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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정부 요직에 이공계 출신 중용해야
최근 매년 대학입시에서 이공계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는 이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져 큰 사회문제가 되었다. 나라의 발전은 개척과 창조의 바탕인 기술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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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드화은'으로 비구름 없앴다
▶ 비구름을 없애기 위해 요오드화은(AgI) 등 화학약품을 살포하는 러시아 비행기. 러시아가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커멓게 드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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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원 늘려 대학 살려야"
일반대.전문대의 총.학장들이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내국세 총액의 3.4%(3조2000억원)에 불과한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 규모를 7.6%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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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P 주소 거의 무한대 필요
정보통신부는 최근 국제도메인관리기구(ICANN)에 '차세대 인터넷 주소(IPv6)'를 대량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말이면 닥칠지도 모를 인터넷 주소의 고갈 위기를 풀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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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서도 '여풍' 솔솔… 쿠웨이트, 여성에 첫 참정권 부여
중동 여성의 목소리가 점차 커져 가고 있다. 지난 1월 이라크 총선에서 제헌의회 의석수 3분의 1이 여성에게 할당된 게 시작이다. 여성들의 정치 참여 요구가 거세지자 일부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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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김 수입쿼터' 전략적 접근 필요
김 수입쿼터 문제로 우리나라가 일본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사건은 앞으로 두 나라의 통상 마찰을 해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만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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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이미 그 작년부터 부안에서 간척 공사가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테면 근년에 들어와서 말썽거리가 되어버린 새만금 간척공사의 할아버지뻘쯤 되는 공사였다. 그때는 온 국민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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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파키스탄서 '공조'과시
6일 오전 11시8분(한국시간 오후 3시8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도심에 위치한 세레나 호텔 2층. 중키에 깔끔한 이미지의 중년신사와 키는 조금 작고 인상 좋은 촌부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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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2일 전당대회
열린우리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2일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당대회에서는 여성 1명을 포함한 상임중앙위원 5명을 선출한다. 당 의장 경선에 출마한 8명의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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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난 만남] 만화가 이현세
제사나 명절 때만 구경할 수 있는 게 고기였다. 그나마도 어른들 상을 기웃거리며 젓가락만 빨고 있다가 운이 좋으면 한두 점 얻어 먹는 게 고작. 그래서 소년은 이담에 크면 만화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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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출신 재일동포들 30년째 고향에 나무 심기
30일 오전 경남 고성군 고성읍 수남리 남산공원. 서투른 한국어를 주고받으며 나무를 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높이 2m 정도의 느티나무를 구덩이에 넣고 흙을 채운 다음 발로 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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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빛 공해
한밤중에 가능한 한 도시의 불빛에서 멀리 떨어진 조용한 곳에 담요를 깔고 편안히 누워라. CD플레이어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음반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다. 손가락을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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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10년] 上.원년에서 현재까지
1995년 세계적으로 인터넷 대중화가 시작됐다. 국내에선 다음커뮤니케이션.안철수연구소.CCR.인터파크.조인스닷컴, 미국에선 야후.아마존닷컴.이베이 등 이른바 닷컴기업들이 속속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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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5단체장, 중기청장 초청 간담
▶ 왼쪽부터 21세기여성CEO연합 김순진 회장(㈜놀부 대표), 한국여성발명협회 한미영 회장(㈜태양금속 부사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명금 회장(대구중앙청과 대표), 한국여성경영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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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개인주소 IP 바닥났다
닷컴 10년을 맞는 올해 인터넷 주소(IP)가 고갈될 위기에 놓였다. IP는 PC나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연결할 때 필요한 고유번호(주소)다. IP가 없으면 e-메일.메신저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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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에 공공기관 흩뿌려 놓는 식은 안 돼
여야 정치권에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대상과 이전 방식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각 당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으로 의견이 갈려 당내 합의조차 불가능한 형국이다. 오죽하면 당.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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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액 낙찰' … 돈 보고 사람 뽑았다
부산항운노조 간부들이 돈을 많이 내는 취업희망자를 먼저 채용하는 방식으로 취업 장사를 해온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항운노조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관계자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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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비망록 전문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이 발표한 비망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을 파탄시킨데 대하여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조미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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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도어, 후지산케이 겨냥 주식매입 논란
일본의 인터넷 벤처기업과 미디어 재벌 간의 주식 쟁탈전이 일본 내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32세의 젊은 CEO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가 이끄는 인터넷 포털 업체 라이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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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참모장 등 핵심 교체
국군기무사령부가 지난해 선발돼 진급한 장성을 육군으로 원대복귀시키는 인사조치를 전격 단행했다. 기무사에서 갓 진급한 준장이 육군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기무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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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암탉'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은 벌써 옛 이야기라죠. 인기 직종인 선생님도 성적으로 뽑으니까 대부분 여성으로 채워져 소수자인 남성할당제까지 실시하자는 말이 나옵니다. 서슬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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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유엔 상임이사국 2개 달라"
아프리카 15개국 외무장관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편 과정에 아프리카에 상임이사국 2개, 비상임 이사국 5개 자리가 할당되도록 압력을 행사하자고 22일 합의했다. 스와질랜드 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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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20% 순경 출신에 할당"
허준영(53) 경찰청장은 취임 직후 "청장에게 할 말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부하 직원의 요구 사항이나 불만을 최고 상관인 내가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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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위로 경찰 피해 땐 손해배상 책임 물을 것"
허준영 경찰청장은 "불법 과격 시위로 인해 경찰을 다치게 하거나 장비.시설에 물질적 피해를 볼 경우 주동자에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17일 본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