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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치어리딩' 한성주, 이번엔 모교 고려대에 3억원 기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한현철-한성주 교우 개교 120주년 기념 사업 후원 발전 기금 기부 약정식’을 가진 모습. 왼쪽부터 한성주씨·김동원 고려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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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인데 5년 뒤 입주?" 갈 곳 잃은 검단 자이 입주민 눈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 건설이 사고가 난 아파트 단지 전체에 대한 전면 재시공 계획을 밝혔다. 연합뉴스 “96세 어머니가 5년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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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신분제 조롱한 붓끝, 끝내 못다 핀 ‘하늘이 내린 괴물’
━ ‘홍길동전’ 허균 집안의 비극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나와 내 누이의 글을 챙겨 훗날을 도모해다오!” 역적 누명을 쓰고 형장으로 가는 허균(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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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시월드 탈출 안 했을까, 비혼 딸이 다큐로 찍었다
영화 ‘웰컴 투 X-월드’의 한태의 감독(왼쪽)과 어머니 최미경씨가 15일 동교동 카페 1984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리에 비친 사진기자의 실루엣이 한 감독 모녀가 한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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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잃고 12년간 시부 모신 엄마보며…비혼 딸 다큐로 찍었다
영화 '웰컴 투 X-월드'의 한태의 감독(왼쪽)과 어머니 최미경 씨가 15일 동교동 카페 1984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리에 비친 사진기자의 실루엣이 한 감독 모녀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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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한 지붕 아홉 식구', 구례 다둥이네의 '자연스런 삶'
대한민국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사회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하지만 그런 뉴스와 거리가 먼 가족이 있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에는 7남매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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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쥐 먹고, 구더기로 덮힌 젓갈” 형제복지원 사건 다시 법정 세우나
지난해 9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 앞에서 형제복지원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생존자 모임 회원들이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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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압구정동서 37년째 … 북한까지 소문난 평양만두집
━ 심식당 │ 만두집 이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 [사진 해비치] 소문난 미식가들이 가심비(價心比)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속 최고의 맛집 ‘심(心)식당’. 이번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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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원의 아들 고달픈 삶, 물로 치유하고 싶었다
영화로 만들어졌던 구도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작가 한승원씨. 한국전쟁의 비극을 소재로 한 장편 『물에 잠긴 아버지』(아래)를 출간했다. 물로써 화해하자는 의미다. [사진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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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간극 메우려면 이성보다 감정의 힘 필요”
“한·중·일 간극 메우려면 이성보다 감정의 힘 필요해요” 한중일 3국협력 사무국 주최 ‘대학생 영상전’ 푸단대팀 우승 ‘한·중·일 대학생 멀티미디어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푸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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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상원의원으로 키운 한인 어머니
"돌봐야 하는 자식이 많아도, 설령 돈이 없어도, 엄마라면 누구나 자식을 훌륭하게 키울 수 있어요." 케빈 오툴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법대 졸업 후 14년간 주하원의원 활동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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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Now] 정홍섭 총장 자전 에세이 펴내 外
정홍섭 총장 자전 에세이 펴내 정홍섭(사진)신라대 총장이 신문배달 소년으로 고학하며 역경을 딛고 대학총장까지 오른 인생역정을 그려낸 자전 에세이『강물은 굽이쳐도 바다로 간다』(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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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아내’로 한 맺힌 30년 재혼 안 하고 5남매 키워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 사람이…천국에서도 기뻐할 겁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고등법원 312호. ‘1980년 진도 가족간첩단 사건’의 마지막 재심 대상자였던 김정인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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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내기 포켓볼 언니들 어때?
"예순다섯 살 때쯤인가…목욕탕에서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아직 팔팔할 텐데…. 왼쪽 다리가 아프니까 많이 움직이는 건 못해. 따롬('알까기' 비슷한 방식의 미니 포켓볼)이나 맷돌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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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커피내기 포켓볼 언니들 어때?
"예순다섯 살 때쯤인가…목욕탕에서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아직 팔팔할 텐데…. 왼쪽 다리가 아프니까 많이 움직이는 건 못해. 따롬('알까기' 비슷한 방식의 미니 포켓볼)이나 맷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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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피플] 전남 담양 한동수씨 부부
‘입양도 행복한 자녀 출생입니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리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한동수(韓同洙 ·47) ·최정숙(崔丁淑 ·44)씨 부부가 사무실 바깥 유리창에 붙여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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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타이틀은 언제나 애로배우에요"
"극영화로 가기위해 애로배우를 하는건 아니에요. 전 애로배우이고 앞으로도 계속 애로배우를 할겁니다. 극영화에 캐스팅이 된다고 해도 여전히 애로배우죠." 당찬 신세대 애로스타 김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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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후보 추천된 한말숙씨(일요인터뷰)
◎이젠 문학통해 한국 알릴때/6·25피난길 체험 작가길 입문/생활 건강해야 혼의 작품 나와 『대한민국문학을 대표해 노벨문학상 후보로 올랐다는게 너무나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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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시비 없애기에 앞장"
한국 아마복싱 계에 처음으로 형제심판이 탄생한다. 깔끔한 심판복장과 세련된 제스처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링 위의 멋쟁이」윤석한(54·경기도 연맹 부회장)·길한(길한·40·안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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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왜 한씨의 꿈 깨려는가(사설)
한필성씨 가족의 고향방문을 계기로 이산가족의 재회가능성을 열망하던 실향민과 국민들이 다시 실망을 맛보게 됐다. 40년만에 8순 노모를 만난 뒤 남한으로의 귀환을 보장해달라는 한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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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화씨 호텔로 오빠 찾아와/만남 이틀째… 사진보며 가족 얘기
【삿포로=방원석특파원】 삿포로에서 하룻밤을 보낸 한필성씨 부부는 9일 밤10시30분쯤 숙소인 고라쿠엔호텔 701호실로 찾아온 필화씨부부와 만나 가져온 앨범을 들춰가며 가족얘기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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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한씨 남매 뿐이랴/이산가족 재회는 이념 이전의 일(사설)
남북으로 갈라졌던 한씨 남매의 극적인 상봉은 또 한번 분단의 슬픔과 이산가족의 한을 되씹게 해주었다. 한필성ㆍ필화씨 남매가 40년만에 우리 땅도 아닌 다른나라에서,그것도 국제체육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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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피난길이 40년 갈라놓다니… ”/한씨 남매 기자회견ㆍ상봉
◎“아버지 임종때 아들 애타게 찾아”/필화씨 “최고 인민체육인”자랑도 한필성ㆍ홍애자씨부부와 한필화ㆍ임세진씨부부는 공항에서의 굳은 표정과는 달리 기자회견장에는 활짝 웃는 표정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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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왜 이제 왔어요… ”/“필화야 얼마나 고생이… ”
◎「삿포로의 긴긴한」 마침내 풀었다/한씨 오누이,매제ㆍ올케도 만나 【삿포로=방원석특파원】 『오빠,나야 나 필화야. 왜 이제 왔어요. 오마니가 아바지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 『필