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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미국문화 졸리, 의도하지 않은 ‘불륜의 고백’
여배우 앤절리나 졸리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행 연예인’ 중 하나다. 이미 세 아이를 입양했고, 브래드 피트와 동거하며 아이를 셋씩이나 낳았지만 최근 또 입양할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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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이 즐거운 주말?
지난 한 주간 할리우드의 대작들이 박스 오피스 상위권에 등극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트랜스포머' '디스터비아' '인디아나 존스'에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와 샤이아 라보프의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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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힙 라인, 이렇게 만들어진다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은 두 신체 부위를 나타낸다. 바로 뜨거운 마음을 상징하는 심장과 성적 환상을 암시하는 엉덩이다. 특히 매력적인 엉덩이는 남녀를 막론하고 신체적 관능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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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 올림픽 金” 페더러의 大기록이 시작된다
2008년은 테니스 팬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새 역사가 이뤄지는 과정을 보는 것만큼 짜릿한 일이 없고, 새로운 스타의 등장을 확인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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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하게 웃기는 ‘바보들의 행진’
진정한 코미디는 마음의 치유제코미디에는 ‘개그 콘서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홀로 무대에 서서 말로만 웃기는 스탠딩 코미디가 있는가 하면, 말 한마디 없이 몸으로만 웃기는 슬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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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U - 2007 패션&뷰티 이슈 총결산
어느덧 12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한해의 화제를 정리하는 시점이다. 패션& 뷰티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각각 5가지 이슈로 묶어보았다. 1. 피부, 유기농과 친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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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물하세요
술은 개개인에 따라 좋고 싫음이 분명한 기호품이다. 조금만 신경 쓰면 격식에 맞고 가치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선물이 된다. 올 추석, 누군가에게 와인이나 위스키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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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고뇌하고 자문하는' 스파이가 온다
‘본’ 시리즈 3탄 ‘본 얼티메이텀’은 첩보물의 고전 ‘007’의 경지를 훌쩍 뛰어넘는다. 강렬한 액션이든 묵직한 메시지든 끝장을 보여주는, 궁극의 첩보영화다. 스파이 액션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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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집으로 오세요
영국 공포영화의 걸작 ‘디센트’인간의 심연, 그 어둠을 향해 하강하다 요즘엔 여름마다 한국 공포영화가 몇 편씩 개봉된다. 날이 더워지면 오싹한 공포영화 하나 보러 가는 게 유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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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는 가고 인간은 남았다
‘미션 임파서블’ 첩보영화에는 관객이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스릴, 서스펜스, 총격전, 자동차 추격전, 위험한 사랑, 팜므 파탈 등등 현대 사회의 모든 위험과 불안이 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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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박찬욱 감독 "문화 영웅? 흥미로운 작업 하는 이상한 놈이죠
오늘날 대중문화는 놀이이자 권력이다. 영화든, 드라마든, 가요든 대중문화는 우리의 일상을 움직이는 거대 파워로 성장했다. '양성희 기자의 헬로 파워맨'의 연재를 시작한다. 매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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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도널드 트럼프 편]
도널드 트럼프 편이번 시간의 초대 손님은 최근 로버트 기요사키와 함께 '부자가 되는 법에 관한 두 남자의 메시지'란 책을 출간한 억만 장자 도널드 트럼프이다. '트럼프' 사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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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친디아 대신 인코 ?
이젠 아시아의 네 마리 용(한국.싱가포르.홍콩.대만) 대신 '친디아(차이나와 인디아의 합성어)'란 말이 유행이다. 네 마리 용과 마찬가지로 친디아 역시 주로 경제적 관점으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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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와 함께 성장한 TV
미국 ABC 방송은 1954년 서부극 시리즈 '데이비 크로켓(Davy Crockett)'을 내놓으면서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데이비 크로켓, 인디언 전사'라는 제목의 첫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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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베이비붐세대에무얼남겼나
새로운 매체였던 텔레비전은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쳤고, 그들은 어떤 영향을 주었나? 미국 ABC 방송은 1954년 서부극 시리즈 '데이비 크로켓(Davy Crockett)'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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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시선이 쏠린다 '괴물·디 워' 할리우드 매혹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 시장의 뜨거운 유혹'을 받고 있다. LA타임스는 5일자 경제섹션 1면에 '유혹이 다가온다'는 제하로 한국 영화의 미국 진출을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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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21세기형 여전사
타블로이드판을 채우는 할리우드 커플들의 일상사를 보다 보면 그리스.로마 신화를 떠올리게 될 때가 많다. 그들의 삶은 땅 위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삶과는 무엇인가 다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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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낯설면서도 매혹적으로… 동양적 정서가 미국서 통해"
한국 영화 산업의 규모(1999~2003년 5년 평균)는 연간 약 1조1000억원(10억6800만 달러), 세계 8위다. 그래도 일본(세계 2위, 연간 6조3000억원)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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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지강헌 탈주극 그린 영화 ‘홀리데이’ 주연 이성재
18년 전이었다. 88올림픽이 열렸던 그 해 가을, 12명의 재소자가 교도관의 총과 실탄을 탈취해 달아났다. 3만여 명의 경찰 병력이 투입됐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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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속살' 스크린에 생생 터치
▶ 영화 ‘신 시티’는 어둡다. 도시에는 죄가 넘치고 구원의 탈출구는 아득하기만 하다. 촬영 현장에서 로버트 로드리게스(왼쪽)감독과 원작자인 프랭크 밀러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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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반항의 매혹, 매혹의 영화
유치원생도 아는 ‘워터’ 따위는 요즘 영어 축에도 못 낀다. 그러나 우리 때는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이 말을 배웠다. 이런 판에 근사한 대학생 누나가 와서 ‘워터프런트’가 어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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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영의 DVD 세상] 오종 감독에 카트린 드뇌브까지
8명의 여인들 감독 : 프랑수아 오종 주연 : 카트린 드뇌브.에마뉘엘 베아르 화면비 :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 1.85:1 사운드 : 돌비 디지털 5.1 자막 : 한국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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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감독 '구로사와 회고전'
지난해 개봉한 '킬 빌'과 '라스트 사무라이'를 보고 요즘 미국 감독들이 일본에 단단히 빠져 있구나 짐작했다면 착각이다. 할리우드를 비롯한 세계 영화감독들의 일본에 대한 매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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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서로 함께한 시간과 기억이 쌓여서 인간 관계를 이룬다는 건 자명한 얘기다. 할리우드 오락영화들은 곧잘 이 자명함을 역설적으로 이용해 재미를 추구해왔다. 아침마다 깨어나면 늘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