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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 예금고 경쟁 한일·상은순|동화빌딩이 해경에 낙찰 전용 사무실로|중동항로 개척 화물선「동명호」첫 출항
예금고 1, 2위를 다투는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의 20일 현재 예금실적은 한일이 3천8백67억원, 상은이 3천8백36억원으로 31억원 차이를 두고 한일서 1위를 차지했고 제일은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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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 준칙」 제정
정부는 각 행정기관의 물자절약추진상황을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에 포함시키고 물자절약의 생활화를 위한 「국민생활준칙」(가칭)을 제정할 방침이다. 물자절약추진본부장인 민병권 제2무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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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주간지등 일제수사
대검특별수사부(부장 한옥신 대검검사)는 9일 사이비 언론기관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 무보수기자를 대거 채용, 각종업소와 정부기관에 공갈행위를 일삼는 한편 돈을 받고 허위 재직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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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심한 건물 단속을 강화
서울시는 22일 골뚝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막기위해 연5백㎘이상 매연을 배출하는 2백16개 건물을 집중단속, 허용기준치 이상의 매연을 내뿜는 건물에 대해 조업정지·시설개선령등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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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아끼며 1년을 살자-물자난 속 각계 인사에 들어본 올해를 사는 한마디 슬기
아끼고 아끼면서 살아야겠다. 「에너지·쇼크」와 제반물자 부족 난으로 올해의 살림은 예년에 없이 절약과 검소한 비상생활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살림은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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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를 이기는 절약 안간힘|배급제로 질서 되찾아
유류파동 1개월-. 처음 당하는「에너지·쇼크」로 모두 당황했으나 이제 유류 배급제가 어느 정도 질서를 찾았고「에너지」를 절약하려는 안간힘이 곳곳에서 생활의 지혜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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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전기 송출량 사상 초고
계속되는 무더위에 동력도 총동원이다. 올 여름 더위에는 전력·수돗물 생산도「풀」가동으로 해방이레의 기록. 수력·화력 등 각종 발전소와 수도사업소의 종사원들은 철야작업으로 생산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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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건물 많은 공병기관-첫 항공사진 판독결과 서울만 745동
공공기관이 합법절차를 밟지 않고 위법건물을 멋대로 지은 게 많다. 이는 서울시가 공공기관 건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73년도 제1차 항공사진 판독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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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기화재
불량 전기기기의 범람, 불신전기공사의 횡포가 곧 전기화재나 감전의 범인으로 지적되었지만 전기사용자가 부주의하다는 것, 즉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일도 그에 못지않은 사고의 원인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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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화재의 복병…누전|「가이드」를 통한 예방
전기를 다룰줄 모르는 작은 부주의가 금찍한 재산과 인명의 손실을 일으킨다. 겨울철은 전기의 성수기로 집집마다 각종 전열기 등을 많이 쓰고 있다. 그러나 옥내배선의 한계전류를 벗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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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엉킨 숯 더미…처참한 층층
화 마가 휩쓸고 간 대연 각 호텔 화재현장은 불탄 기물과 시체가 얽히고 설킨 참상의 아수라장이었다. 연건평 1만1백 명의 고층빌딩 안은 시체수색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냄새가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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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에 속는 복고 「붐」…백열 전구
백열 전구의 수요가 점차 늘어가고 있으나 전구의 수명이 짧아 수요자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 백열 전구는 KS 「마크」품 마저 10여일을 넘기지 못하고 끊어져 전구를 갈아 끼워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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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전기료 체납
서울시는 수도용 전기요금5천9백만원을 물지못하고 있어 한전으로부터 단전통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작년연말 단전통고를 받고 체불된 요금중 5천9백만원을 남겨놓고 2천2백34만원만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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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시 포격재개
【사이공19일로이터동화】호지명의 78회생일을 맞이한19일「베트콩」은 「사이공」중심가에있는 대통령관저와 미국대사관등에 「로키트」및 박격포를쏘아 적어도 12명의 사망자와 63명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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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최고 체납|시서 2억6천만원
12일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미납자에 대하여 강경책을 쓰기로 하고 우선 2억6천여만원의 최고체납자인 서울시에 대해 13일 단전을 통고키로 했다. 8월말 현재 전기대금 미수는 관공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