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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제2회 실업야구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연장 13회말 6번대타 양종수의 극적인 결승타로 포철에5-4로 대역전승을 장식, 지난 79년 추계연맹전이후 5년만에 실업야구 정상에 올랐
중앙일보
1984.06.22 00:00
2024.07.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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