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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트라우마 겪는 할머니·엄마·딸 이야기로 BBC 전파 탔죠
[사진 BBC]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페이크 러브’를 즐겨 듣는 34세의 루아. 독립할 나이지만 엄마 순자(64)의 곁을 떠나기엔 서울에서의 삶이 너무 팍팍하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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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에 납치된 딸은…韓모녀 이야기, BBC 라디오 전파 탔다
한국인 최초로 BBC 라디오극 공모전에서 우승한 권혁인 작가가 17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강정현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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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서 6년 끈 ‘제국의 위안부’ 재판…무죄 취지판결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운데)가 26일 대법원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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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무죄 반전…대법 "사실 적시 아닌 학문적 의견"
26일 오전 박유하 교수가 서울 대법원 법정을 나서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대법원이「제국의 위안부」책에 담긴 내용이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인가를 두고 6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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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탑을 쌓아라”…82세 노장의 은퇴 번복작에 예매 관객만 32만 명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한 장면. 독하고 우울하고, 때로는 “건방진 꼬맹이”라는 소리를 듣는 소년 마히토가 주인공이다. 사진 대원미디어㈜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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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한화손해보험, 여성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
사진제공=희망브릿지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재난위기가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과 함께 열악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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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시켜놓고 뭣이 어째?” 요미우리 사장에 호통친 JP (29) 유료 전용
‘조선인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슈지만 한·일 회담에서 거론되지 않았다. 1951년부터 65년까지 벌인 14년간의 회담에서 위안부는 단 한 번도 의제가 된 적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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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탐라 신화부터 4·3사건까지…책과 함께 떠나는 제주도 여행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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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할머니와 아랍 청년…둘의 사랑 깬 ‘슬픔의 음식’ 유료 전용
「 ③ 서울 용산 녹사평역…‘고난과 화해의 맛’ 아랍 음식 」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주변은 이방지대다. 커다란 눈에 히잡을 곱게 쓴 여성과 수염을 길게 기른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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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역사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겨보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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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1.5억 중 강제동원 피해자에 400만원…시민단체 해명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지원하는 시민단체가 수억 원을 기부받고도 피해자 지원금으로 소액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단체는 "기부금은 피해자 생계 지원이 아닌 인권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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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경로당 가는 76세 할머니 "놀러가냐고? 출근이야"
이민영(76세)씨는 지난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집 근처 경로당으로 갔다. 놀러 간 게 아니라 엄연한 ‘출근’이었다. 하루 3시간씩 경로당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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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때 '워라밸' 즐긴 검사들…어쩌다 '과로사 위기' 몰렸나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죄를 지었다면 경찰·검찰의 수사를 받고, 혐의가 드러나면 기소돼 재판에서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이 법치국가에서 상식이다. 너무도 당연한 형사사법 절차가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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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WHO에 발끈 "코로나 사망 7명뿐…투명하게 밝혔다"
중국이 코로나19가 시작한 이래 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이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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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띠 멘 할머니, 우크라군과 껴안았다…헤르손 탈환 그 순간 [영상]
키이우 기반의 독립적인 외교 정책·안보 분석가가 ″우크라이나 할머니가 기관총용 탄띠를 안고 우크라이나 군인을 환영하고 있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렸다. 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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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켜던 마을에 혁명"...새마을운동 앞장 선 ‘산골 이장’ 아들의 발품행정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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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대통령 됐다면 IMF 없었을 것" 이런 평가 나온 '韓거인'
정주영 회장의 젊은 시절. 고(故) 정주영 (1915~2001)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대표적인 ‘흙수저’였다. 가난한 농부의 맏아들로 태어나 한국 경제 발전을 이끈 프런티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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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얼굴이 그게 뭐냐"…"만화 '안녕 자두야' 제재 정당"
어린이만화와 관련된 법원 판단이 나왔다. 중앙포토 어린이만화 ‘안녕 자두야’에 “여자 얼굴이 그게 뭐냐”, “어차피 그 얼굴로 결혼은 무리” 등 부적절한 대사가 포함된 것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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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진부령, 험악한 미시령 사이 유순한 길 “사람 겁나게 와”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8〉 강원도 인제·고성 잇는 대간령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을 잇는 백두대간 고개 대간령(641m)을 현지 사람들은 새이령 또는 샛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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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시조는 한국 문학의 뿌리…우리 안에 숨 쉬고 있다”
문정희 시인은 16일 제8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시상식에 이어 열린 강연에서 "내 본래 호흡으로서의 시조에 대한 애정과 사랑, 가치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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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 억울한 최후...그곳 빼앗은 차지철 '섬뜩한 최후'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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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든, 응봉산이든 꽃은 사람과 만나야… 행복 피워 전염시키니까
━ [SUNDAY 인터뷰] 『대한민국 꽃 여행 가이드』 낸 황정희 작가 경기도 강화 고려산에 흐드러진 진달래. 이달, 4월에 절정을 이룬다.[사진 황정희] 화신풍(花信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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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맞은 LG…구광모 “한결같은 고객 사랑과 도전 있었다”
LG 75주년 엠블럼. LG는 "'75'와 'LG' 사이 빨간색 하트 모양을 배치해 주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사진 LG전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오는 27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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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조국" 범죄 옹호에 분노...광주 출신 의사 尹 찍었다 [박은식의 일리(1·2) 있는 선택]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드러난 다양한 표심 읽기에 도움이 되는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 '일리(1·2)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