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 클로즈 업] 학계·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
▶ 윗줄 왼쪽부터 조순.박영숙.김동진.이규태.이인호.이기백.김백봉.김동길.유현목.한운사.정원식씨.지난 3일 오전 11시쯤의 풍경이다. 서울 서소문에 자리잡은 명지빌딩 20층 세미나
-
명지학원 '원로 사랑방' 열어
명지학원(이사장 유영구)은 70세 이상 학계·문화계 원로들을 위한 사랑방인 '태평관 기숙당'을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 열었다. 35평 크기의 이 사랑방은 원
-
아세아연합 신대 한철하 학장 연임
문교부는 3일 아세아연합신대 학장에 한철하학장(66)의 연임을 승인했다.
-
화갑 기념논문 받아
◇한철하아세아 연합신학대학장이 화갑기념논문을 후학들로부터 증정받는다. 증정예배는 29일하오5시 동교 서대문캠퍼스에서 열린다.
-
제사문제 아시아신학자들 이견조정
제사문제에 대한 아시아 기독교의 응답이 새롭게 모색되고 있다. 흔히 「조상숭배」로 일컬어지는 동양문화권의 제사는 아시아 전통문화와 서구기독교문화의 접합에서 가장 예리한 갈등을 빚어
-
보수교회 복음주의 신학정립운동 활발|서울서 잇단 국제규모 신학자대회
진보교회들의 「사회참여」 선교를 비판, 대응키 위한 보수교회들의 복음주의 신학정립운동이 최근 활발히 전개되면서 국내외적인 대규모 조직화를 서두르고 있다. 아시아선교협의회, 한국복음
-
7개학장 취임승인
문교부는 2일 82학년도에 문을 여는 국립순천대학장에 이상래 전순천농전학장(58)을 임명발령하고 7개 사립대학 학장취임을 승인했다. 7개 사립대학의 초대학장은 다음과 같다. ▲선목
-
아시아 연합 신학원 개교 7주 맞아 팔당에 교사 신축
서울 아시아 연합 신학원은 개교 7주년(5월1일)을 맞아 경기도 팔당에 8만여 평의 부지를 매입, 대학부 및 대학원 교사를 신축키로 했다. 독립신학대학원으로 설립, 운영돼온 아시아
-
종교적 측면|한철하
3·1운동은 그 자체에 있어서 종교운동은 아니었다. 이 운동은 가장 넓은 의미에 있어서 정치운동이었고 더 정확히 말해서 한민족이 살길을 찾아 전진하는 하나의 민족적 행진이었다. 따
-
″미국의 종교는 사회논리운동서 새 활로〃
『미국 생활에서의 종교는 이제 단순한 교회예배를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을 파고드는 현상을 보이고있다. 그래서 기독교 전도 방법도 영적 호소보다는 정치·실업문제에의 발언, 직
-
해방의 정신적 근원|한철하 목사
해방되던 해에 온 겨레가 해방의 감격에 잠겨서 기뻐 어쩔줄을 몰랐었다. 그러나 지금 해방의 감격과 우리의 현실 사이에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사실 70년대 중반을 거치고있는 오늘의
-
한국종교학회 발표회에서 죽음은 「생의 계속」내세의 행위에 육체를 온전하게 매장
올바름 위해 죽는 기독교 내세관과 일치「삶과 죽음」을 놓고 얘기할 때 사람은 진지해질 수 밖에 없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에 놓여있는 인간이 시간을 의식하는 것도, 자기를 되
-
교회의 현황과 사명 진단|『복음의 역사화』주제 제l6회 「언더우드」학술대강좌
새문안교회 창립85주년기념 제16회 「언더우드」 학술대강좌가 14∼16일 하오 7시 새문안교회 새예배당에서 열렸다. 『복음의 역사화』를 주제로 열린 이 강좌에서 김의환 박사(장로회
-
흥사단 개척 강좌 3월에 5회 열어
흥사단은 3월의 금요개척자 강좌를 매주 금요일 하오5시30분 대성「빌딩」강당에서 갖는다. ▲3일=주체성과 사명감(안병욱 교수·숭전대) ▲10일=교육입국론(한기언 박사·서울대사대)
-
전쟁과 평화
목사란 직책이 말을 하도록 강요당하는 직책이기 때문에 언제나 무엇이든지 말을 해야한다. 그런데 근자에 와서 교사들이 어떻게 설교해야하나 하고 하나같이 고민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
잘못된 충돌
세상에는 반드시 충돌을 일으킨 필요가 없는 것끼리 정면적으로 충돌을 일으켜 불꽃을 튀기는 경우를 많이 본다. 가령 이성과 신앙은 곧잘 충돌을 일으킨다. 그러나 그런 충돌들을 자세히
-
프로테스탄트 시대
지난 31일은 세계종교사에 커다란 선이 그어진 날이다. 1517년10월31일 저녁 「마틴·루터」는 서양중세 사회와 교회를 근본으로부터 개조하게될 95개조를「비텐베르크」성당 문에 내
-
단발령
요즈음 장발족이 길가에서 단발되는 것을 보니 옛 단발령이 생각난다. 갑오경장 때의 일이다. 일본의 배후조종은 있었으나 새 이상에 불타는 개화주의 청년정치가들은 새로운 사회제도와 정
-
새 논쟁…통일교 교리
기독교의 신흥종파인 세계기독교 통일신령협회(통일교)가 새해 벽두부터 새로운 교리논쟁의 태세를 펴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7백77쌍의 국제적인 대규모 합동결혼식을 가져 세상을 놀라
-
현대 신학과 신흥 종교|서울대 문리대 신학 토론회
서울대 문리대의 가을 잔치인「학림제」가 28일 개막, 1주일 동안 열린다. 첫날에는 박종홍 박사의 특별 강연과 신학대 공개 토론회가 열려 학술에 중점을 둔 대학 축제의 면모를 보였
-
한국 철학회 발표회
한국 철학회는 12, 13일 상오 10시 30분 서강대 과학관에서 70년 춘계 연구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자와 제목은 다음과 같다. ▲12일=의미와 지향성(이한조)·송대 신유가사상
-
사교냐 아니냐|통일 교회|크리스천·아카데미 종교 단체 토론
정통이냐 사교냐를 따지기에 앞서 무시 못할 만큼 큰 세력으로 뿌리 박은 몇몇 종교 단체가 사회의 이목을 끌어왔다, 「크리스천·아카데미」는 통일교회 (문상명), 예수교전도관 (박태선
-
「신앙보고서」논평|한국시학회서
「한국신학회」는 9월7일하오7시 YMCA에서 「67연도 신앙보고서」논평회를 연다. 주제발표자는 서남동(연세대신과대학원장) 김의환(장로회신학교교수) 한철하(장로신학대교수)씨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