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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쇼트트랙황태자」 어떻게 지켰나/0.2㎜ 얇은날이 “비법”
◎최근 잇단 부상·부진 딛고 쾌주/절묘한 작전·노련한 경기 “열매” 역시 김기훈(27·조흥은행)이었다. 23일 새벽 전해진 금메달의 낭보는 그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황태자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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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함메르 쇼트트랙의 영웅들-김기훈.채지훈.원혜경 등
1m70㎝.55㎏으로 한국 여자선수중 가장 체격이 좋은 金昭希(18.대구정화여고)는 全利卿과 함께 대표팀 맏언니. 정화여중 시절인 90년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에서 1천5백m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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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싱글 20대초반 신예에 밀려
프로의 아마무대 허용으로 新.舊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부문은 오리지널프로그램에서 망신을 산 올드스타들의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당초 남자싱글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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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 오늘 금 도전-여자빙속 500m
[릴레함메르(노르웨이)=劉尙哲특파원]劉仙姬(28.옥시)가 대망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계적인 스프린터 유선희가 마침내 19일 오후10시(이하 한국시간)이곳 릴레함메르로부터 58㎞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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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김윤만 주말 대출격
[릴레함메르(노르웨이)=劉尙哲특파원]배수의 진을 친 한국 남녀빙상의 간판 金潤萬(21.고려대)劉仙姬(28.옥시)가 이번주말 잇따라 출격,94릴레함메르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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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정상확인한 그린코프.고르디바부부
겨울스포츠의 꽃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진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정적을 깨듯 톡톡튀는 깔끔한 푸트웍과 폭풍이 몰아치듯 강렬한 트위스트 리프트,가슴이 시리도록 아픈 선율을 따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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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최악의 성적 14위로 밀려-빙속5백m
[릴레함메르(노르웨이)=劉尙哲특파원]『3일후를 기대해주십시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5백m에서 그만 하위권으로 추락한 金潤萬(21.고려대)이 오는 18일 오후10시(이하 한국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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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복용 중국선수 올해 24명
○…세계남자테니스계의 마지막 절대군주 이반 렌들(33.미국)이 24일 뉴욕 타임스紙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94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79년 세계랭킹 10위에 오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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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한국 아직은 無敵 세계선수권 우승
[뉴욕支社=元鍾範기자]한국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는 11연패,여자는 4연패를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해 이제까지 한차례도 다른나라에 패권을 넘겨주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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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휘젓는 중국 육상
중국 육상이 세계 무대에서도 드디어 용틀임을 시작했다. 중국 육상은 90년까지만 해도 아시아 최강 정도 . 그러나 91년 동경 세계 선수권 대회,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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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영웅」 차베스-세기의 주먹 가린다-「미국 자존심」 휘태커
「세기의 대결」 「1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 빅 게임이 벌어지거나 대형 선수가 나타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과장된 표현이다. 그러나 바로 그 「세기의 대결」이 오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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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보다 격차 줄이기 우선
국내 육상의 간판 스타인 9명의 건각들이 14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막되는 제4회 93세계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전, 한국 육상의 수준을 점검 받는다. 한국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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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환·고영삼 「금」
임재환(대전대)과 고영삼(호남대)이 제15회 인도네시아대통령배 국제아마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고교생으로 국가대표에 오른 차세대유망주 임재환은 22일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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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나도 세계 최강"|일 올스타 탁구 1차 대회 유남규에 이어 우승
한국남자탁구가 세계정상으로 치닫고 있다. 김택수(대우증권)가 27일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93월드올스타 탁구 서키트 1차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세계랭킹 1, 3위인 스웨덴의 발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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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단거리 400m 계주 돌파구 연다
마라톤 등 중장거리만을 중점 육성하던 대한 육상경기연맹이 이 달 중순 처음으로 4백m계주 팀을 구성, 앞으로 국제대회에서는 계주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국단거리는 지난85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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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 진퇴는 문민정부 하기 나름|세계 10위 걸맞은 외교 절실
『93년은 한국스포츠의 앞날에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새롭게 출범할 문민정부가 체육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세계스포츠 강국의 위치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가 달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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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히로시마-2백30일 필승 작전
선수촌 (태릉·진해)에서 합숙중인 국가 대표 선수들이 올해 훈련을 23일로 모두 끝냈다. 대표 선수들은 이날부터 연말연시 휴가를 보낸 후 내년 1월11일 재입촌, 오는 94년의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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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선수 김광선씨/간통한 혐의로 영장(주사위)
○…서울 종암경찰서는 5일 88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씨(28·서울 쌍문4동)에 대해 간통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답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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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짝꿍…|박주봉-김문수 황혜영-정소영 배드민턴 황금콤비
황혜영(황혜영)-정소영(정소영)조는 지난1년간 줄곧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해온 세계최강의 복식콤비. 황-정조는 지난 90년11월 제10회월드컵대회때부터 짝을 이룬후 91년1월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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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숙적 류수빈 압도했다
전병관(전병관)의 이날 금메달은 인상에서 1백32.5kg을 들어올렸을 때 이미 결정났다. 용상에서 전병관에게 10kg 가까이 뒤지는 숙명의 라이벌 류슈빈으로서는 우승을 위해서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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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궁 이기식감독
한국양궁의 대표팀을 이끄는 이기식감독은 태릉선수촌에서 「금메달 감독」으로 불린다. 이미 세계정상에 올라있는 한국양궁은 사상처음 올림픽 4개전종목석권을 노리고 있다. 한국의 최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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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쿠바|올림픽 「금」6 자신
12년만에 올림픽에 나서는 세계아마복싱의 최강팀쿠바가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휩쓸어갈 금메달은과연 몇 개나 될까. 쿠바대표팀의 알시데스사가라코치는 이같은 물음에 주저없이 12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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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앞서 흥분 한방 맞고 "폭삭"
챔피언 곤살레스와 도전자 김광선의 타이틀전은 프로복싱의 묘미를 보여준 한판승부였다. 처음부터 줄곧 기량과 스피드면에서 우세를 보이면서 10라운드까지 리드하다가 막판 들어 승리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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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지원협의회 이해봉 위원장-88영광 재현에 정부도 총력지원
국민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2개월도채 남지 않았다. 전 세계 1백80여개국 1만8천여명의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