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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방통위, 왜 이적단체인 범민련 홈페이지 폐쇄 안 하나
문병주사회부문 기자 지난 19일 김을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의장권한 대행이 국가보안법상 이적 활동 혐의로 구속됐다. 이 단체를 취재하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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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죄수번호 160번의 고백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저의 죄수번호는 160번입니다. 북한 인터넷 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해킹당한 지난 4일 처음 부여받았죠. 논란이 된 9000여 명의 회원가입자 명단에 오른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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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한상렬처럼…판문점으로 오는 노수희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지난달 19일 평양 영화촬영거리를 참관하고 있다. 노 부의장은 5일 귀국할 예정이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불법 방북했다가 5일 판문점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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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대학때 연애할 때에도…" 충격 고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사파(主思派)-. 북한 김일성이 창시했다는 이른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남한 내 운동권 집단이다. 1980년대 말부터 약 10년간 주사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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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기로 주체사상에 의구심”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나를 수령님·장군님 전사로 여겼고 남한을 북한처럼 만들고 싶었다” “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이광백은 원광대 법대 학생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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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 잡은 선봉대는 한복판서 삭발 대학생…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 참석한 당권파 청년 참관인들이 구호카드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박자은(左), 정용필(右)조직적인 기획폭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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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대환(58)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는 노동 계급이 주도하는 좌파 정당을 한국 정치에 도입하려 시도했던 학생운동권·노동운동가 출신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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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사무실에서 비례대표 경선 조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주대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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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령 간첩활동’ 전 한총련 여성 간부 … 3년6월형 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 배준현)는 14일 북한의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전 간부 김모(36·여)씨에게 징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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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방북 한총련 전 간부 간첩혐의 첫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9일 북한의 지령을 받고 한국 대학생 단체의 반미 투쟁 계획 등을 보고하는 등 간첩 행위를 한 혐의(국가보안법)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전 간부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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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맥아더 동상 꼭 없애자” 종북단체 한목소리 … 왜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련방통추),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 통일연대…. 최근 핵심 간부들이 공안 당국의 수사를 받았거나 수사 대상에 오르고 있는 단체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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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연대, 북 지령 받아온 이적단체”
검찰이 24일 ‘남북 공동선언 실천연대’에 대해 남북한 교류를 위장해 북한의 지령을 받아온 이적단체라고 규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이날 강진구(39) 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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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옷 벗겨지고 두들겨 맞는데 법대로 진압 않는 정부에 실망해”
“시위대가 전경들을 발가벗기고 폭행하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법치국가 맞습니까.” 1일 밤 본지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수일(59·사진)씨였다. 김씨는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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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출신의 귀향…노인복지로‘여민락’
1990년대 후반 한총련을 이끌었던 강위원(가운데)씨와 동료들이 영광군 묘량면에 세운 노인복지시설 ‘여민동락’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990년대 후반 학생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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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위반 윤기진씨 체포
9년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친북 성향 단체의 간부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는 27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명 수배를 받아온 조국통일범민족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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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국 진보단체 정보 요구
일본 정부가 민주노총과 전농을 포함한 한국의 주요 진보단체와 이 단체의 간부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럽의 반세계화 단체가 주도하는 대규모 시위대가 내년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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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민노총·한총련·통일연대 … 선진화 5적 추방운동 벌이겠다"
뉴라이트 계열 시민단체 자유주의연대는 불법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 9명을 1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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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민노당 당원 통해 국가기밀 빼내"
'일심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일심회 조직원들이 일부 민주노동당 당원을 통해 국가기관의 기밀을 수집한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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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86 간첩 혐의 사건의 충격
북한 핵실험의 여파로 국가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386 운동권 출신들을 중심으로 한 간첩 혐의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민주노동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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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가 간첩·빨치산"
통일연대.민중연대 등으로 구성된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추모연대)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7회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 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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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에 … 대학들은 괴롭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4학년생인 정대원씨가 13일 교문 앞에서 8·15 행사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연세대 교정. '○○노동조합' '△△연합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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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휘청대는 서울대 총학
서울대 총학생회의 내분이 점입가경이다. 올 4월 "한총련 탈퇴"를 내건 비운동권 황라열(29.종교학과 4년)씨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면서 총학 집행부와 운동권이 주류인 단과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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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권위 되찾자'… 총학 퇴조
대학 캠퍼스에 충격적인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고려대 어윤대 총장이 교수들을 감금한 학생들을 추방한 '출교(黜校)'조치가 상징적 출발점이었다. 총장과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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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생에게 '거리 투쟁' 독려하는 민노당
문성현 민노당 대표가 대학생들에게 투쟁을 촉구했다고 한다. 한총련 간부 10여 명과의 간담회에서 그는 "비정규직 법안 저지 투쟁을 적극 펼치자"고 했다. 여론조사에서 3위를 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