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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청와대 주치의 한방주치의 내정 계기로 본 ‘대통령 주치의 세계’
정부는 25일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류봉하(62) 원장을 대통령 한방주치의로 내정했다. 한방주치의 인선작업은 1월에 시작됐다. 청와대가 보건복지부에 추천을 의뢰했다. 한의사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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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천안한방병원 치매 예방·치료제 개발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안택원(오른쪽) 병원장과 배나영 교수가 최근 개발한 치매 예방치료제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완전한 치료가 가능할까? 가끔 의학계에선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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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 전통 담아 성화 만들었죠”
오늘날의 한국을 만든 가장 큰 이벤트는 88서울올림픽이었을 것이다. 서울올림픽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이가 바로 산공(山公) 강신표(75·사진) 인제대 명예교수다. 문화인류학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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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정신 전파 100여 년, 대한민국 의료의 표준
환자 치료 외에 연구중심 병원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1907년 준공된 의학박물관 뒤로 본관 건물이 날개를 펼친 듯 서 있다. 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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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 마흔, 아주 다른 상상력 …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두 모습
올해 중앙장편문학상을 공동 수상한 고은규(왼쪽)씨와 오수완씨. [김성룡 기자]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두 편이 출간됐다. 고은규씨의 『트렁커』와 오수완씨의 『책 사냥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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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스마트폰 건강정보
꼭 알고 싶고 궁금한 건강정보, 어떻게 얻고 계시나요? 주변의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하지만 믿을 만한 정보인가 갸우뚱할 때가 많습니다. 전문의로부터 속 시원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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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조루증? 발기부전으로 오해되기도…
이정택 한의사올해 37세의 Y씨는 결혼 10년차의 약간 마른 몸을 가진 건강한 남성이다. 3년 전부터 술을 마실 기회가 많아졌고 본인도 술자리를 좋아하던 터라 한번 마시면 과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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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토론회 外
◆토론회= 고건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오재일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교육감·교육의원선거의 실태와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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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은 자기 소리를 얼만큼 잘 죽이느냐를 배우는 과정”
코리아남성합창단이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원더걸스의 ‘텔미’를 부르며 드레스리허설을 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지난 16일 오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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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동의보감 속 발기부전, 허준 선생의 해결책은?
이정택 한의사먹고 사는 생존의 문제가 어느 정도 보장 된다면, 생물로서의 인간에게 그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손을 만들어 유전자를 남기는 일이다. 남성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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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살아온 30년 … “친구야, 추억에 빠져보자”
천안고 24회 졸업생들이 2학년 때인 1978년 가을, 부산·경주·합천 등으로 수학여행을 갔다. 한 반 학생 전원이 다리에 걸터앉아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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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에 뜸 뜨면 강한 남자가 될 수 있어요”
“밤이 무서워서 원, 50대는 ‘피곤한 척’, 60대는 ‘자는 척’, 70대는 ‘아픈 척’, 80대는 ‘죽은 척’ 하고 살아야 한다는데 내가 꼭 그 꼴이 될 것 같아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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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와 두 딸 Ⅰ
1970년대 초의 어느 날 저녁 문인들의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떤 문학상 시상식 후의 뒤풀이 자리였던 것 같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 갈 즈음 한 젊은 문인이 앞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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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연기 없이, 자국 없이 … 뜸은 진화한다
허리 통증으로 잠깐 서 있는 10~20분조차 너무 고통스러웠다는 대학생 서영미(25·여·서울 쌍문동)씨.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CT(컴퓨터 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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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일본 니혼TV, 연아-마오 채점과정 '몰카' 방영
강진·쓰나미에 약탈까지…'악재 이어지는 칠레' 3월 2일 TV중앙일보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칠레 강진'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형 쓰나미까지 겹치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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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애국지사 김기중 선생 外
애국지사 김기중(사진) 선생이 23일 오전 8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9세. 고인은 1941년 일본 유학 시절 조선청년맑시즘연구회를 조직, 한인 학생들이 참가하는 각종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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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계속 떠올라 미치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 화백의 평창동 자택에는 영화 DVD 500여 장, 음악 CD 1500여 장이나 된다. 그는 “한의사 집안에서 자라 돈 한번 벌어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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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계속 떠올라 미치겠다”
김 화백의 평창동 자택에는 영화 DVD 500여 장, 음악 CD 1500여 장이나 된다. 그는 “한의사 집안에서 자라 돈 한번 벌어본 적 없이 놀았던 선친의 영향”이라며 농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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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진영 위암치료, 김남수는 옳았나? 한의사 vs. 취재기자 팽팽설전
쑥뜸 시술로 故 장진영의 위암을 치료한 구당 김남수의 치료방식을 두고 일대 논란이 벌어졌다. 최근 장진영의 침뜸 치료의 뒷 이야기를 담은 책 『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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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원스톱 시대
최근 탈모가 환자 삶의 질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됐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형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9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탈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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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 있고 휴대전화·장발·흡연 없다
이석주 교장이 사랑의 매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교장은 매년 초 이 매를 80여 개 만들어 교사들에게 나눠 준다. 학생들을 바로잡겠다는 의미다. [프리랜서 김성태] 이석주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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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예능] 1월 26일
명절이면 옹기종기 둘러앉은 가족끼리 뜻밖의 ‘리모컨 전쟁’을 치르기도 한다. 이런 소소한 충돌을 피하고 싶다면 다채롭게 꾸며진 예능 프로그램 선택이 최선책. 방송사들이 여느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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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불굴의 용기 外
인문·사회 ◆불굴의 용기(스티븐 앰브로스 지음, 박중서 옮김, 뜨인돌, 816쪽, 3만8000원)=1803년 5월. 863일, 1만2800㎞에 걸친 대장정이 미국의 역사를 바꿔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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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맥진법’기계로 배운다
한의학의 기본 진단은 ‘맥’을 짚는 것이다. 그러나 한의사마다 방법이 다르며, 정확도 역시 천차만별이다. 맥을 잘못 짚는 경우도 허다하다. 어느 정도 힘을 들여 맥을 짚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