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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억울한 옥살이 한국女 "400일간…"
[사진=JTBC영상 캡처] JTBC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했던 캄보디아 한인 사망 사건의 용의자인 두 한국여성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400일 동안 캄보디아에서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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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가능성 있는 성범죄자 미국선 형기 마쳐도 가둔다
“미국에선 성범죄자가 형기를 마쳤더라도 교화됐다는 확증이 없으면 석방을 안 합니다.” ‘201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참석을 위해 27일 방한한 미국 LA검찰청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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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리는 심복들 … 알아사드 기댈 곳은 핏줄뿐
시리아 시민군의 항전이 거세지고, 러시아·이란 등 맹방의 감싸기가 주춤하자 바샤르 알아사드(사진)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달아나고 있다. 6일 엔 현직 총리 리아드 히자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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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맹약하고 폭력으로 조선혁명 완수”
관동대지진 때의 계엄사령관 후쿠다 마사타로를 암살하려 했던 사건의 공판 결과가 실린 1925년 동아일보의 지면이다. 한국 여성과 일본 아나키스트가 연계된 사건이다. [사진가 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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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모자 살인사건' 용의자 공판 스케치
5일 오전 LA지방법원 103호 형사법정에서 `미라클 마일 한인모자살인` 용의자 로빈 조(53)씨의 선고공판이 열렸다. 착잡한 표정의 조씨가 검사 측의 최후 논고를 듣고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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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죄로 사형 선고 받은 박열 “재판장, 수고했네”
도쿄대지진 때 불타는 도쿄경시청. 일본은 도쿄대지진의 혼란을 한인들에게 돌리기 위해 유언비어를 유포해 한인들을 무차별 학살했다. [사진가 권태균] 일본에서 고학 중이던 아나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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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년·장덕수·김사국, 청년·사회운동 주도권 다툼
김사국 등을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은 조선청년회연합회 등에서 민족주의 세력을 축출하고 ‘전(全)조선청년당대회’를 개최해 사회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하려 했다. [사진 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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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볼셰비키” … 총살된 조선 여인, 김알렉산드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하바롭스크시 칼리니나가에 있는 한인사회당 창당 장소. 1918년 5월 최초의 한인 사회주의 정당인 한인사회당이 결성된 곳이다. [사진 국외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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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볼셰비키” … 총살된 조선 여인, 김알렉산드라
하바롭스크시 칼리니나가에 있는 한인사회당 창당 장소. 1918년 5월 최초의 한인 사회주의 정당인 한인사회당이 결성된 곳이다. [사진 국외항일운동유적지 실태조사 보고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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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부, 장작림 잡으려 장개석과 손잡다
백범영-독립군 도강작전, 143×75㎝, 화선지에 수묵담채, 2012 만주의 삼부(三府)⑧북만주의 통합 바람봉오동·청산리 승첩 후 일본군의 토벌을 피해 러시아령으로 들어갔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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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바 살인사건 용의자 2명 '엇갈린 운명'
둘루스 호스트바 종업원 피살사건 용의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용의자 3명 가운데 1명은 보석이 허가된 반면, 다른 1명은 보석이 불허됐다. 데브라 터너 귀넷카운티 법원 판사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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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두 기둥’ 이승만·이동휘, 돈 문제로 내분 촉발
1920년 12월 28일 상해에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 환영회가 열리고 있다. 이승만(가운데)의 곁에 카이젤 수염을 기른 국무총리 이동휘(왼쪽)와 내무부장 안창호(오른쪽)가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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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 일제의 회유에 넘어가 독립운동 등지다
프랑스 조계지가 있던 상해의 주택가 풍경. 영국은 일제의 독립운동가 체포를 방조한 반면 프랑스는 조계지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에게 협조적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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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총독, 본국서 군대 지원 받아 시위 유혈 진압
북간도 용정 시내. 용정 서전평야에서 독립선언 경축대회가 열리자 일제의 영사관 경찰은 중국 군인들 틈에 끼어 있다가 총격을 가해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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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원장 살해 한인, 유죄 인정 종신형 전망
지난 2009년 정경한의원 어정애(결혼전 이름 이정애) 원장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대니 김(49·한국명 김건희·사진)씨가 9일 오후 페어팩스 카운티 순회법원 예비심리에서 모든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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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 땐 합의없이 무조건 처벌
영화 '도가니'의 한 장면.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가 개봉되면서 한국 사회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영화 '도가니'로 한국사회에서 사회적인 공분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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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우리 국민 노리는 해외 범죄 경계해야
박희권주 페루 대사 지구촌에서 범죄가 갈수록 일상화·조직화·흉포화돼 가고 있다. 국경도 없다. 과거 안전하다고 생각됐던 국가들에서조차 외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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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준 목사
쉰이 넘은 아들은 36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아직도 ‘선생’이라고 불렀다. 일제 치하 독립투사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아버지는 대중에게는 친숙했지만 아들에게는 먼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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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2) 해외 공관 영사들 무슨 일 하나
최근 한국 총영사관이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주상하이(上海) 총영사관 영사들이 중국 여성 덩신밍(33)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불거진 스캔들 때문이다. 치정 사건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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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가주 한인사업가 4개월째 억류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 사업가 전모씨가 4개월 넘게 북한에 억류중이다. 북한 관련 소식통들에 따르면 남가주에 위치한 B교회 신도인 전모씨가 선교활동을 하다 지난해 11월부터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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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하다 체포… 최고 25년형 받을수도
미동부 메릴랜드주 솔즈베리의 한인 남성이 아동 학대와 폭행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태권도 사범으로 알려진 선 J 김씨는 어린이 2명을 2피트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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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백” … 2년 만에 밝혀진 ‘온두라스 진실’
살인 혐의로 1년2개월간 온두라스에서 구금과 가택연금을 당해온 한국인 한지수(27·여)씨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외교통상부가 17일 밝혔다. 한씨는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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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한인 2명 조건 없이 석방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리비아 시르테시에서 카다피 국가원수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제공] 정부가 지난달 30일 공식 해결된 한·리비아 외교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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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마음 녹인 ‘형님 외교’ 100일 끈 한 - 리비아 갈등 해결
이상득 의원, 카다피 원수(왼쪽부터)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지난달 30일 리비아에서 무아마르 알 카다피 국가원수를 면담하고 한국과 리비아 간의 외교갈등을 해소키로 합의했다고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