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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전 재산 건국대 기부’ 이순덕 할머니 별세
건국대 학생들을 위해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해 ‘건대 기부 할머니’로 불렸던 이순덕(사진)씨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90세. 황해도 출신 이씨는 2005년 건국대 후문 앞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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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왕진·가정간호 확대 … 병원 임종 절반으로 줄이자
━ 고령화 시대 ‘웰다잉’ 늘리려면 지난 18일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중증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우상조 기자]목에서 나는 그르렁거리는 소리, 가래 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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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실서 몸 덮은 천이 미세하게 움직여” 사망 판정 1시간 뒤 살아난 80대
국내 한 영안실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 KBS 캡처]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신장 투석 치료를 받던 80대 노인이 심장이 정지돼 최종 사망 판정을 받은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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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이요? 걷고,페달 밟는 고행으로 ‘보수의 진정성’ 구하는 사람들
누가 시키지도 않았다. 배낭을 매고 걷는 게 힘들다는 걸 모르지도 않았다. 하지만 떠날 수밖에 없었다. 가만히 사무실에 앉아서 유권자를 기다린다고 표가 오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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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남기고 99세 문인 떠나다
━ [삶과 추억] 황금찬 시인 원로 시인 황금찬씨가 8일 오전 강원도 횡성군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9세. “보릿고개 밑에서/ 아이가 울고 있다./ 아이가 흘리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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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安 부인 김미경 교수, 위안부 할머니 빈소서 인사한 건 맞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울 노원구 상계투표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가 부인 김미경(왼쪽)씨와 함께 투표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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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빈소 '우르르' 찾아온 대학생들…방명록 2개 넘어
[사진 미디어몽구] 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0세.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조문도 오지 않고 '대리 방명록'을 작성했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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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바알간 숯불이 피고’… 하늘로 간 ‘성탄제’ 시인
시인이자 영문학자, 문학이론가이자 번역자였던 김종길(본명 김치규) 고려대 영문과 명예교수가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지난달 21일 부인 강신향씨가 세상을 떠나자 그 충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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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간 숫불이 피고'…하늘로 간 '성탄제' 시인
2004년 새 시집을 냈을 때 김종길 시인. [중앙포토] 시인이자 영문학자, 문학이론가이자 번역자였던 김종길(본명 김치규) 고려대 영문과 명예교수가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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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제'의 시인, 김종길 고대 영문과 명예교수 별세
"어두운 방 안에/ 바알간 숯불이 피고,// 외로이 늙으신 할머니가/ 에처로이 잦아드는 어린 목숨을 지키고 계시었다.// 이윽고 눈 속을/ 아버지가 약을 가지고 돌아오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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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2명 입양해 키운 위안부 할머니 별세…정부 등록 피해자 39명만 남아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 [중앙포토]경남 남해에 살던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가 6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지난달 26일 노환으로 남해읍의 한 병원에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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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억 생긴 뒤…친모 나타났지만 고아로 살겠다는 3형제
“엄마는 필요 없어요. 차라리 지금처럼 계속 고아로 살고 싶어요.”대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는 나를 상담 차원에서 만난 경환이(18·이하 모두 가명)와 경민이 쌍둥이 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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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유희남 할머니 별세…이제 40명 남아
위안부 피해자인 유희남(사진) 할머니가 10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별세했다. 88세. 고인은 그동안 폐암으로 투병해왔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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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 향년 88세로 별세… 생존자 40명 뿐
위안부 피해자인 유희남 할머니가 10일 오전 8시23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폐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유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 등록 일본군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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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벽을 넘으려 했던 지독한 공부…그 모습이 세 엄친딸 만들었다
여성 최초의 치안정감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가족(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2003년 충북 진천경찰서장으로 일할 때 찍은 가족사진, 아랫줄 오른쪽이 이금형 교수, 왼쪽 위부터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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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아들 방치해 놓고 “원영이 잘 있지” 거짓 문자
친부와 계모의 학대 끝에 숨져 야산에 암매장됐던 신원영군의 장례식이 13일 경기도 평택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신군의 친모와 할머니(오른쪽부터)가 천안추모공원 화장장에서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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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또…위안부 피해 김경순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경순(90·사진) 할머니가 20일 별세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김 할머니가 20일 낮 12시쯤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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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90세로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4명이 됐다. 20일 한국정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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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 별세…생존자 44명으로 줄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은 김 할머니가 20일 낮 12시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있는 서울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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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별세 … 생존자 46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사진) 할머니가 5일 오전 0시56분 별세했다. 96세. 이로써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6명만 남게 됐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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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별세…생존 위안부 피해자 46명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96) 할머니가 5일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6명으로 줄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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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가 96세로 별세했다. 최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6명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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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장례식장서 배다른 동생을 만난다면 …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주연을 맡은 나가사와 마사미. [사진 라희찬(STUDIO 706)]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15년 전 자신들을 버리고 딴살림을 차린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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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분 … 한 많은 90년 생 마감하신 최금선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최금선(사진) 할머니가 지난 5일 오후 11시20분쯤 별세했다. 90세. 최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