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를 범죄자로 둔갑시킨 터키TV 15일 만에 사과…한국과 악연도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살인 용의자로 잘못 쓴 터키 쇼TV 방송 화면. [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살인 용의자의 모습으로 방송한 터키의 방송사 ‘쇼(
-
[굿모닝내셔널]청년들의 피땀눈물로 만든 음식 '함무보까'
“매주 월요일 저녁이 되면 목살 스테이크 2개를 사가는 손님이 오세요. 남편과 저녁으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푸드트럭도 단골손님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보람돼요.”
-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 돌파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부산항 신항. [사진 부산시] 부산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0만TEU를 돌파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연말까지 부산항에서 2
-
다시 드러난 조세회피처 X파일...한국인 232명 포함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대규모 조세 회피처 자료를 공개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월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등 각국의 정상 및 유력 정치인이 대거 연루됐다. 뉴스타파
-
부실기업 구조조정, 외면한다고 해결될 일인가
━ 사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금호타이어는 해외 매각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가 군수용 타이어를 일부 생산하는 방위산업체이기 때문에
-
[J report] 한진해운 사태 1년 … 국적 해운사 네트워크 붕괴 현실로
지난해 부산 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 세계 해운업 경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승자독식을 위한 ‘해운공룡’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체질개선 등 국내 기업의 자구노력이
-
한진해운 사태 1년…격랑속 해운한국, 2020년 기회잡아야
지난해 8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1년. 해운업은 여전히 격랑 속이다. 지난 2월 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대상선이 국내 1위 글로벌 해운사 자리에 올랐지만 세계 시장
-
현대상선 "산업은행에 10조 지원요청 한적 없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5년 내 영업이익률 5%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상선 본사에서 실적 발표회를 열고 “2분기
-
[국민의 기업] 선박펀드 성공적 운영으로 마린머니 선정 '올해의 거래' 수상
캠코 지난 5월 15일 캠코와 해운사의 대표들이 서울지역본부에서 캠코선박펀드 계약 서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두양리미티드 한돈석 대표이사, 남성해운 김용규 대표
-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누구?...“인구절벽은 절망, 통일은 희망” 피력한 국내 최고 일본경제 전문가
지난 3월14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7층 논설위원실에서 ‘도시바ㆍ샤프 몰락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던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당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
-
[이정재의 퍼스펙티브] “정권 줄 타고 내려온 사장들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 대우조선해양 징비록 징비(懲毖)는 지난 잘못을 경계한다는 의미다. 대우조선해양의 징비록에 끌린 건 이 회사가 구조조정의 흑역사로 불리기 때문이다. 대우조선은 17년 전부터
-
[윤용로가 만난사람(1) 윤윤수 휠라 코리아 회장] "한국도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해야"
월급쟁이에서 글로벌 기업 CEO로 변신...“한국도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해야”명사(名士).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이름 석 자만 알려졌다고 해서 모두 명사라고 하
-
‘대우조선 살리기’ 첫 관문…50% 출자전환+3년 상환 유예, 채권자 동의 끌어낼까
정부가 23일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신규로 2조9000억원을 지원해 줄 테니 모든 이해관계자가 손실을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시중은행 및 회사채 투자
-
40년 역사 한진해운 파산 선고 … 정부, 뒷북 해운업 지원책
‘Remember Hanjin, Rebuilding K-Shipping’.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로비에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모형이 등장했다. 지난달까지 한진해운 본사에 있던 모형이다
-
현대상선, 한진해운 터미널 4곳 확보…한진해운은 17일 파산선고 예정
[사진 네이버 금융 캡처]현대상선이 일본·대만 터미널 관리했던 한진해운의 자회사 한진퍼시픽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로 한진해운이 운영했던 해외터미널 4곳이 모두 현대상선 소속으로 변
-
"월마트, 한국 해운 이용 안해" 루머, 사실과 달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간담회 [사진 현대상선]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월마트와 화물 운송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최
-
한진해운 남은 자산 거의 없어, 개인 투자금 전액 날릴 판
한진해운이 이르면 17일 파산 선고를 받는다. 한진해운은 2일 “법원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86조 2항에 의해 회생절차(법정관리)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
독자생존이냐 흡수합병이냐? 금융권의 핫이슈 대우조선해양 해법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 대우조선 처리방안은 독자생존· 흡수합병·법정관리라는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중앙포토새해 금융권의 핫이슈는 단연
-
선장 정한 SM상선…한진 영업망 인수 박차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설 컨테이너 선사인 SM상선이 조직을 신설하고 인사 발령을 내는 등 출범 준비를 마쳤다. SM상선은 8일 “2본부 19팀 1파트로 구성된 본사 조직을 신
-
역시 구관이 명관, 불황에 주목받는 ‘믿을맨’ 리더십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산업계에 ‘최고경영자(CEO) 컴백’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자사에서 일하다가 물러났거나 다른 회사로 옮겼던 사람이 복귀해 다시 CEO를 맡는 것이다
-
[취재일기] 해운업 침몰, 정부 책임 크다
문희철산업부 기자한국이 세계 해운 역사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280년 역사의 해운업 전문지 로이즈리스트는 올해 세계 해운업에서 2번째로 영향력 있는 인사로 KDB산업은행·한진해운
-
[단독] “탄핵 체제, 오히려 만성병 경제 고칠 절호의 기회다”
14일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만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지금의 탄핵 정국을 2004년식으로 수습하려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서재 한쪽엔 ‘오동나무는 천년 늙어도 가락을 품고
-
[최순실 1차 청문회] 신동빈 롯데 회장 “최경환-소진세 어느 정도 친한지 모른다”
6일 국정조사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국회사진기자단]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현 새누리당 의원)에 대
-
[미리보는 오늘] 트럼패닉, 트럼포칼립스, 트럼피즘…
예상치 못한 결과에 전 세계가 놀랐습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에 지구촌은 ‘패닉’에 빠져있습니다.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은 트럼프와 종말을 뜻하는 단어 아포칼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