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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농심 이어 금호석화 오너 일가도 전면 ‘등판’
주요 대기업의 오너 일가가 잇달아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책임경영과 세대교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한편으론 계열 분리나 승계 작업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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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이석준이 이끌고, '소주성' 비판 김소영은 경제 책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싱크탱크’는 대체로 관료·학계·정치 세 분야에 나눠 포진했다. 박근혜 정부 등 이전 정부에서 일했거나 문재인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에 비판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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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폐어망…‘초기 흥행몰이’ 갤럭시S22 소재로 변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라프 리틀비치하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북' 시리즈 신제품 사전체험 행사장에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북2 프로' 부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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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만원 LG화학, 62만원 됐다"…개미 울린 물적분할 잔혹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와 석유개발(E&P) 사업의 물적분할안을 의결했다. 연합뉴스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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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수소산업 실탄 43조원 마련에도…“관련법 정비 안 돼 어디 투자할지 막막”
지난 9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수소모빌리티 쇼 개막에 앞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주요기업 총수.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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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없어 제자리”...현대차·SK 등 수소서밋, 법 개정 건의
지난 9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수소모빌리티 쇼 개막에 앞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주요기업 총수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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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뭉친 15개 기업, 생산·유통·공급 분담 경쟁력 키운다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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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 미리 대처하라” 한화, 한달 앞당겨 계열사 대표 인사
한화계열사 대표 인사 한화그룹이 26일 다섯 개 계열사 대표를 내정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과 큐셀부문, 한화종합화학, 한화저축은행 등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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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 미리 짠다"…한화, 계열사 대표 인사 한 달 앞당겨
(사진 왼쪽부터)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이사,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이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희철 한화종합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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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취업심사' 받아야 하는 반쪽 복귀…집에서 일하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8년 2월 5일 '국정농단' 항소심 선고 뒤 서울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의 가석방 결정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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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이 언택트 산업 표준 선도할 기회"...전경련 웨비나 진단
전경련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 트렌드 전망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전경련 “코로나19는 한국이 언택트 산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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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넘어가면 답 없다" 코로나 컨틴전시 플랜 세우는 10대 그룹 초긴장
코로나19 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컨틴전시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장기화할 경우 어려움이 커질 것을 우려한다. 25일(현지시간)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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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세 경영 신호탄···김동관 입사 10년만에 사내이사로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부사장. 사진 한화솔루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7) 부사장이 한화솔루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화 3세 경영의 신호탄으로 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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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청와대, 5대 그룹에 “공동사업 찾아라” 재계 “5공 회귀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5대 그룹에 ‘공동 사업화’ 과제 제출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김 실장이 지난 6일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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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사업 아이디어 내라…靑 제안에 재계 "지금이 5공 때냐"
정부가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SK·LG·롯데 등 5대 그룹 관계자들을 불러 이들이 공동으로 사업화할 만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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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출마설’ 황교안, 종로 지역구 정세균과 함께 빈소 찾아
지난 19일 별세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한국에서 가장 투자하고 싶었던 분야는 정유 사업이었고, 이에 실패하자 제철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신 회장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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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AI” 정의선 “로보틱스”···대기업들 ‘주력사업 잊어라’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재계의 공통된 관심은 ‘변신’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수요 위축으로 인한 주력 산업의 정체,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위주로 급변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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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도 울먹…‘풍운아’ 김우중 회장 뭐가 달랐나
━ 김우중 회장의 엇갈리는 功과 過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사진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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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더 어렵다" 희망퇴직 받고 설비투자 멈춰…재계 초비상
경북 구미시 진미동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건물 전경. [중앙포토]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 인력을 제외한 근속 5년 차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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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이건희와 다른 선언 뭔가" 9개월 전 답 내놓은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한국 경제가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원천 기술을 가진 선진국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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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조+α?…이종융합 M&A 줄섰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뒷모습)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간담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하고, 현대차가 소프트웨어(SW)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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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선 앞두고 국감에 묻지마식 기업인 부르기 안 된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기업인들에 대한 묻지마식 증인 신청과 채택이 재연될 조짐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정운천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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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고질병…올해도 기업인들 무더기 증인 채택
여야가 20일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확정하면서 국정감사 증인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장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는 여야 합의를 통해 국감 출석을 요구할 증인·참고인 목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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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금 출연 적다” 1~15위 총수 다 소집한다는 의원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뉴스1] 여야가 20일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확정하면서 국정감사 증인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장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는 여야 합의를 통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