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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일으키고 사람 공격…도심 까마귀 행패에도 '무대책' 이유
지난 1월 16일 서울 서초구 한 보행로에서 까마귀가 골프공을 입에 물고 탐색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지난 13일 오전 7시쯤 부산 연제구 물만골마을 배전반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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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타다 2만2900V 고압선 걸렸다…제주 60대 참극
16일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60대 남성이 고압 전선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제주동부소방서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60대 남성이 고압 전선에 걸려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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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비바람 속 암흑 덮쳤다, 은평·강남 등 1100세대 날벼락
정전. 연합뉴스TV 한밤중 서울 시내 곳곳에 정전이 발생했다. 5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일대 874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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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압선 주변 3m만 보상' 고집…대법 "잘못된 기준"
고압 송전탑 자료사진. 중앙포토 대법원은 한국전력공사(한전)가 고압 송전선이 지나는 땅 주인에게 보상할 때 기존에 활용해온 '수평 3m' 기준을 넘어 건조물 설치가 제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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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에 전신주 터져…제주 3만가구 정전 피해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에 제주 지역에서 전신주가 터져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정전피해가 속출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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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사고 막는 ‘집게손’ 일본산 대신 기술자립
대원전기가 100% 국내 기술로 만든 ‘간접활선 기계화 안전 스틱’을 활용해 고압선에서 성능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원전기] “고압선 감전사고, 이제 걱정 없습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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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로 전화차단" 뒤 착신전환···마스크 대금 3억 가로챈 60대
보이스피싱 이미지. [연합뉴스T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악용해 마스크 생산업체에 착신전환을 유도한 뒤 3억원이 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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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업체에 '착신전환 유도'…3억원 챙긴 보이스피싱 조직
사진 연합뉴스T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이용해 마스크 생산업체에 착신전환을 유도한 뒤 3억원 상당의 마스크 대금을 가로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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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마스크 판다” 속여 1억 꿀꺽…코로나 범죄 잇따라
마스크를 팔겠다고 속여 1억여 원을 가로챈 중국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중국 국적의 30대 무직 A씨를 21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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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업체에 ‘착신전환 유도’해 주문대금 3억원 챙긴 60대 체포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는 점을 악용, 마스크 생산업체를 상대로 착신전환을 유도해 3억원 넘게 가로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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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걸던 전화번호로 걸었는데···마스크 사기꾼 3억 챙겼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마스크 품절 안내문이 걸려 있다.[연합뉴스] 경기도에서 마스크 생산업체를 운영하는 A사는 11일 오전 한국전력공사 지역 지사장 명의로 된 공문을 팩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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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마트 에너지 혁신시대 - 공기업 시리즈 ④에너지] 한전 갈등관리부 ‘삼각 중재’로 평택 송전탑 5년 갈등 풀었다
이홍곤(서 있는 사람) 한국전력 갈등관리부 차장이 경기도 안성 원곡면 주민들에게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 공기업들은 국민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지역과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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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 산불 20일 지나 공개 사과한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24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를 찾은 고성·속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에게 사과와 과실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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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기 발화 맞아도 배상 어렵다? 한전 책임론 쟁점 4가지
강원도 고성 산불의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개폐기 모습.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붉은색 원)이 검게 그을려 있다. [연합뉴스] 강원 산불 사태는 전신주 ‘개폐기’에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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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③] 반도체공장 송전탑 갈등, ‘소방수’ 맡은 한국전력 갈등관리부
※한국전력 갈등관리부 이홍곤(51) 차장과 인터뷰를 중심으로 1인칭 시점에서 재구성한 기사입니다. . ━ 미션 스타트 결국 피하고 싶었던 명령이 떨어졌다. “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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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A/S] 까치잡이로 1400만원?…알고보니 경력 15년 베테랑
”공기총으로 까치 잡다가 전선이 끊어지면 어떡하나”, “까치집만 부수면 되지 왜 살생을 하나”, “나도 까치 잡아 돈 벌어야겠다.” 지난 15일 “까치잡이 부업 뛰는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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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은 건물···강남 덮은 검은연기 원인 '스티로폼'
26일 화재가 발생한 청담동 공사현장의 외벽이 모두 녹아 사라졌다. 김정연 기자 26일 오후 5시쯤 발생한 강남구청역 인근 공사장 화재는 건물만 태우고 약 한 시간 뒤인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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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모델하우스 화재 '10m 불기둥 치솟아'
9일 오후 8시 42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독자 최진광씨 제공=연합뉴스] 지난 9일 오후 8시 42분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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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로 주변 250여 가구 정전
의정부 모델 하우스 불. [연합뉴스(독자 전은영씨 제공)] 9일 오후 8시 42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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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전봇대 말벌집 한 달째 처리 못한 이유
22일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의 한 주택가 전봇대 꼭대기에 매달린 말벌집의 모습. 벌집이 한 달째 제거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연합뉴스]울산의 한 주택가 전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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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주도 야자수 이사 작전'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야자수는 제주도에 이국적인 풍광을 더하는 요인이다. 그러나 한국전력(한전) 제주본부에 야자수는 ‘골칫덩이’다. 한전은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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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직원, 없는 땅 만들어 선하지 보상금 3억원 챙겼다 덜미
한국전력 직원이 중·고교 동창생과 서류를 조작해 선하지 보상금을 챙기다 경찰에 적발됐다.인천 삼산경찰서는 28일 사기와 공문서위조, 사문서위조·행사 등의 혐의로 A씨(47)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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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선 공법' 한전 외주업체 근로자 또 감전사고
한국전력이 근로자들의 잇단 사망 원인으로 지적된 '활선 공법'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또 다시 근로자가 감전 사고를 당했다.13일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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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국회의 직무유기가 ‘균열 일터’의 재앙 불렀다
정철근중앙SUNDAY 사회에디터그늘 한 점 없는 전봇대에 올라 2만2900V의 고압선을 직접 만져야 한다. 고무장갑을 꼈다지만 잠시라도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장기가 타 들어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