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 출마설’ 황교안, 종로 지역구 정세균과 함께 빈소 찾아
지난 19일 별세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한국에서 가장 투자하고 싶었던 분야는 정유 사업이었고, 이에 실패하자 제철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신 회장은 하
-
껌으로 시작해 고국에 123층 타워까지···거인 신격호가 지다
━ 신격호 1921~2020 한·일 국교 정상화가 이뤄진 1965년, 당시 44세인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은 가방을 직접 들고 수행원 2명과 함께 김포공항에 내렸다. 현재
-
전경련 등 재계 "신격호 타계, 우리 경제 큰 아픔" 애도 물결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등 재계는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10일 전경련은 논평을 통해 “
-
83엔에서 123층 롯데타워까지…'神격호'로 불렸던 재계 거인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99세. 신 명예회장은 맨손으로 재계 서열 5위, 글로벌 그룹 롯데를 일군 대표적 창업 1세대다. [중앙포토] . 신격호
-
‘게르만 민족’된 배달의 민족?…배민, 독일계 손잡고 아시아 공략
국내 1위(점유율 55.7%, 지난해 말 기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이 13일 세계 1위인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DH)에 40억 달러(약 4조7500억
-
입찰때 직접 PPT 띄우고 열변···'4년의 난'이 신동빈 바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엄 롯데그룹 정기 경영 간담회. 간담회가 끝난 뒤 롯데 계열사의 한
-
[ONE SHOT] 한국 국가 경쟁력 세계 13위…기업인들 걱정은 ‘실업 문제’
한국 국가경쟁력 141개국 중 13위. 매년 각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하는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지난해(15위)보다 2단계 올라서며 종합순위 13위
-
구자열 LS회장 “‘R&D’와 ‘혁신’으로 한일 무역갈등 타개해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연구개발(R&D)’과 ‘혁신’이 한ㆍ일 무역 갈등을 타개할 핵심 열쇠”라며 R&D를 강조했다. LS그룹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연구
-
대법원 선고 예고에 지소미아 종료까지…‘시계 제로’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월 12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삼성그룹의 위기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
이재용, 삼성전자 계열 사장단 긴급소집 "긴장하되 두려워말자"
이재용(왼쪽 둘째)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3일 회의 자료를 들고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경영진과 회의를 하기위해 화성 사업장에 들어서고 있다. [블라인드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
"日 경제보복은 참의원 선거용" 이 착각에 첫단추 잘못 뀄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30대 기업 총수와 CEO를 청와대로 초청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본과의 경제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제인들의 의견을 듣기에 앞서 문 대통
-
“한국 사적연금 수익률 최하위권, 돈 굴리는 방식 바꿔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금융투자협회] “미국은 7.5%, 일본은 3.2%였는데 한국은 1.9%(2017년 사적연금 수익률)에
-
권용원 금투협회장 "한국 증권사 많이 컸다, 일본 노무라도 경쟁할 만"
“한국판 골드만삭스, 금융의 삼성전자가 가능하냐고요? 왜 안 된다고 생각하죠?” 권용원(58) 금융투자협회장은 자신감을 드러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글로벌
-
5월로 예정됐던 한-일 경제인 회의 9월로 연기
지난 2015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한-일 경제인회의 개회식 장면.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사사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장이 악수를 하고
-
[서소문사진관]스티븐 호킹·김종필·신성일…2018년 우리 곁을 떠난 사람들
2018년 무술년이 곧 저물어갑니다. 올 한해 행복이란 단어를 얼마나 떠올리고 사셨나요?. 항상 이별의 순간에는 즐거웠던 날보다 아쉬웠던 기억만이 크게 남네요. 묵은해와 헤어지
-
[월간중앙 독점 인터뷰]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키우겠다”
1987년 직원 1명 데리고 창업한 회사를 매출 2000억원 중견기업으로 일궈내… ‘사회의 그늘’ 자처, 문화센터 건립·중국동포 지원 등 공익사업에도 ‘무한투자’ 강덕영 한국유나
-
엄마보다 잘 키워준다는 신주쿠 어린이집의 운동회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6) 신주쿠 세이가 어린이집 모습. 입학한 아이들에게 보육사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신주쿠 세이가 어린이집 홈페이지]
-
머스크 "상장폐지' 트윗, 법무부 조사받고 있어
최근 각종 트위터 글과 기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자신이 올린 트위터 글에 대한 법무부 조사를 받게 됐다. 일론
-
테슬라 15년, 흑자 없었다···희대의 사기꾼 몰린 머스크
59명. 최근 1년 동안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모터스에서 퇴사한 임원의 숫자다. 최고회계책임자(CAO)·최고인사책임자(CHO)·기술부문 부사장 등 핵심 임원이 줄줄이 짐을 싼데
-
[통계 조작의 유혹③] 20년 전 IMF 외환위기의 시작은…부실한 외환보유 ‘기록’이었다
1997년11월21일의 IMF 구제금융 요청 발표 사실을 보도한 이튿날 중앙일보 1면. 외환위기를 코 앞에 둔 지난 1997년 10월 한국 정부는 “외환보유액이 305억 달
-
삼성전자 주식 액면분할 확정 …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3연임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이 2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를 비롯해 롯데쇼핑 등 549개 상장기업의 주주총회가 동시에
-
샐러리맨 신화에서 검찰 포토라인까지, MB 영욕(榮辱)사
평사원에서 출발해 12년 만에 사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된 ‘샐러리맨의 신화’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까지. 14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
-
[인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연임
유상호(58)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연임한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최정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호바트 리 엡스타인)를 열어 유 사장을 최고
-
손태승 행장 내정자 "조직 안정화 최우선"…'행장 공백기' 종지부 찍은 우리은행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2/01/a7f6e7a3-3d84-4f14-9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