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 위기" 다음날 "학살 아니다"…바이든의 아슬아슬 줄타기 [현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유대계 미국인 유산의 달’ (Jewish American Heritage Month) 축하 행사가 열린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
-
明 "셰셰" 이어 아르헨·브라질 폄하, 與는 베네수엘라 끌어들여…외교 파장 우려 최악의 총선
호주, 대만,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이번 총선을 앞두고 난데없이 국내 정쟁의 소재로 전락한 국가들이다. 정부·여당은 외교 결례 논란에도 불구하고 피의자 신
-
누나 동거남 살해 '징역 100년'…한인 남성, 美서 30년만에 출소
앤드류 서. 사진 청원사이트 change 캡처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앤드류 서(50·한국 이름 서승모)씨가 약 30년 만에 조
-
[글로벌 아이] 한중관계의 온도
박성훈 베이징 특파원 베이징 교민사회의 요즘 화젯거리 중 하나가 다음달 10~12일 열리는 K-FESTA(페스타) 문제다. 매년 이맘때 한국 중소기업들과 요식업체들이 베이징 한인
-
美서 '징역 100년' 서씨 사연 어떻길래…특별사면 여부 주목
앤드루 서. 사진 청원사이트 change 캡처 열아홉살 때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고 30년째 복역 중인 미국 시카고 한인 장기수 앤드루 서(4
-
“이철수 석방” 한·중·일 이민자가 함께 외쳤던 이유는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 공동 감독 하줄리(왼쪽)·이성민씨. 하 감독은 1963년 미국 이민간 자신의 아버지가 이철수 사건에 대해 “‘당시라면 다 겪을 수 있었던 일. 나는
-
동양인 구분 못한 백인의 증언…살인자 된 韓청년 10년 옥살이
인종차별적 미국 경찰의 수사 속에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 옥살이한 이철수씨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 공동 연출한 하줄리(왼쪽) 감독과 이성민 감독을 4일 서울
-
'장성택 숙청' 말해서 체포…中서 '간첩 복역' 일본인 17명 사연
루쉰(魯迅)에 반해서 평생 일·중 교류에 몸 담았던 친(親)중파가 한순간에 간첩이 됐다. 베이징에서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가다 납치당하다시피 잡혔다. 3년 전 한 식사 자리에서
-
[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
함정수사에 걸린 한인 킬러…가방엔 노인 가면도 나왔다
미국 뉴욕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현지 수사당국의 가짜 살인 청부 의뢰를 받고 행동에 나섰다가 체포됐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뉴욕주 태리타운
-
'1급 살인' 韓추방 위기에…"미국이 내 나라" 호소한 美교포
미국서 살인을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출소한 재미교포 남성 저스틴 정(Justin Chung). 그는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도중 영주권을 신청할 기회를 놓쳐 한국으로
-
오바마 스승인 ‘테러리스트’, 그 수양아들은 검사장 됐다 유료 전용
공화당은 범죄에 엄격하고, 민주당은 포용적이다. 처벌보다 교화가 효과적이라고 본다. 이게 공권력에 대한 반감과 뒤섞여 때론 이상과 동떨어진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2020년
-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황기환 지사 내년 독립운동가 선정
독립운동가 황기환(왼쪽)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황기환의 삶을 비슷하게 묘사했던 주인공 유진 초이(이병헌 분). 사진 국가보훈처·중앙포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
美 한인 여친 살해범, 22년만에 석방…새 용의자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지방법원의 석방 판결을 듣고 나오는 아드난 사이드(41). 사진 CNN방송 캡처 미국 법원이 지난 1999년 한인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2
-
‘한인 4명 희생’ 美스파 총격 사건, 피고인은 재판서 무죄 주장
28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 AP=연합뉴스 한인 4명 등 8명을 숨지게 한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
‘한인 4명 등 살해’ 애틀랜타 총격범 두번째 재판…검찰 “사형 구형할 것”
애틀랜타 총격범에 사형 구형 의사 밝히는 풀턴 카운티 검사장. AP=연합뉴스 미국 애틀랜타 일대에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두 번째로 법정에 서
-
박범계 "이명박·박근혜 8·15특별사면, 어려울 듯"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9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하면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8·15사면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성욕 못 참아, 증오범죄 아니다" 美스파 총격범 사과도 없었다
스파와 마사지숍 등에서 총 8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로버트 애런 롱에 대한 재판이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체로키카운티 법원에서 열렸다. AP=연합뉴스 "성욕을 제대로 참지
-
박범계 “8·15 가석방 지침 갖고 있다···사면 시기상 불가능”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
-
한인 피살 미국판 ‘나라슈퍼’…28년 억울한 옥살이 106억 배상
짓지도 않은 죄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감옥에 28년간 투옥됐던 체스터 홀먼 3세(49). 지난해 그는 죄가 없음이 인정되어 풀려난 데 이어 최근에는 배상금으로 980만
-
총격 테러에 아수라장 된 오스트리아 빈…"용의자는 IS 동조자"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인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총격사건 용의자 중 한 명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동조자라고
-
경제는 트럼프, 한미관계는 바이든…한인들도 갈린 美대선
지난 3일 '트럼프를 지지하는 한인들'이 미국 LA에서 야외 집회를 열었다. [Korean-Americans For Trump]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한
-
석방 대신 美송환 '성착취물' 손정우···앞서 간 강간범 271년형
아동 성 착취 영상 유포사이트 '웰컴투비디오'가 공조수사로 인해 폐쇄된 모습. [중앙포토] 법무부가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 영상 유포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한 혐의로 1
-
명·조선 연합군 피 물든 사르후전투, 누르하치 ‘굴기’의 발판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대청제국의 기원 누르하치가 1621년 수도로 삼은 랴오양성의 동쪽에 건설해 자신의 치소로 썼던 동경성. [사진 윤태옥] 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