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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 '도덕적해이' 심각…입원일수 최대 '2배'
민간의료보험 가입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허리가 삐끗한 환자(요추염좌)의 경우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입원기간이 2배나 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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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한의사 사이서 줄타기하는 정진엽…논란 재점화
의료계와 한의계의 뿌리 깊은 갈등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계기는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이다. 정 장관은 지난 10~11일 진행된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한의사들의 초음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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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주가 만난 사람] “모든 국민이 자신의 사상의학 체질 아는 날 오기를”
김종열 박사 1959년 서울 출생, 서울대 건축학과, KAIST 토목과 석사, 경희대 한의대(학사), 원광대 한의학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재단법인 익산원광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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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통증 '4색' 한방 비수술 치료로 근치 노려
자생한방병원엔 서지도 앉지도 못하는 극심한 척추·관절 통증을 치료하는 네 가지 방법이 있다. ▶동작침법 ▶신경근회복술 ▶추나요법 ▶약침이다. 동작침법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급성통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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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여기저기서 배웠네]고백, 어디까지 해봤니?
그간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들의 사생활 털이 칼럼 '연애를 OO으로 배웠네'를 사랑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런데 간혹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계셨다. 너희들은 연애 얘기를 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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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수기로 암 치료’ … 뻥튀기 맹신 말라
시중에는 소비자가 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기기가 많다. ‘약’처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구입·사용해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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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치료 될 수 있는 피부병
우리나라의 탈모인구는 국민 5명 당 1명꼴인 1천만 명으로 추산된다. 5조 원 규모인 시장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의사와 한의사의 처방을 비롯하여 건강식품, 공산품 등 치료법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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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실 분만 의료사고 보상제 미납 분담금 징수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재원 분담금을 내지 않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미납금 징수에 돌입한다. 대상자는 232명이며 납부 독촉고지서가 발송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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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 서비스, 멀고 먼 소비자 보호의 길
u-헬스 서비스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의료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는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처방약 조제 및 배달에 대한 법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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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 줄 것
백태현상지대 한의과대 교수1965년 인텔의 공동 창립자인 고든 무어는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1.5년에 2배씩 좋아진다. 앞으로 10년은 계속된다”고 주장했으나 모두 다 불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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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허용 맞나
논쟁의 초점 의사와 한의사의 해묵은 논쟁이 다시 불 붙었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한의사들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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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이 생명인 혈액검사, 한의사가 수행할 수 없는 의료행위"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한의사의 ‘청력검사기기’ 사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엔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전문성이 강조되는 ‘혈액검사기기’ 역시 한의사가 수행할 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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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치료, 유전자에 달렸다
발생률이나 악성도, 치료 성과에 있어 개인차가 큰 암으로 꼽히는 전립선암이 유전자와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왼쪽)·오종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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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사냥에 나서다
사람들은 도대체 언제, 어디서 짝을 만나는 걸까?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로 일에 치여 남자는 고사하고 친구들을 만나기도 힘들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소개팅도 끊긴 지 오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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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금연 인센티브 제공하면 1년 뒤 금연 성공률 50%
담배를 피우는 직장인에게 금연 성공비용 제공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1년 이상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을 50%까지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담배를 끊은 개인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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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의사들 "의료영리화, 의료비 상승은 자명한 일"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의료영리화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12일 “의료영리화로 인해 의료비가 상승될 것이 자명하다”며 의료영리화 반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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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전문 의료진들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해야 통증 완화"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암환자의 육체적·정신적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국립암센터는 “암환자의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통증 다학제클리닉 진료를 시작했다”고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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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선택분업 발언에 뿔난 약사회
약사회가 선택분업 논란에 발끈하고 나섰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일본식 선택분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파문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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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비영리병원 규제, 누구를 위함인가
박병원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철강, 조선 같은 우리 주력산업이 언젠가 중국에 밀려 지금 수준의 고용을 유지하지 못하게 될 수가 있고, 그때 우리 다음 세대가 의지할 수 있는 가장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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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검토, 의료계 "무책임한 처사"
한방 물리요법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추나요법에 대한 급여화 움직임이 일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4일 “절차를 무시하는 한방 물리요법 보장성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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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의료계까지 막말이 난무하고...
얼마전 갑상선암센터 간호사가 갑상선암 환우회 회원 한분이 올린 글 내용을 필자에게 말하며 "세상에 의사가 이럴 수가 있나요?" 하며 황당해 한다. 사연인즉 이렇다. 필자에게 갑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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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주치의] 한의사 처방 없는 인터넷 공동구매 한약, 안전할까?
최근 어떤 환자로부터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전해들었다. 광주에 있는 모 한약국에서 ‘다이어트 한약’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전화 상담을 통해 처방한다는 것이었다. 그 한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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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 실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개인 병∙의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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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요리 세미나 가보니
1일 서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양식실습실에서 최수근 교수가 곤충인 갈색 거저리 튀김을 뿌린 스테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식용유에 30초 튀긴 거저리는 바삭바삭한 과자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