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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명 침몰' 인니잠수함 인양포기 "시신위치 추정한 곳이···"
53명 탑승 해저 838m 침몰 인니 잠수함, 인양 포기 [로이터=연합뉴스] 인도네시아군이 승조원 등 53명을 태우고 발리섬 앞바다에 침몰한 잠수함 낭갈라(Nanggala-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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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인정해야"…'천안함 좌초설' 신상철 항소심서 무죄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한 혐의로 기소된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위원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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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회적 탈상’ 준비할 때 … 이념과 정치의 굴레 넘어서야
이종헌 전 청와대 행정관이 20일 오전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전시된 천안함 앞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전 행정관 뒤로 두 동강 난 천안함의 함수 쪽 절단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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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억원짜리 첫 국산 '통영함', 앞이 뭉툭 왜?
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진수식을 한 ‘통영함’. [송봉근 기자] 해군이 우리 기술로 처음 제작한 최첨단 수상구조함(ATS-Ⅱ:Salvage and Rescue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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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 프로펠러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느낌 … 천운 따랐다”
김남식 쌍끌이 어선 선장이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어뢰 부품을 인양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그물에 걸려 올라온 어뢰 프로펠러를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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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천안함 군 대응’ 감사 착수
감사원은 26일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한 군의 대응 조치 등에 대한 예비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순국 장병들의 영결식이 끝나는 29일까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수집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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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등 16개 시·도에 분향소
천안함 희생 장병들 가운데 고 김경수 상사가 24일 처음 화장됐다.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가 동료 장병들의 경례를 받으며 평택 해군 2함대로 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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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밑 소나 온전, 암초 충돌 가능성 완전 배제
24일 낮 12시20분, 백령도에서 1.5㎞떨어진 천안함 함수 침몰 해역. 3600t급 해상 크레인이 끌어 내 모습을 드러낸 함수가 바지선에 실렸다. 작업 개시 4시간 20분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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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밑 소나 온전, 암초 충돌 가능성 완전 배제
관련기사 서울광장 등 16개 시·도에 분향소 24일 낮 12시20분, 백령도에서 1.5㎞떨어진 천안함 함수 침몰 해역. 3600t급 해상 크레인이 끌어 내 모습을 드러낸 함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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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등 16개 시·도에 분향소
천안함 희생 장병들 가운데 고 김경수 상사가 24일 처음 화장됐다.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가 동료 장병들의 경례를 받으며 평택 해군 2함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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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스트 사라진 천안함 함수 28일 만에 수면 위로 … 오늘 인양
지난달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가 28일 만인 23일 모습을 드러냈다. 군 당국이 24일의 인양을 위해 해저의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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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최신형 초계함으로 다시 건조 … 두 동강 함수·함미 그대로 영구 보존
침몰 3일 전 훈련을 받고 있는 천안함. [연합뉴스]정부가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을 기리고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최신형 초계함으로 천안함을 다시 건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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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시신 발견된 박보람 하사
군이 22일 밤 천안함 함미에서 떨어져 나간 연돌(연통) 안에서 실종 장병 8명 중 한 명인 박보람(24) 하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9시21분쯤 함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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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종류, 공격 주체 단서 될 파편 다수 채취해 분석 착수
박정이 천안함 사건 민·군 합동조사단 공동단장(육군 중장)은 16일 “(천안함 파편 수색을 통해)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일부 조각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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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가족 다섯 번째 결단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의 가족들이 16일 군에 함미 현장 수색 중단을 요청했다. 함미에서 찾지 못한 장병 가족의 동의를 받아서다. 이는 천안함 침몰 이후 가족들이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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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밤새워서라도 천안함 실종자 수색하라”
천안함은 말이 없었다. 대한민국 초계함정 772함은 바닷속으로 사라진 지 20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처참했다. 두 동강 난, 그리고 너덜너덜한 모습이었다. 15일 9시.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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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찾는 실종자는 산화·전사자로”
천안함 실종자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15일 “찾지 못하는 실종자는 산화 또는 전사했다고 간주하는 데 가족 전원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천안함 침몰 당시 장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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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장병 46명 장례는 함수까지 인양 뒤 이달 말 해군장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의 장례는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숨진 고 한주호 준위 장례와 마찬가지로 해군장으로 거행된다. 해군은 15일 “희생 장병의 장례는 최대한 예우를 갖춰 해군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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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도 찾아야 ‘절단면의 진실’풀려
천안함 함미 인양이 15일 마무리됐지만 남은 과제는 한둘이 아니다. 민·군 합동조사단의 침몰 원인 규명은 이제 시작 단계다. 사건 원인을 밝혀줄 파편 수색은 아직 별다른 성과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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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가는 이들을 영원히 기억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오후 안보 관련 청와대 수석회의를 긴급 소집해 천안함 인양과 시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시신 수습에 대해 “한 명의 생존자라도 남아 있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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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수색팀 함미에 진입
군 당국은 15일 오후 3시 30분 현재 해난구조대(SSU)요원들을 천안함 함미에 투입, 시신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인양작업 과정에서 故 서대호 하사(21)을 비롯한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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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침실에서…실종병사들 '마지막 귀환'
천안함 침몰사고의 실종병사들이 '마지막 귀환'을 신고했다. 15일 군 당국이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을 개시하면서 이날까지 총 38명의 귀환이 신고됐다.(아래 명단 참조) 먼저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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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면에 네줄의 깊이 파인 흔적…함미 뒷부분 배수 완료
지난달 26일 서해상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천안함 함미의 절단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절단면에는 군 당국이 부유물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초록색 그물망이 설치돼 있다. 검게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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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드디어 물 위로 뜬 '절단면'…안전망 설치
지난달 26일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침몰된 지 20일 만이다. 15일 인양을 시작한 지 약 15분 만에 함미의 윗 부분이 수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