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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복지사회 향해 첫걸음
내년도 예산에서 특기할 만한 일은 3저의 호기를 배경으로 오랜 숙원이던 복지사회 실현에 한발을 내 디뎠다는 점이다. 정부재정의 기능은 크게 자원배분의 조정, 소득의 재분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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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풀리게 석방·사면 촉구
▲신기하 의원(신민)=법무부 장관은 구속자에 대해 죄질 반성의 정도, 재범의 우려여부 등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석방한다고 했는데 이는 여-야합의나 국민적 합의에 의한 구속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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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축 늘려 외채를 억제 올해 내무부·국세청 업무 계획 내용
재무부는 우리 경제의 당면 과제인 물가안정 기조의 조기 정착과 지속적 성장 기반의 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올해 업무 계획에서 △ 통화 긴축 △ 저축 증대 △ 국제수지 개선 △ 금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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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건물 양성화 시한 85년6월말로 연장 법안통과
국회는 13일로 이번 정기회의상위활동을 끝내고 14일부터 16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가 회부한 법률안·건의안·동의안 등을 처리한후 정기국회 회기를 모두 끝낸다. 이에앞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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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당임위 질문ㆍ답변
▲이민섭의원(민정)=올해 직·간접세비율이 36·6대 63·4였는데 내년에는 35·7대 64·3으로 간접세비율이 0·9%나 더높아지고 있다. 역진성이 큰간접세비율이 더 높아져 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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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틈타 외국은지점 폭리 시은 지분부족 높은이자받고 공급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돈에 쪼들리고 있는 시중은행들에 매일 1천억원규모의 단가자금 (콜론)을 공급, 큰재미를 보고 있다. 외국은행이 콜시장에 내놓는 자금규모는 최근 1일 전체공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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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공채 3조원 발행|정부 동의 안 국회에 제출-올해보다 3천억 늘어
정부는 내년 한햇동안 국민 투자 채권 6천억원을 비롯해 3조원에 달하는 국공·금융채를 발행하고 2억5천만 달러 상당의 외화 표시 산업 금융 채권과 전력 채권도 별도로 발행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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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위 질문·답변 요지
▲신병현부총리 답변 = 경제기획원은 5차 5개년 개발계획에 맞게 내부적으로 중장기 재정계획을 이미 세워놓고 그에 따라 82년 예산을 편성한다. 그러나 단년식 예산안수립을 중장기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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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채무 보증 동의 안|2조3천억 의결
입법회의는 5일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안한 산업금융채권 5천억 원을 비롯한 총 규모 2조3천7백억 원에 달하는 각종 국가채무에 대한 보증 동의 안을 정부원안대로 의결했다. 국가채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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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은 차입 한도 46.7%를 증가책정 정부, 올해보다
내년도 정부의 한은 차입한도액이 금년수준보다 46.7%나 증가된 4천9백76억원에 달하고 있음이 17일 밝혀졌다. 경제기획원이 이날 공화·유정 합동예결위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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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2,920억 새해 예산 확정|세법 등 76개 안건도 무더기 처리
국회 본회의는 일요일인 1일밤 여당과 무소속의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을 정부 원안보다 3백억원 증액, 1조2천9백20억원으로 늘려 통과시켰다. 이는 금년 당초 예산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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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인수 값 평균 35% 인상
정부는 금년도 국산 비료 인수가를 지난 2월1일부터 평균 35% 소급 인상키로 결정, 재원 조달에 관한 문제점을 관계 부처간에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부에 의하면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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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백50억만 삭감|여야 접근 계수 조정 늦어 내일 본회의에
국회예결위는 새해 예산 규모 8천6백27억원 중에서 1백50억원선을 삭감, 조정할 것 같다. 지난달 29일부터 계수 조정을 하고 있는 예결위 소위에서 신민당은 소득세법 개정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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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답변에 비친 정부의 경제 시책 방향|물가·경기 대책…단상 단하의 공방
6개월만에 열린 이번 임시 국회에서 경제 전반에 걸친 질의 응답 내용은 불황에 허덕이는 기업가 및 일반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장기적이고 심화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아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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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지출 초 긴축 체제로|새해 외환 수급 확정
정부는 28일 하오의 국무회의에서 올해 외국환수급 계획을 수정하는 한편 지출「사이드」가 초 긴축체제로 짜여진 내년도 외국환수급 계획을 확정했다. 대통령재가를 받아 새해부터 시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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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한 넘을 우려
28일 상의는 올 들어 3월 15일 현재 물가가 3.7%(도매)나 올라 앞으로의 물가전망은 금년도 억제선인 6%를 훨씬 넘을 것으로 분석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재정·금융·생산·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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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2억 차입요청
농림부는 68년도 비료인수자금 차입한도를 3백2억원으로 책정, 2일 재무부에 요청했다. 이 비료자금 한은차입은 68년도 비료수급 계획에 의한 75만2천2백19톤 (성분톤)의 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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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서 전액 차입
김 통운위는 금년도의 비료자금 한도액 2백80억7천5백만원을 전액 한은으로 부터 차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당초 재정안정 계획에 책정된 2백35억원보다 45억7천5백만원이 증액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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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안 많은 적자요인 내포
정부안으로 확정단계에 들어간 작년도 예산안은 계획상으로 세출입균형을 유지하고있으나 실질적으로 많은 적자요인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한은일시차입한도액을 1백58억5천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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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선 빚을 「응급」|주식낮아 증자에 난관|법개정 없인 장기대책 못돼
금리현실화이후 1백50억원에 가까운 대출량의 증가, 2월부터 시작된 시은의 차관에 대한 지급보증의 급증(55억원)으로 일부 시중은행은 여신량을 엄격히 규제한 은행법 15조 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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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금융 연내완화 어려워
중앙은행의 순국내자산총액이 지난5일현재 2백48억원으로 국제통화기금(IMF)과 협정한 연말한도액3백47억원 (67년2월말 3백57억원) 보다는 99억윈의여유를 남기고 있으나 비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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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적 통화 규제
소위 「본원적 통화」(RESERVE BASE)를 규제한다는 새 IMF협약은 종래의 재정안정계획 운영수단에 있어 「직접적인 양적 통제에서 간접적인 질적 통제」로 더욱 발전시키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