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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입찰은 담합 … 12개 건설사 과징금 1600억
대형 건설사들의 4대 강 사업 입찰 담합을 정부가 확인해 제재키로 했다. 2009년 10월 4대 강 담합 의혹이 처음 나온 지 2년8개월 만이다. 22조원의 세금이 투입된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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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 걱정 말고 입주부터 하세요
입주가 시작된지 2년이 지난 경기도 용인시 A아파트. 아직도 전체 아파트의 반은 주인이 없는 빈 집이다. 좀처럼 입주율이 올라가지 않자 시행사는 다양한 입주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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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래동력은 태양광 사업 … 사운 걸었다
중국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에 위치한 한화솔라원의 태양광 발전소 전경. 20㎿ 규모며 약 1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시황에 휘둘리지 않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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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LED·그린카 … 녹색산업에 미래 있다
현대·기아차는 신성장동력으로 ‘친환경차’를 꼽고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저공해 차량의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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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명 구직 행렬 … ‘중동전용관’에 긴 줄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몰려든 구직자들이 등록을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날 행사에는 260개 기업과 1만500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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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중 꿈꾸는데 … 삽질하는 만수
SK 이만수 감독(왼쪽)이 27일 대구 삼성전 8회 말 마운드에 올라온 뒤 바뀐 투수 박희수를 위해 직접 삽을 들고 마운드의 흙을 고르고 있다. [사진 MK스포츠]이만수(54)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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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리움은 신천지” … 일산·대구로 사업 확장
서울 여의도 63씨월드 수족관에서 펼쳐지는 전직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들의 수중 발레 쇼 모습. 하루 6차례 펼쳐진다. 한화는 이렇게 문화 공연을 결합한 콘텐트를 내세워 아쿠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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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연승 넥센 vs 4연승 LG … 팬들 설레는 ‘엘넥라시코’
요즘 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넥센과 LG다. 2008년 창단 뒤 팀 최다 연승 타이인 6연승 중인 넥센은 창단 후 처음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6경기 팀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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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다, 무섭다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은 “배트 하나 달라”는 요청에 시달린다. 21일 현재 13홈런으로 이 부문 1위인 강정호(25·넥센)는 곳곳에서 쏟아지는 부탁에 난감해 할 정도다. 그러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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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돌아야 세다
[중앙포토] 모든 투수가 탐내는 구종은 ‘빠른 직구’다. 프로야구 최고 에이스를 놓고 다투는 류현진(25·한화)과 윤석민(26·KIA)은 “더 빠르고 힘있는 직구를 던지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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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원센터 세운 천안시…임산부 할인 유도하는 서구
자치단체 출산장려정책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종전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 위주에서 임신·육아지원센터를 만들어 관련 강좌를 제공하는가 하면 임산부가 지역 업소를 이용할 경우 각종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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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백화점 ‘클럽 웨딩 페스티벌’ 外
기업 현대백화점 ‘클럽 웨딩 페스티벌’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클럽 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에 ‘클럽웨딩’에 새로 가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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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온 홈런왕은 잊어주세요
거포의 체형이 바뀐다. 올해 프로야구 홈런 레이스는 강정호(25·넥센)와 정성훈(32·LG)이 이끌고 있다. 두 선수는 9, 8개로 부문 1, 3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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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팔려 서울~고양 어린이집 왕복
[황정일기자] 서울 사당동에 사는 주부 김 모(35) 씨는 요즘 매일 승용차로 3살 아들을 30여km 떨어진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의 어린이집에 보낸다. 아침 8시30분에 출발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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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신성일 몬 머스탱, 박정희 대통령 차 추월
이가영 기자엘리자베스 2세(86) 영국 여왕과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37)의 공통점은 뭘까. 영국인이라는 것 말고도 또 있다. 최고의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를 갖고 있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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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팔려 서울~고양 어린이집 통학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10일 서울 잠실동에 있는 공인중개사무소 앞을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중개소에 붙은 안내문 대부분이 ‘급매매’다. [김도훈 기자] 서울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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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형 ELS의 변신 … 기대 수익률 낮추고, 안전성 높이고
주가연계증권(ELS) 열풍이 한풀 꺾였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ELS 발행 규모는 전달보다 6740억원 줄어든 4조8466억원으로 집계됐다. 4월 5조5000억원의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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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총정리 ④ (4월 9일~5월 5일)
김홍준 기자지난 한 달도 뉴스는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선 각종 권력형 비리 관련 소식이 화수분처럼 연달아 보도됐습니다. 공중 폭발한 김정은의 꿈, 중국판 재키 케네디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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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리모델링] 남편 없이 자녀 둘 키우는 40대 주부, 노후 준비하고 싶은데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는 전업주부 김모(48)씨. 6개월 전 건설회사에 다니던 남편을 잃고 혼자서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 모아놓은 자산은 거주 아파트, 경기도 분당 소재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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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내리면 웃지요 … 나는‘청개구리 펀드’
지루한 증시가 오래 이어지자 이른바 ‘청개구리 펀드’가 빛을 발한다. 주가와 거꾸로 가도록 만들어진 리버스 펀드 수익률이 살아나고 있다. 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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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보이니, 내 마음
포수의 매니큐어는 투수가 사인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그 배려심 때문에 투수와 포수의 거리 18.4m는 전혀 멀지 않다. LG 포수 심광호가 흰색 매니큐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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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상선 임직원 탁구·볼링대회 外
기업 현대상선 임직원 탁구·볼링대회 현대상선이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탁구·볼링대회, 사장과의 식사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석희(63) 현대상선 사장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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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부패 스캔들, 남의 일 아니다
중국 상층부 권력을 형성하는 공산당 정치국 25인의 멤버 중 하나였던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몰락을 지켜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우선 중국 정치가 어떤 의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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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부패 스캔들, 남의 일 아니다
중국 상층부 권력을 형성하는 공산당 정치국 25인의 멤버 중 하나였던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몰락을 지켜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우선 중국 정치가 어떤 의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