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태 각료회의에 중국 참여 비공개 접촉
정부는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아ㆍ태 각료회의(APEC)에 중국이 정식 회원국으로 참가하는 문제를 공식 외교경로를 통해 중국측과 비공개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활짝 열린 한ㆍ중 경협시대/무역사무소 개설 합의문 초안 의미
◎양국 이해관계 적정수준 조절/공식창구 열어 조기수교 “물꼬” 한중 무역사무소가 앞으로 제대로의 기능을 수행하느냐의 여부는 중국 시장공략의 성패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리트머스
-
한국중국 무역사무소/상주직원 20명 안팎/무공 5명선
◎외무부등 공무원들 참여/양국 합의 전역활동… 영사기능 부여 서울과 북경에 각각 교환 설치될 한국과 중국의 무역사무소는 20명 내외의 상주직원을 두되 한국측은 사무소개설 주체인 무
-
교역 장애물 제거 신호탄/무역사무소 개설로 빨라질 한중경협
◎비우호국 대우 철폐등 해결기대 한중 무역사무소의 개설이 임박함에 따라 양국간 경제협력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사무소의 개설합의가 중국측의 호의적인 대한입장을 반
-
중국 “조기수교” 희망/우리 정부에 「접촉기대」 전문
◎당국자간 접촉 이미 착수/무역사무소엔 「외교기능」/이 무공사장 15일 방중때 「사무소 개설」 마무리 우리나라와 중국의 조기 수교를 위한 양국 정부간 교섭이 북경아시안게임 폐막과
-
분단이후 최대규모의 남북 접촉
북경아시아경기대회는 스포츠잔치라는 차원을 넘어 우리에게 숱한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의미를 남긴 역사적 사건이 되었다. 국제사회에 「죽의 장막」을 처음으로 활짝 열어젖힌 중국도 그렇거니
-
「대사」 치른 한소 외무 일문일답
◎“좋은일 앞당기자 설득” 최 외무/최 외무 “소 측선 내년 1월1일 수교 주장”/소 외무 “북한과 우호는 달라지지 않을 것” 최호중 외무장관과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이 회담을
-
한소수교 지나친 양보 안된다/이상우 서강대교수ㆍ정치학(논단)
한국과 소련간의 국교수립이 거의 확정된 모양이다. 잘 된 일이다. 노일전쟁으로 대한제국과 러시아 제국간의 국교가 끊어진지 86년만에 다시 국교를 회복하는 셈이다. ○86년만에 국교
-
한중관계 발전에“디딤돌”/양국 무역사무소 내달 설치 의미와 전망
◎민간형태로 실질적 영사기능 수행/우리측 “준공식기구”요구 끝내 불응 한국과 중국은 다음달 15일께 북경에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주북경 대표처」「중국국제상회(CCPIT)
-
한ㆍ중 외무 미서 첫 회동/관계개선 문제등 2시간 논의
【뉴욕=박준영 특파원】 최호중 외무장관은 27일 저녘(현지시간)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 첫 한중외무장관회동을 갖고 양국 관계개선과 중국의 아태각료회의
-
「한반도 2+4」 대변혁 예고
◎대일 수교 북의 계산/「두개의 조선」론 포기여부 더 두고봐야/소ㆍ중 변하자 일본카드 꺼내 북한이 27일 일 자민ㆍ사회당 방북단에 불쑥 내민 「일본ㆍ북한간 국교정상화 교섭제안」은
-
한중 직항로 운항/3개월 연장 합의
아시안게임 동안 서울∼북경ㆍ천진간 특별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는 한중 양국 정부는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에도 한중간 직항항공편 운항을 연장키로 합의,연내 한중항공협정 체결 가능성이 한층
-
한중 내달 무역사무소 설치/15일 합의서서명/영사기능부여 민간형태
【북경=박병석 특파원】 한중 양국은 비자발급 등 제한된 영사업무와 양측이 합의해 위임한 정부간 연락업무를 취급하는 기능을 부여한 민간형태의 무역사무소를 10월중 교환설치키로 합의,
-
고립 벗어날 “북일 경협악수”/김가네마루 회담의 뜻
◎“합의” 큰 소득… 정상화까진 먼 길/남북대화ㆍ한일 관계 새 변수로 김일성가네마루(김환신)의 26일 묘향산회담은 북한ㆍ일이 45년간의 적대관계를 청산,관계개선을 하기로 합의했다
-
김일성,등소평ㆍ강택민 만났다/12일 심양방문때
◎한중 관계개선 통고받아 【북경=전택원특파원】 지난 12일 중국 심양에서 북한주석 김일성과 만난 중국측 인사는 중국의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과 당총서기 장쩌민(강택민)이었던
-
소와 수교매듭짓는 「유엔 나들이」/최 외무 뉴욕에 가서 무엇을하나
◎의정서에 가조인 여부가 최대 관심/27일엔 중국외무와도 대좌… 관계개선 타진할 듯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뉴욕으로 떠나는 최호중외무장관은 과거 한국의 어느 외무장관보다
-
한소 정상 교환방문 곧 실현/중앙일보 창간 25돌 특별회견
◎노대통령 30일 외무회담 수교 발표 후/임기중 남북정상회담 기대/페만 지원 적절하게 할 생각 노태우대통령은 22일 한소 수교일정에 관해 처음으로 직접 언급했다. 노 대통령은 오는
-
한중 정기여객선 취항/인천∼위해 17시간으로 단축
국내 해운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정기여객항로가 열렸다. 15일 오후 4시 인천과 중국 산동성 위해간 정기항로를 취항할 위동항운 유한공사 소속 카페리 골든브리지호가 1백3
-
중앙일보 창간 25돌기념 세계 저명언론인 초청 대토론회
21세기 새로운 국제질서속의 한반도는 어떠한 위상과 모습을 갖게될 것인가. 본사 창간 25주년 기념사업으로 11일 개최된 세계 저명언론인 대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이같은 의문에 대해
-
대 중소 관계정상화 박차/북경게임 계기 본격 협상
◎한소 외무회담서 수교원칙 합의 추진/남북 총리회담 성사로 분위기 호전 정부는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측이 사실상 한국정부의 실체를 인정한 것을 계기로 한중
-
재계인사 18명 방중/26일부터… 무역ㆍ투자협력 논의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 이한빈회장ㆍ김복동고문ㆍ김우중대우회장ㆍ홍재형수출입은행장 등 재계ㆍ금융계 고위인사 18명이 26일부터 9월2일까지 중국을 방문,한중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을
-
“남북통일 요원한 것은 아니다”/「한반도평화」미서 6개국 학술회의
◎군축ㆍ불가침등 조약체결 중요/무역사무소 설치 교류 넓혀야 미국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동아시아연구센터와 워싱턴의 아틀랜틱카운슬이 공동주최한 6ㆍ25 40주년 6개국 학술회의가 27일
-
북경 대회 협조 한중 잦은 발길
○…북경 아시안게임을 2개월여 앞두고 한·중 양국의 접촉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윤해중 대한 올림픽 위원회(KOC) 전문위원에 이어 문윤필 KOC사업부장, 송동근 체육부
-
한ㆍ중수교 어느 단계인가/북한 고립 막을 대책있나/국회 대정부질문
국회는 26일 강영훈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외교ㆍ통일ㆍ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날 여야의원들은 ▲한반도 군축문제 ▲남북 정상회담등 남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