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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소시지 논쟁의 핵심 아질산나트륨
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지, 혼미스럽다. 일상으로 돌아가 얘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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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세계는 최저임금 '밀당' 중
임금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진원지는 정부와 여당이다. 포문은 최경환(60)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열었다. 그는 지난 4일 “근로자의 임금이 적정 수준으로 올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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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대통령 회견은 국민에게 더 큰 걱정 안겨줘"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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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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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야당도 감청 이해하나” 새누리당 김재원 “미국, 정보수장 코드 인사 안해” 민주당 문병호
최정동 기자 -해외 정보기관 시찰을 다녀온 소감은. ▶김재원=“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해외 정보기관에 거의 무제한적으로 활동의 자유를 주고 있더라. 또 국내 정보기관에도 수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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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석같이 믿었던 스타 쇼호스트가 뒤통수를 치다니 …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진 방송캡쳐당신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1년 전쯤입니다. 당신을 마치 친언니마냥 친근하게 소개한 지인을 통해서입니다. 홈쇼핑 쇼호스트인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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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석같이 믿었던 스타 쇼호스트가 뒤통수를 치다니 …
당신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1년 전쯤입니다. 당신을 마치 친언니마냥 친근하게 소개한 지인을 통해서입니다. 홈쇼핑 쇼호스트인데 사람의 마음을 사는 말솜씨가 장난이 아니라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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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척결 정책이 성공하려면
불량식품은 작년 12월 대통령 공약으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과 함께 4대악으로 규정, 이를 척결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면서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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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친인척·측근 사면설, 면구하지 아니한가
청와대가 어제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과거에도 새 임금이 나오면 옥문(獄門)을 열어준다고 하지 않느냐. 사면은 정권 교체기에 대화합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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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절대권력자 김정일의 빈자리
강영진논설위원 북한의 절대 권력자 김정일이 세상을 떠남으로써 한반도 분단 역사에 한 장(章)이 마감됐다. 김정일의 집권에서 사망에 이르는 과정은 북한의 흥망성쇠와 직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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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끝까지 쫓는다 … 공소시효 폐지 추진
권재진법무부가 고의로 사람을 살해하는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권재진(58) 법무부 장관은 1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살인 등 생명파괴 범죄의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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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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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몰아쳤다. 거리는 조용했다. 그 침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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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 버스 가스통 결함, 정부는 6개월 전 이미 알았다
정부가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의 결함을 사전에 알고도 사고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 등 각 자치단체는 2001년에 출고된 CNG버스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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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빛낸기업] 휴대전화·반도체·디스플레이 … 거침없는 성장
삼성그룹"전자 매출 올해 1000억 달러 돌파” 3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인 ‘CTIA Wireless 2007’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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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수목원에 2.8㎞ 출입 통제 철조망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들이 장현3리 광릉숲 경계 지점에 설치된 출입통제용 철조망을 가리키며 출입 허용을 호소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이 광릉숲 보호를 이유로 지난 10~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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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이 부시 발목잡나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수퍼맨' 크리스토퍼 리브(52)의 사망으로 곤혹스러워졌다. 1977년 영화 '수퍼맨'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리브는 95년 승마 도중 떨어져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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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진료 영역다툼 느는데…정부 '교통정리' 팔짱
최근 의사가 한약제제를 처방하고 한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하겠다고 나서는 등 양.한방 진료의 영역을 넘나드는 경우가 늘고 있다. 새로운 질병이 생기고 기존 의술로 치료가 안되는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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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委 오른 노사관계 로드맵 勞·使 모두 강력 반발
7일 발표된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은 국제기준에 부합한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9월 초 발표한 중간보고서의 큰 틀을 깨지 않으면서 부분적으로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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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료윤리위 "정부 줄기세포주 사용은 비윤리적"
과학자와 철학자 등으로 구성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의료윤리위원회는 9일 조지 부시 대통령이 연구자금 지원 대상으로 승인한 배아 줄기세포를 사용해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이 위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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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려간다…백화점도 할인전쟁
소비 부진의 여파로 최근에는 백화점까지 '할인점식 가격인하' 경쟁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서울 지역 전 점포에서 외국 유명브랜드의 다리미.커피메이커.면도기 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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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테러 뿌리 뽑겠다" 콜롬비아 비상사태 선포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반군들의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1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는 또 "반군 척결에 필요한 군사 자금을 마련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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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온라인으로 정보가 샌다
지난 3월 말 세계적인 정보기술(IT)업체인 휼렛패커드(hp)의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하루 만에 4%나 곤두박질쳤다. hp의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었다. 사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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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 남아시아로 번지는 전쟁 불길
21세기 첫해는 테러와 전쟁으로 얼룩진 한해였다. 새해는 평화와 희망의 해가 됐으면 하는 것이 인류의 간절한 소망이지만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최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