠로 알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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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엄마 따라간 아이들 '성' 달라 고통
6년 전 재혼한 강모(36.여.서울 압구정동)씨는 새아버지를 친아버지로 알고 있는 딸 미영(9.초등3년)에게 "공부를 너무 잘하지 말라" 고 말한다. 공부를 잘해 반장이 되거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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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기골프' 인책론
민주당 중진 및 초.재선의원 모임인 '여의도 정담' 소속의원들이 8일 4.26 지방 재.보선 패배와 정책혼선, 3당 수뇌부의 '호화 골프' 문제와 관련, 지도부 인책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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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원 워크숍] DJ 스타일 변화 촉구
'민심 불만' 을 수습하기 위해 모인 11명의 민주당 최고위원 워크숍(7일.서울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는 '결단(決斷)' 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했다. 의약분업, 공교육의 정책혼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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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지금은 개혁 보약아닌 처방약이 필요" 外
▷ "한 마디로 항심(恒心)이 없다. " -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 한나라당이 개혁정책을 무조건 공격하거나 불만집단에 영합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며. ▷ "바람난 딸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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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법원에 왜곡교과서 판금소송
민주당 함승희(咸承熙).송영길(宋永吉),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 자민련 배기선(裵基善)의원은 오는 9일 일본 도쿄(東京)지법에 '왜곡 역사 교과서 제조 및 판매 금지 가처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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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들 지쳐… 일 더 벌이면 안돼"
민주당에서 "이제는 개혁을 정리할 시기" (丁世均 기조위원장)라는 개혁 뒷마무리론이 퍼지고 있다. 4.26 지방선거 재.보선 패배, 임시국회(총리 해임건의안 선별 투표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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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반… DJ 스타일 바꿔야"
"20년 넘게 국회의원을 했지만 이렇게 대화가 안된 적이 없다. 김중권(金重權)대표에게 내 말을 그대로 대통령께 전해달라고 했다. " (鄭大哲최고위원) "차라리 (당 지도부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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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표류… 여야 우왕좌왕
▶장면 1=25일 오전 민주당 확대당직자회의. 김성순(金聖順.제3정책조정위원장)의원이 이상수(李相洙)총무에게 소리쳤다. "우리 위원회에서 모성(母性)보호법을 줄곧 준비해 왔는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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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법 절충 재개
여야 3당 총무 및 법사위 간사들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자금세탁방지법안에 대한 조율을 재개,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구성방법 등미타결 쟁점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은 FIU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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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검찰수사 형평성 공방]
23일 국회 법사위와 예결위에선 안기부 자금의 성격과 검찰 수사의 형평성을 놓고 여야가 설전을 벌였다. ◇ 법사위〓한나라당 의원들은 여권 인사들의 개입 의혹 논란이 있었던 한빛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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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정치분야] 여의원의 여비판
"5, 6공과 김영삼(金泳三)정권까지 오락가락하면서 기회주의와 보신주의에 이골이 난 인물들이 청와대와 내각에 상당수 기용돼 있다. " 9일 아침 민주당 함승희(咸承熙)의원이 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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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횡령 안기부 돈 환수해야"
1996년 총선 때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에 들어간 '안기부 돈' 을 둘러싼 여야의 격렬한 공방은 9일 대정부 질문에서도 재연됐다. 민주당 김충조 의원은 "과거 정권이 국가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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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사건 법정에 변호인 호화군단
대우그룹 사건 관련 인사들이 '탄탄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특히 정식으로 선임계를 내지 않은 변호인 중에는 여권 인사와 검사장급 출신의 거물 변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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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사건 법정에 변호인 호화군단
대우그룹 사건 관련 인사들이 '탄탄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특히 정식으로 선임계를 내지 않은 변호인 중에는 여권 인사와 검사장급 출신의 거물 변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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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청문회] 박지원-이수길-신창섭씨
2000년 1월 18일 한빛은행 본점에선 관악지점의 아크월드에 대한 2백억원 불법대출을 적발했다. 내부감사가 무마된 과정에서 외부의 청탁.압력이 있었는지도 쟁점이었다. ▶원희룡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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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청문회] 박지원-이운영씨
외압공방의 핵심 인물은 박지원(朴智元)전 문화관광장관과 신용보증기금 전 영동지점인 이운영(李運永)씨.李씨는 “朴전장관이 아크월드에 대한 대출보증을 서도록 압력전화를 했다”고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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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한빛은행 외압' 공방
한빛은행 불법 대출 사건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박혜룡(朴惠龍.수감 중)아크월드대표.박현룡(朴賢龍)전 청와대 행정관 형제, 이수길(李洙吉)한빛은행 부행장 등 사건 관련자 25명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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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사건 청문회 첫날]
"권력 외압이 확실하다." "외압은 없었다." 한빛사건 청문회 첫날인 12일 여야의 초점은 달랐다. 민주당은 단순 금융사기임을 부각하는 데 애썼다. 한나라당은 사건 중심인 아크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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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검찰 신뢰 최악"
"검찰이 건국 이래 최악의 신뢰성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으로부터 철저히 불신받고 외면당하고 있다. " (민주당 趙舜衡의원)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이 28일 국회 법사위에서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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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뇌부 탄핵안 처리 공방]
여야는 17일 국회에서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둘러싸고 긴박한 하루를 보냈다. '소수 여당' 인 민주당은 표결에 자신이 없는 듯 탄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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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탄핵안 처리 놓고 총력전
여야는 17일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둘러싸고 긴박한 하루를 보냈다. 민주당은 탄핵안의 본회의 상정을 무산시키기 위해 대정부질문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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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국감] 여야 감사도 못하고 'KKKP 입씨름'
6일 국감은 KKKP 실명거론에 따른 여야 공방으로 진통이 계속됐다. 3일째 파행운영=법사위의 법무부 감사는 대검(2일)과 대법원(3일)에 이어 개회조차 못하고 여야 의원들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