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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흘린 땀 보입니다 ‘희망민국’
2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내빈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셋째부터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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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몸 바른 마음 ③ 정명 스님의 선정삼매 명상
일상을 훌훌 털고 산과 바다를 찾는 바캉스의 계절. 하지만 복잡한 휴가지를 멀리 하고, 조용한 산사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나는 무엇이고, 또 어디로 가는 것일까’. 탁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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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사고력 인증시험 TOCT가 궁금해요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한국의 입시 제도는 매년 숨바꼭질이다. 정부는 사교육이 따라올 수 없는 전형안을 내놓기 위해 고심하고, 사교육은 발 빠르게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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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말하는 ‘난 이렇게 입학사정관제 합격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 도전하려는 수험생들에게 선배들의 경험담은 큰 도움이 된다. 지난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당당히 통과한 세 명의 대학 새내기가 고3 후배들에게 ‘소금’이 될 합격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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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덕중씨(한국상장사협의회 상무)별세 外
▶김덕중씨(한국상장사협의회 상무)별세=18일 오후 1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2227-7594 ▶김영설씨(전 동방도서 대표)별세, 김해식(전 효성 전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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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아파트 한번 더 점검해야 월동 염려가 없을 듯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거대한 인생'을 잘 농축하고 있는 것이 그가 남긴 편지들이다. 정조 서찰 299통이 무더기로 발견된 뒤 최고 권력자들의 서신 정치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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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서신 리더십
박정희 전 대통령은 편지를 통해 자신의 뜻을 전하는 ‘서신 정치’를 활용했다. [중앙포토]“서민아파트 점검이 일단 끝난 듯하오나 장마가 지나고 월동에 앞서서 다시 한 번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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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아파트 한번 더 점검해야 월동 염려가 없을 듯합니다”
포철(현 포스코) 성공 신화의 버팀목이 됐던 빛바랜 종이 한 장이 남아 있다. 여기엔 이런 구절이 있다. “㉮포항종합제철이 기계 제작 및 공급업자를 수의(隨意)대로 선정 가능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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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전문대 유망학과들
전문대들은 변화하는 산업현장에 맞는 전문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인덕대학·한양여자대학 제공]취업 잘되는 유망학과가 많은 것이 전문대의 장점이다. 이들 학과를 통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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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제일 안놔주는 병원 1위 ‘백병원’
전문종합요양기관중에서 주사제를 가장 적게 처방하는 병원이 상계백병원과 부산백병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2008년 2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마치고 주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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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출 안 한 22개 대학 신입생 충원율 0%로 나와
수험생 박선아(18·상명대 부속여고3)양은 대입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 A대학은 다른 대학들에 비해 등록금이 비싸다는 소문 때문에 망설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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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해성 한양대 명예총장
이해성(사진) 한양대 명예총장이 11일 낮 12시4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고인은 1957년 한양대 건축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공대 학장, 제7대 총장(89~93년)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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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의 극치 ‘숨쉬기 운동’ 별 효과없네
요즘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꼭 나오는 질문이 있다. 바로 “요즘 무슨 운동하세요?”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어떤 운동이던지 하나씩은 하는 사람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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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속 대인의 풍모 보여주셨는데…
저는 선생님의 부음을 듣고 우리 사회가 또 한 분의 원로를 잃었다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했던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 이제는 한낱 추억 속의 시간으로 남게 된 것이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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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인재 양성, 가곡 사랑 한평생
국민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작곡한 음악가이자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白南) 김연준(사진) 전 한양학원 이사장이 7일 0시 30분 한양대 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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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대 파워 엘리트
1.이상득 (72·경북 포항남-울릉)│경북 포항│포항 동지상고│서울대 경제학│국회 부의장│당선자 친형 2.최시중 (70)경북 포항│대륜고│서울대 정치학│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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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서울 속에 한양이 있었네
서울 성곽 인왕산 코스를 걷고 있는 중년 부부의 발걸음이 다정스럽다.남산·낙산·인왕산·북악산은 서울을 감싸 안은 네 개의 산이다. 이 내사산(內四山)과 능선을 따라 성벽을 세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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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기초실력 부족하니? 초등 교과서 다시 펴!
“선행학습에 앞서 초등학교 과정을 한번 복습하세요. 책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서울 한양대부속중 채수영·서울 구산중 임정신·서울 광성중 김영찬 교사(왼쪽부터)가 예비 중학생의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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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마크’ 붙은 사람 역시 잘나가
‘학벌(學閥)’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학문을 닦아서 얻게 된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와 ‘출신 학교에 따라 이뤄지는 파벌’이 그것이다. 가짜 학력이 판치는 것은 학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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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도는 서울대, 교수 연구는 경희대 1위
물리학과 평가에서 평판도는 서울대, 학생 성과는 포스텍(POSTECH·옛 포항공대), 교육 여건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물리학과 평가는 1995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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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nance … 금융계서도 통한다
경제·산업계엔 ‘파이낸스(Phynance)’라는 신조어가 있다. ‘물리학(Physics)’과 ‘재무(Finance)’를 합친 말이다. 그만큼 요즘 재무·금융 분야에서 물리학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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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학 가면 물리학 안 해” 54%
2002년 평가 때 각 대학들은 ‘기초과학 기피 현상’을 걱정했다. 그중 가장 피해가 컸던 학과 중 하나가 바로 물리학과였다. 지방은 물론 수도권 대학에서도 학생이 없어 전공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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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디스플레이, 국민대 나노전자로 특화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고려대 서창 캠퍼스), 반도체·광디스플레이학부(원광대)는 물리학과에서 출발한 지류다. 기초과학만을 다루는 물리학과에 실용학문을 접목한다는 취지로 학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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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도 캐고 약술도 담가 보고 … 무의촌 찾아 의약 봉사도 활발
지난달 28일 대구가톨릭대의 한 강의실 옆 지하 계단. '주공 백세주' '산수유 구기자주' 등의 딱지가 붙은 20L들이 단지 10여 개가 놓여 있었다. 이 학교 생약반에서 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