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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車·섬유 '수혜'-제약 '타격'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일 사실상 타결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국내 증시에서는 업종별 영향 분석이 한창이다. 외형상 자동차와 섬유 등이 상대적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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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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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넘치는 달러로 한국 국채 매입 검토”
● 좌담 참석자 = 류페이창(劉培强) 중국국가개발구협회 회장(차관급), 류루이(劉瑞) 인민대 경제학과 주임교수,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부 교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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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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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 부자 100인, 평균 나이 49세·재산 412억
추석 명절 가족,친지들의 회식 자리에서 화제가 되는 단골메뉴는 역시 돈 이야기다. 사촌 누구는 무슨 일을 해서 떼돈을 벌었고, 친구 누구는 잘나가다가 사업에 망했다는 전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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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인간의 얼굴을 한 시장경제
영국계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제일은행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큰 화제다. 5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을 날린 한국 정부와 1조1500억원의 매각차익을 남긴 뉴브리지 캐피털이 대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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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문 닫고 빌딩이나 사두고 싶어"
[기업인들 요즘 심정은…] "기업가 정신 실종이 경제 위기의 본질" 대형 제조업체인 G사는 요즘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이다. 가까운 중국을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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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69) 경기 성남 분당을 민주당 박인수씨
▶ 박인수 상세정보 보기경기도 성남 분당을에서 도전하는 민주당 박인수(35)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은 17대 총선 후보자들 중 최연소 그룹에 속한다. 그는 “젊은 정치 신인들을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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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출자총액제한 제도 폐지 다시 논란
"기업의 출자를 제한하는 제도는 폐지해야 한다. 집단소송제 등을 통한 견제장치와 투명성이 보장되면 더 이상 유지할 필요가 없다."(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18일 관훈클럽 토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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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그린화재 강영식 사장 外
***그린화재 강영식 사장 그린화재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강영식(52.사진)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대표이사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본부장을 지낸 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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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 계좌추적
서울지검 특수2부는 굿모닝시티 전 대표 윤창열(尹彰烈.구속)씨에게 ㈜한양 인수 자금을 제공한 박순석(朴順石.59)신안그룹 회장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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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시티 비리 연루 의혹 박순석 신안회장 內査"
검찰이 굿모닝시티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신안그룹 박순석(朴順石) 회장을 내사 중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서영제(徐永濟) 서울지검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朴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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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警 로비자금 10억대"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열(尹彰烈.구속)씨가 지난해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수사기관인 검찰과 경찰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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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열씨 아내 "윤씨 만난 뒤 모든 걸 잃었다"
‘성공한 사업가 윤창렬을 만든 일등공신’으로 알려졌던 윤씨의 아내는 3000여명의 분양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한 남자의 잘못된 욕망의 희생양이었다. 동대문 복합쇼핑몰 굿모닝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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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열씨 "鄭대표에 준 돈 대선자금 아니다"
'윤창열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23일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열(尹彰烈.구속.사진)씨로부터 자신에 대한 수사 무마, 또는 굿모닝시티 건립 예정지에 있는 파출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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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리스트] "盧가 들으면 깜짝 놀랄 사람있다"
'굿모닝게이트' 폭풍이 정치권에 곧 불어닥칠 분위기다. 2백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굿모닝시티 로비자금의 행방을 밝힐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다. 현재까지 수신자가 밝혀진 돈은 정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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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鄭대표 4억 수뢰혐의 사전영장·出禁
서울지검 특수2부는 18일 정대철(鄭大哲)민주당 대표가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尹彰烈.구속)씨에게서 받은 돈 가운데 4억원이 대가성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짓고 鄭대표에 대해 특정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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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대표 사전영장] 檢, 혐의 입증 자신감
"더 이상 기다릴 수도, (정치권 공세에) 밀릴 수도 없었다." 굿모닝 게이트에 연루된 민주당 정대철 대표에 대해 18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 관계자의 말이다. 3천여명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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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게이트' 수사] 분양대금·사채로 200억 로비
"호랑이 등에 올라타 있으니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계속 갈 수밖에 없다." '굿모닝 게이트' 수사와 관련, 서울지검의 한 간부는 16일 '기호지세(騎虎之勢)'라는 고사성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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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대표에 돈 준 굿모닝시티 윤창렬 대표는
'부동산업계의 귀재''대박신화''입지전적 인물'…. 분양대금 횡령 혐의로 구속되기 전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49.사진)씨를 따라다닌 수식어들이다. 2001년 총 분양대금이 9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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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게이트' 터지나
굿모닝시티 비리 의혹이 거물 정치인들이 엮인 대형 스캔들로 번질 태세다.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윤창렬 대표에게서 수억원의 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불이 붙었다. 여기에 현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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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시티, 벤처도 손대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尹彰烈.구속)씨가 채권자들의 자금회수 요구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면서도 영상.음반 사업체와 벤처기업 등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무리하게 경영 확대를 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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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시티 前임원 40억대 금융권 로비
㈜굿모닝시티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이 회사 전직 임원 尹모씨가 지난해 40억원 정도의 회사 비자금으로 금융기관 인사들에게 로비한 혐의를 잡고 그에 대한 체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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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시티 임원 조폭 있다"
굿모닝시티 상가 분양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굿모닝시티의 일부 임원이 조직폭력배 출신들이라는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尹彰烈.구속)씨가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