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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그대로 담아 오래될수록 멋스러운 '나만의 명품'
1 이현정 만드레 공방 대표가 숲 속에서 천연염색을 한 천들을 둘러보고 있다. 자연 소재를 이용한 천연염색은 피부에 좋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어 배울수록 매력적이다. 특히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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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부르는 상가 투자 요령
덕수궁 롯데캐슬 뜨락 주변 업무시설. 서대문사거리(왼쪽)와 농협중앙회(위쪽), 강북삼성병원.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은행에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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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하고 내복 입고 … 내 몸 튼튼 지구도 튼튼
지난 9월 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 발대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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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대생들의 ‘원조교제’
다큐멘터리는 돈과 호혜성에 기초한 관계, 그리고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 간의 때로는 모호한 경계선을 조명한다. 테스 우드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자랐다. 고등학교 조정팀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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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약혼자, 이런 과거 있으면 어쩌지?"… 미혼男 '유흥업소', 미혼女는?
‘설마 유흥업소 나가던 여자는 아니겠지?’ vs ‘옛 여친을 평생 그리워하는거 아냐?’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가 우려하는 ‘배우자의 과거’는 이와 같았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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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50시간, 주유소 30시간 '투잡' 시간·소득 합산해 국민연금 가입 허용
시간제 근로자 김모씨는 편의점에서 한 달에 50시간 일하고, 주유소에서 30시간 근무한다. 그러나 어느 쪽에서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없다. 한 직장에서 월 60시간 이상 일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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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의 비정상의 눈] 서울에서 100년 된 카페를 보고 싶다
알베르토 몬디JTBC ‘비정상 회담’ 출연자 지금 직장으로 옮기기 전 3년 동안 맥주 영업을 하면서 서울의 수백 군데 커피숍·술집·레스토랑·라운지·클럽을 방문했다. 한국인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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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여성 엉덩이 친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던 40대 남성이 국회 내 인도를 걸어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지난 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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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해 준다더니…20대 여성 자살
20대 여성이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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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덜어주는 '멀티 보험'
우리나라는 노인 10명당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10년 후인 2024년이면 치매환자도 100만 명을 돌파하리란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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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이 돼버린 대한민국 국회의 초상 - 국회의원과 돈, 그 블랙홀의 세계
국회가 넉 달째 ‘개점휴업’ 중이지만 국회의원들은 매달 1100만 원가량의 세비를 꼬박꼬박 지급받는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 1인당 세비와 사무실 운영비, 보좌진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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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亞 소비자 ‘집단 분노’는 함께 쌀농사 짓던 문화에서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 분노의 전파 속도는 서양 사회보다 빠르다. 사진은 지난해 말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자 한목소리로 거칠게 항의하는 중국 소비자들. 이 장면은 미국·영국 언론의 뉴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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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 연봉 1억8240만원 … '꿈의 직장' 이탈리아 의회
13만6000유로(1억8240만원)의 연봉을 받으려면 영국 기업의 정보통신(IT) 분야 책임자나 뉴욕 주지사쯤 돼야 한다. 서구에서도 고위직이란 얘기다. 그러나 이탈리아 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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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 연봉이 1억8000만원…부러운 '꿈의 직장'
13만6000유로(1억8240만원)의 연봉을 받으려면 영국 기업의 정보통신(IT) 분야 책임자나 뉴욕 주지사쯤 돼야 한다. 서구에서도 고위직이란 얘기다. 그러나 이탈리아 의회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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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안 해군 부사관 7명 … "집합"에 군기 바짝
최상성 원사(가운데) 집안의 해군 부사관 7명이 지난달 29일 계룡대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조인배·이희경 중사, 최영웅 하사, 최 원사, 최예주 하사, 백상훈·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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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따라 옮기지 않겠다"…7급→8급 강등 감수한 경북도청 공무원들
자녀 둘을 둔 7급 공무원 A(35·여·대구 수성구)씨는 지난 16일 경북도청에서 대구 인근인 경산시로 일터를 옮겼다. 스스로 원해서 한 전출이다. 전출을 희망한 이유는 경북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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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등 연 48만 쏟아지는데 … 취업 재수생 47만 대기
최모(25·여)씨는 올해 SPA(생산자가 유통·판매까지 일괄하는 브랜드) 패션업체를 그만두고 취업전선에 다시 뛰어들었다. 입사한 지 2년 만이다. 지금은 여행사와 소비재 회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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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증권사 텃밭 은퇴상품, 은행도 가세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김 모씨(51)는 은퇴 시점을 3~4년 뒤로 잡고 있다. 하지만 믿을 거라곤 통장 잔액 몇천만원과 퇴직금이 전부다. 예상 수령액이 한 달 160만원 정도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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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의 진화
최근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노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평균수명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년의 삶을 건강하게 보내기란 점점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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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기업 문제 찾아내 '신 비즈니스 모델' 리포트 … 현장형 CEO 길러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기업 현장의 실무 문제를 돌파하는 창의적인 현장형 아웃풋을 재학 중에 만들어내게 하는 데에 목표를 둔다. [사진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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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 커리큘럼 … 외국 뺨치는 교수진 … 경영인의 꿈 순항중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져 간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자기를 실현하자면 경쟁을 극복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직장인이든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든 한번쯤은 MBA 진학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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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비정규직, 육아휴직 꿈도 못 꿔 결혼·출산 포기
여성 과학기술인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가 마련된 지 12년이 흘렀지만 이들의 소외감은 여전하다. 여성 과학기술인의 수는 늘었어도 이를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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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대형마트는커녕 주유소도 없어요
분양받은 아파트 값은 떨어지고 이산가족 생활은 당분간 불가피하다. 충남도청 신도시에서 근무하는 도청·교육청·경찰청 직원들 얘기다. 사진은 충남도청과 주변 모습. [사진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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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엘리트들의 이중생활…성도착에 시달리는 그들
영화 `마진콜` 스틸컷 #1. 김씨는 35세 잘 나가는 회계사다. 부인과 사랑스런 두 딸을 가진 행복한 가장이다. 그에겐 말 못할 비밀이 있다. 그는 혼잡한 지하철을 좋아한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