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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멋진 2011년, 자 출발~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영국의 유명한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다. 지금 마음먹은 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죽기 전에 후회한다는 일침이다. 새해가 밝았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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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방과후 학교 [1] 경기도 파주 다율방과후학교
6일 학교 속 또 하나의 학교가 새학기를 맞았다. 2006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목표로 전면 도입된 방과후 학교다. 최근에는 외부 강사 영입이 자유로워지면서 체험학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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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⑨
미당·김수영 너머 나의 길을 찾다 시 - 장석남 ‘물맛’ 외 24편 갓 나온 신작 시집 제목이 『뺨에 서쪽을 빛내다』(창비)다. 시력 23년의 장석남 시인은 “23년이라니 놀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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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⑧
시간을 돌아보다, 세심한 눈으로 시 - 신용목 ‘위험한 서지’ 외 21편 시인 신용목씨는 “메마르고 가파른 현실이 맨 얼굴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을 시로 기록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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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⑦
덧칠한 이미지, 신선한 상상력 시 - 송재학 ‘구름장’ 외 36편 송재학 시인은 “시를 쓸 땐 한 사물이 가진 함축된 이야기를 가능한 많이 끌어내려고 애쓴다”고 했다. [공정식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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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④
시가 쉬우니 울림은 더 크구나 시 - 마종기 ‘아카시아 꽃’ 외 14편 마종기 시인은 “언어든 주제든 시란 새로운 걸 시도해야 한다는 말에는 찬성한다. 그러나 언어실험으로서의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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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③
조금 더 깊어지고, 조금 더 가겠다 시 - 김행숙 ‘침대가 말한다’ 외 16편 김행숙 시인은 “시라는 장르가 이 시대에 상품성을 갖지 못한 것은 축복”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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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사무처 外
◆국회사무처▶정무위 전문위원 김승기▶보건복지위 전문위원 김대현▶국토해양위 전문위원 박수철▶중앙선거관리위 문강주▶제주도 성석호▶기획재정위 입법조사관 이주성▶공보담당관 유상조▶예산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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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국문학 … 서정 되살아난 시, 종말론 스며드는 소설
올해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본심에 진출하는 10명씩의 얼굴이 가려졌다. 시인 나희덕, 평론가 유성호씨 등으로 구성된 미당문학상 예심위원들은 23일, 평론가 정홍수·김미현씨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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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승부 가를 3대 변수 ① 투표율 ② 줄투표? ③ 깜깜이
1일 전국 곳곳에서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이 열렸다. 캠페인에 참가한 숙명여대 학생들이 서울 명동거리에서 투표홍보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지방선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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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뭐 하는지 궁금했던 세 여자 ‘날 풀리면 뵙겠습니다’
부상과 출산 등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LPGA투어 스타들이 속속 부활의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버디퀸’ 박지은(31·나이키골프)은 고관절 수술로 1년 동안 투어를 중단했다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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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vs 미셸 위, 올해의 선수놓고 ‘냉정과 열정’ 대결
마치 만화처럼 극단적으로 다른 두 주인공, 신지애와 미셸 위가 두 번째 라운드를 시작한다. 2010년 LPGA 투어에서다.두 선수의 사연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낮과 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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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대신 심장으로 승부, 그들은 루저 아닌 위너
앨런 아이버슨은 작은 키로도 스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큰 사진·1m83㎝). 네이트 로빈슨(작은 사진 맨 위)은 1m75㎝의 키로 덩크왕을 지냈다. 격투가 표도르(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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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 김미현 인천에 골프연습장 열어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미현(32·KT)이 유망주 양성을 목표로 인천에 대형 골프연습장을 열었다. 7일 개장한 ‘김미현 골프월드(인천시 남동구 고잔동)’는 대지 면적 2만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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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드림팀 ‘일본은 없다’
올 시즌 LPGA투어에서 신인왕·상금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신지애(미래에셋)가 일본으로 날아갔다. 4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 골프장(파73·6550야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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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지는 건 이유가 있답니다, 무릎 맞대고 아이 이야기부터 들어보세요
지난 8월 12일 열려라 공부팀은 행정안전부·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자녀의 게임 중독 고민을 도와준다’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자녀와 동생, 친척, 친구를 도와달라는 신청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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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과학적인 43℃의 온열요법 부작용이 없이 가정용 전립선의료기를 판매하는 대진바이오가 의료기 시장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진바이오는 에서는 인체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전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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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없으면, 이젠 LPGA도 없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접수했다. 한국 선수들은 모든 LPGA투어 대회에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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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없으면, 이젠 LPGA도 없다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접수했다. 한국 선수들은 모든 LPGA투어 대회에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고 있다. 리더보드만 보면 국내 대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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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편견을 무너뜨린 59년의 도전
미국의 여성 골퍼 패티 버그가 1936년 잉글랜드의 노스우드에서 열린 포섬 시범경기에 출전해 갤러리 앞에서 샷하고 있다. 버그는 1950년 LPGA가 탄생할 때 13명의 창립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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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⑤
너와 나의 틈새, 그 공간이 빚는 격렬함 시 - 김행숙 ‘따뜻한 마음’ 외 19편 흔히 마음은 문이 단단히 달린 집인양 표현된다. 그러나 김행숙(39·사진) 시인이 그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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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뛰어넘는 ‘세리 키즈’
US여자오픈 골프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전 세계 여자골퍼들의 샷 경연장이다. 1946년 시작돼 64회째를 맞는 US오픈은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여자 골프대회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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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속도전’ 약발
느긋하던 여자 프로골퍼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부터 벌어진 광경이다. 협회가 이 대회부터 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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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 이현주 “울고 싶었는데 눈물도 안나”
이현주가 4번 홀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국내 여자골프는 마르지 않는 샘이다. 박세리(32)·김미현(32)이 한 시대를 풍미하더니 2006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