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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김정은 '1인 절대권력' 강화…최용해 힘 빠져"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왼쪽)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9년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전망'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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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혹'의 그곳···"창성장 예약 꽉 차, 웃어야 할지"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손혜원 의혹’ 게스트하우스서 1박 2일 지난 23일 오후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현지 기자회견을 보려고 몰려든 인파로 창성장 앞 길이 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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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계절·품종별로 농사 지어 1년 내내 고객에게 전달
━ FTA 극복 우수 농가 사례 강원도 화천의 송주희 너래안 대표는 모두가 안심하는 우리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정겨운 시골 이야기를 통해 청년농부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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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한집 살지만 밥은 따로 해먹는다 왜?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 “숨이 막힐 것 같은 깊은 바다에 빠진 것 같은 요즘. 어떻게 수면으로 올라가야 할지 모색 중. 지금은 그냥 숨 막혀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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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북한군이라고 지목한 5·18 참가자에게 비난 카톡”
5.18배후에 북한군이 있다고 주장하는 지만원씨(왼쪽)와 지만원 씨에게 '북한 특수군'으로 지목당한 지용 씨(오른쪽) [연합뉴스] 5·18민주화운동 배후에 북한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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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떠도는 421 폭탄의 정체는?
━ 오후 3시, 어른들은 어김없이 집을 나선다. 그리고 학교에 간다.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때로는 아줌마와 아저씨도 낀다. 그리고 오후 4시쯤 되면 교문 앞이 북적인다. 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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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퍼주기 논란에 文공약 '프라이카우프' 사라졌다
━ 4ㆍ27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 중 하나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포함하는 방안을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다. 북한 비핵화와 이슈와 함께 이산 상봉 정례화가 쟁점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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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 교수의 마지막 강의 "좋은 건축이 뭐냐 묻기 전에…"
지난 2월 28일 정년퇴임한 서울대 건축학과 김광현 교수. "건축은 본래 단순하고 소박한 것"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단순하고 소박하다는 것은 그만큼 근본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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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시니어, SNS로 인생 2막을 열다
차에 치일 것 같은 할머니, 계모임 갈 때 메이크업, 깔끔한 수트핏의 할아버지. SNS에서 시니어가 뜨고 있다. 이들은 젊은이들 못지않은 인기 스타다. 저마다 다양한 개성을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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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따뜻한 아이스커피 주세요”...알바생 괴롭히는 진상들
■ 「 [일러스트=중앙DB] 커뮤니티에서 '진상' 손님으로 인해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청년 알바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말과 명령조로 일관하거나 무리한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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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 든 독서가의 특급 레시피
어릴 적 그림 형제의 『헨젤과 그레텔』을 읽으며, 마녀 할멈이 살고 있는 과자 집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본 적 있다. 벽은 직사각형 모양의 웨하스로 쌓고, 지붕은 초컬릿을 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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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어디가?”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 최다는 60대
지난 8월 국회도서관 인문.과학 열람실. 김춘식 기자 “50대 초반의 나이에 생각지 못하게 실직한 내게 도서관은 몸과 마음의 구원처였다.” 만화가 박상철씨가 2016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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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먹는 것은 뭐든지 음료로 만든다…베버리지 컨설턴트 김영하씨
토탈 음료 컨설팅을 하는 사람은 국내에 자신뿐이라고 자부하는 김영하씨와 잠시 앉아 있으면서 9가지 음료 만드는 걸 보고 직접 마시면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설명을 들었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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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 자리서 3대 72년…하루 3시간만 여는 꼬리찜 전문 ‘순흥옥’
직계 3대 72년을 이어온 노포 ‘순흥옥’의 대표메뉴 꼬리찜에는 꼬리 세 토막(굵은 것, 중간, 끝부분)과 감자 한 덩이를 넣고 데친 파를 듬뿍 올려준다. 전국에서 유일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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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여행할 때도 잘 차려입죠, 그래선가 늘 좋은 인연 생겨요”
━ 여행자의 취향 │ 패션디자이너 최범석 패션디자이너 최범석 “갈 때마다 늘 새로운 친구가 생겨요.” 남성복 ‘제너럴 아이디어’의 최범석(41·사진) 디자이너에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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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옷만 잘 입어도 여행이 달라지더라"
최범석 디자이너의 2016년 쿠바 여행 당시 모습. [사진 최범석] 갈 때마다 늘 새로운 친구가 생겨요. " 남성복 '제너럴 아이디어'의 최범석(41) 디자이너에게 여행의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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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영화 '청년경찰' 500만 돌파, 중국동포들이 뿔났다
■ 「[영화 청년경찰 포스터]영화 '청년경찰'이 논란입니다.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한 건 제작사로선 기분 좋은 일인데, 국내 거주하는 66만 명의 중국동포들이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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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상식한 사람들이 망쳐버린 '유명해진 일반인'의 비극적 삶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SBS 방송화면 캡처]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좋은 일'로 유명해진 일반인들의 참혹한 뒷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 산골 소녀 영자 [사진 온라인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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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시골장터 별별 음식 대잔치…치즈구이·가래떡초코크런키·화덕빵
가평 현리에서 지난 4일 열린 '더불어 장터'에 '요리사의농원’ 정매연씨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치즈 스테이크와 수박. 남편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치즈와 요거트를 만들어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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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십시오" 태양신 조광현 할아버지가 남긴 글
[사진 블로그 '녹야 조광현'] '지식인 할아버지' 조광현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다가 악성 댓글이 달리면서 게시물을 삭제했다. 12일 오전 조씨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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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조광현 할아버지가 블로그에 올린 글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in ‘태양신’으로 잘 알려진 조광현(82) 할아버지 블로그에 도움을 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12일 오전 조광현 할아버지 블로그에는 ‘저 좀 도와주십시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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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 이후 큰 역할 할 인물” “안중근·안창호 선생이 조상”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혈연은 한국 사회에서 학연·지연보다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요소로 불린다. 선거에서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정치권에서도 다르지 않다. 문재인 후보가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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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죽지 않아 죄송" 조광현 할아버지의 근황
[사진 블로그 '녹야 조광현' 캡처] 건강상의 이유로 온라인 활동을 중단했던 '지식인 할아버지' 조광현씨가 돌아왔다. 최근 조씨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에서 여전한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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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조광현 할아버지, 지식인 은퇴 선언 “마지막 인사”
[사진 블로그] 일명 ‘지식인 할아버지’로 이름을 알린 조광현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온라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조씨는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